성장과정에 상관 없이 긍정적인 성격 되는 방법 있을까요
작성일 : 2017-08-02 10:29:20
2394662
어릴때 애정 공감 지지 받지 않았어도
긍정적인 성격인 분도 계실거 같아요
어떤 비법이나 노력으로 되신 건가요
힘든 상황에서도 적응하고 일어서는 힘이
어디서 나올까요
사막에서도 꽃을 피우는 것처럼
선천적인 에너지가 있는 걸까요
그 에너지가 어디서 나올까요
IP : 222.239.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 경우야말로
'17.8.2 10:39 AM
(122.128.xxx.42)
유전자의 힘이죠.
어떤 경우에도 긍정적인 사고가 가능한 두뇌를 물려받은 겁니다.
2. 맷집
'17.8.2 11:34 AM
(112.186.xxx.156)
음.
외람되지만 제가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힘이 있다고 봐요.
그건...
슬프게도 유전자 힘도 아니고 어린 시절 사랑의 힘도 아니네요.
제 생각엔 맷집의 힘이라고 봐요.
제가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이 정말 맨땅에 헤딩하면서 살아왔거든요.
그러면서 무수한 많은 일을 겪었어요.
그 과정에서 알게된 건 포기하지 않는 한 사람은 뜻을 어느 정도까지는 이룰 수 있다는 거예요.
무수한 맷집의 결과로 절대 꺾어지지 않는 정신을 배운 거 같아요.
3. 바로 그 맷집이라는 것이
'17.8.2 11:47 AM
(122.128.xxx.42)
타고난다는 겁니다.
맷집이라는 것이 단순히 노력만으로 가능한 것이라면 나는 무수한 역경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고 일어섰다~고 자랑할 수 없을 겁니다.
그건 아주 흔하고 당연한 일이니까요.
4. 맷집은
'17.8.2 1:39 PM
(112.186.xxx.156)
얻어터지면서 길러지는거죠.
맞아보지않고 맷집은 생기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맷집이 타고나는것이라니 이해가 안되네요.
맷집이 생기기 쉬운 성격유형이 유전이라면 모를까요.
제가 저 젊을 때 생각하면 정말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인 생각도 한 적 많았고
너무 힘들 때는 그저 손놓고 쓰러져서 오래도록 비관만 하고 그랬어요.
그건 힘든 시련을 얼마 맛보지 못했을 때였고요.
내가 이렇게 살면 그 끝이 무엇인지 너무도 명확하게 알게 되었을 때
이러고 살수만은 없다 하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일어서기 시작한 거예요.
이건 상당히 나이가 들어서야 가능했구요.
저는 맷집이 타고나는거라는 건 동의하지 않습니다.
맷집은 맞아본 사람에게만 경험으로부터 생기는 일입니다.
5. ,,,
'17.8.2 2:09 PM
(121.167.xxx.212)
유전자의 힘이라고 생각 해요.
성격도 한 몫 하고요.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는 버릇을 가지면 긍정적으로 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18123 |
형제끼리 여행경비 내 주는 거 9 |
ㅑㅑ |
2017/08/13 |
3,079 |
718122 |
본인과 비슷한 연배 연예인들 나오면 애들한테 물어보시나요? 12 |
님들도 |
2017/08/13 |
1,491 |
718121 |
이선희 노래실력이요. 21 |
.. |
2017/08/13 |
4,232 |
718120 |
애셋인 친구들 정신이 없어요 4 |
como |
2017/08/13 |
2,994 |
718119 |
사드 전자파 기준치의 1/200 이라고.. |
Aa |
2017/08/13 |
483 |
718118 |
시장에서 문어 숙회 사서 초무침 했는데 문어만 쏙쏙.. 6 |
나도 좋아해.. |
2017/08/13 |
2,601 |
718117 |
풍숙정 주인이 상류층인가요? 22 |
ㅇㅇ |
2017/08/13 |
11,572 |
718116 |
괌에서 배포한 행동수칙!!!!ㄷㄷ괌은 지금 비장하네요ㄷㄷㄷ 10 |
괌 준 전시.. |
2017/08/13 |
5,478 |
718115 |
서울에서도 유난히 더운 동네가 있나요? 6 |
궁금 |
2017/08/13 |
2,002 |
718114 |
가게에 걸린 그림 궁금해하신 분 1 |
메이 |
2017/08/13 |
1,068 |
718113 |
오늘 시원한 가을날씨네요~~~~! 3 |
후아 |
2017/08/13 |
1,539 |
718112 |
쓰지도 않고 체크카드에서 돈이 빠져나가면? 7 |
질문 |
2017/08/13 |
5,557 |
718111 |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악필이 많이 이유는 뭘까요? 7 |
글씨 |
2017/08/13 |
2,868 |
718110 |
삐쳐서 새벽 3시에 들어온 남편.. 10 |
망고 |
2017/08/13 |
4,349 |
718109 |
저는 왜이리 덥나요 11 |
부 |
2017/08/13 |
2,056 |
718108 |
알러지로 입술이 부어서 며칠째 지속인데 ㅠ 4 |
ㅇㅇ |
2017/08/13 |
1,083 |
718107 |
시집에 들어가는 그 돈이면 애 학원을 보낼돈인데... 5 |
... |
2017/08/13 |
2,265 |
718106 |
성수기 지난 캐라반 1 |
늦은휴가 |
2017/08/13 |
906 |
718105 |
토종닭은 원래 이런가요????? 10 |
난감하네 |
2017/08/13 |
2,583 |
718104 |
이 선풍기 값이 갑자기 몇 배가 뛰었어요. 21 |
.. |
2017/08/13 |
19,987 |
718103 |
이런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3 |
... |
2017/08/13 |
2,384 |
718102 |
박병수 부인나온 프로에서 친구가 더 이뻐요. 4 |
친구 |
2017/08/13 |
4,814 |
718101 |
방금 택시운전사 보고 왔습니다. 3 |
진실 |
2017/08/13 |
1,703 |
718100 |
애하나였으면 날라다녔을 것 같네요. 17 |
ㅇㅇ |
2017/08/13 |
5,438 |
718099 |
오랜만에 걸으니 다리가 아프네요 |
7 |
2017/08/13 |
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