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에 친구사귀기
운동도 꾸준히? 하구요
전업이고 애가 대학가고 나니 친구가 그립네요
어째된판인지 학창시절 친했던 친구들은 다른지방에 살기도 하지만 거의 다 일을 하니 저만큼 친구가 그리운거 같지는 않아요
새로운 친구 사귀기가 쉽지는 않은거같은데
알던 친구들을 오랜만에 (쌩뚱맞긴 하겠지만) 연락해 볼까요?
아님 운동가서 성격좋은척 말을 걸어볼까요?
자다 깨서 이런생각을 하고 있네요
1. 저도
'17.8.2 2:48 AM (188.154.xxx.6)다수의 넓은 친구보단 소수의 깊은 친구를 주의 였는데
그래서 무슨 모임 같은데도 않 나가고
그랬더니 친구가 정말 손에 꼽게 그나마도 단짝이라기보단 서너명 따로도 만나고 같이도 만나는 친구가 거의 전부.
전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 곳에 살아 희망이 없는데 ㅠ.ㅠ
님은 그냥 괜찮다 싶은 분에게 먼저 조금씩 다가가시고 그게 받아 들여지는 분과 교재 하시고.... 그런일을 자주 정성껏 하다보면 진짜 친구를 조금씩 더 만들게 되시겠죠 응원 합니다!!2. ...
'17.8.2 4:14 AM (1.240.xxx.89)엄마들 몰려다니면 어쩌니해도 그 중 마음 맞는 사람들과 만나면 인생의 또다른 기쁨이라고 봅니다
선뜩 나서지는 마시고 찬찬히 보시고 내마음이 가는 호감가는 분과 조금씩 친해져 보세요3. 가만히
'17.8.2 6:21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앉아서 손으로 꼬물?꼬물 만드는 취미들이 사람 사귀기엔 빠른것 같아요. 대화를 안할 수가 없거든요.ㅎ
몸을 움직이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말걸면 귀찮을듯.4. ...
'17.8.2 6:37 AM (183.98.xxx.95)안하던거 시도하고 있어요
정말 가까이 지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먼저 연락해보시고..
주위에 누가 연락오면 거절 않고 친절히 만나고 그정도만 해요5. 근데
'17.8.2 6:53 AM (180.68.xxx.43)저도 남같은 성향이긴한데
또 사람들만나고오면 더 허전하고 허무한 느낌도 들어서..
막상 인간관계에 발들여놓고 싶은데 또 의미없단 생각도 들고..
걍 지금은 남편이 제 제일가는 친구같아요^^6. lㅏㅎ
'17.8.2 7:43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저도 인간관계 부질없다라고 생각하는데,, 진지한 대화와 생활 속의 이야기가 헛되지 않더라구요, 이런 생각과 생활을 해나가는 사람도 있다라는 것을 알게되고. 편견으로부터 좀 벗어나는 것 같아요(남 험담을 안하면)
7. ..
'17.8.2 8:2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먼저 연락도 해보고, 낯선 이에게 친한 척도 해봐야 센스나 노하우가 생기죠.
뜻대로 안되고, 멋쩍은 일이 있어도 자꾸 하다보면 안목이나 친한 사람이 생겨요.8. 뭘 배우러 다녀 보세여.
'17.8.2 9:45 AM (58.143.xxx.192)같은 관심사를 갖은 사람끼리 깉은 일이나 취미를 하다보면 아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던데요. 저도 뒤늦게 전공관련 경력단절 여서을 위한 자격증 과정 들으러 다녔는데 전공도 성향도 비슷한 동료들과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 과정이 크게 돈과는 연결되지 않지만 가끔 연락오면 알바 뛰기도 하구요. 님 전공이나 취미쪽을 살려 공부하보세요.갔운 여성발전센터 같은데 알아보세요. 정리정돈 과정. 바리스타 방과후 강사 등 다양한 게 많아요.
9. 투머프
'17.8.3 1:42 AM (211.36.xxx.183)일단 알던 사람들한테 연락해서 약속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근데 다들 일을해서 저만 한가해 보이네요 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8511 |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11 (월) 5 | 이니 | 2017/09/12 | 386 |
728510 | 선물옵션 통장 빌려주는것. 증권사 다니시는분께 질문 6 | 못난딸 | 2017/09/12 | 985 |
728509 | 어떤 원단의 바지가 더 좋을까요? 4 | 봄날 | 2017/09/12 | 882 |
728508 | 초등5학년 아들... 이제 전쟁 시작인가요 ㅠ 10 | .... | 2017/09/12 | 2,367 |
728507 | 내가 가져온 얼음트레이를 못쓰게 하고 싶어요, 25 | 얼음그릇 | 2017/09/12 | 6,322 |
728506 | 콩국물 한끼식사대용으로 3 | .... | 2017/09/12 | 1,206 |
728505 | 체지방률 8 | 헬스장 | 2017/09/12 | 1,968 |
728504 | 특별분양 1 | 다자녀 | 2017/09/12 | 493 |
728503 | 친한관계시 개인 사생활 모두 오픈하는편이세요? 23 | .. | 2017/09/12 | 4,582 |
728502 | 통화중대기 신호음 | ... | 2017/09/12 | 1,040 |
728501 | 샤워크림 8 | 부시맨 | 2017/09/12 | 1,146 |
728500 | 마트에서 고운소금(?)을 샀는데 물에 잘 안녹아요. 이상한거죠?.. 2 | 둥둥떠있어요.. | 2017/09/12 | 602 |
728499 | 운동과식사조절해도몸무게변화가없어요 ㅜㅜ 12 | 잘될꺼야! | 2017/09/12 | 3,179 |
728498 | 역사 상식이 없어서요... 5 | ... | 2017/09/12 | 809 |
728497 | 생리끝나고 가야되나요? 2 | 자궁근종 진.. | 2017/09/12 | 960 |
728496 | 어제 뉴스룸 MB국정원 불랙리스트 기사 3개입니다 1 | 저수지게임도.. | 2017/09/12 | 682 |
728495 | 부산 82쿸님들...괜찮으신가요?ㅜ 7 | .. | 2017/09/12 | 1,242 |
728494 | 휴대폰 욕실에 들고 들어가나요? 7 | 댁에서는 | 2017/09/12 | 1,278 |
728493 | 배정받을중학교에 나쁜애들이있어서 이사갈까해요ㅠㅠ 12 | 초보예비중엄.. | 2017/09/12 | 2,335 |
728492 | 롯데월드 입장권 본인확인하나요? 3 | 롯데월드 | 2017/09/12 | 1,841 |
728491 | 무면허여고생차끌고나와 20대가장사망 13 | 미친나라 | 2017/09/12 | 3,993 |
728490 | 이직고민 4 | ... | 2017/09/12 | 652 |
728489 | 영작 문의, 급합니다. 꼭 도와주세요. 4 | 도와주세요 | 2017/09/12 | 529 |
728488 | 다이슨 무선 청소기 어떤게 좋은가요? 7 | 다이슨 | 2017/09/12 | 2,190 |
728487 | ... 19 | 원글이 | 2017/09/12 | 6,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