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이쁜카페왔는데 외롭네요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17-08-01 14:37:10
안좋게 백수되고 우울증 올꺼같아 무작정 니왔어요
이제 머먹고살지 나이도 적은편 아닌데 나 어찌사나ᆢᆢ
잠도 안오고
ㅇㄴ터넷으로 사는동네 이쁜카페 겅색하니
외곽으로 예쁜 카페가많더라고요
네비켜고 끙끄 거리면서찾아왔는데
이런외곽에 이렇게 큰 카페가 있는것도생소하고 평일낮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놀랬어요
특히 연세드신 노인분들이 많아서 또놀래고
행사라 커피값 저렴해서 좋고
근데 외롭네요
좋은사람하고 오면좋았을텐데ᆢ
요즘 너무 우울해서 눈물만났는데 그래도 기분은 좀 풀리는거같아요
IP : 61.37.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 2:40 PM (14.36.xxx.50)

    이럴때일수록 맛난 것 먹고, 좀 쉬세요.
    힘든 생각에 몰입하면 정말 병생겨요.
    잘 될거라 믿고, 오늘은 이쁜 카페에서 커피마시며 나를 돌보는 걸로^^

  • 2. ..
    '17.8.1 2:47 PM (115.140.xxx.133)

    저도 그런적많아서 혼자한번씩가요
    노트북이나 책들고
    만날 사람도 딱히 없고ㅜㅜ외롭더라고요
    들어오는길에 영화라도 한편보세요

  • 3. 커피
    '17.8.1 3:43 PM (115.86.xxx.154)

    저도 혼자 살다보니 주말에 가끔 분위기 있는 카페 가는데 커피 마시다보면 외로운 생각 들때가 있더라구요 아마도 분위기 때문 아닐까? 해요 향좋고 맛있는 커피와 이런 좋은 분위기를 다른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 하는 마음.... 그래도 우리 힘내요~ 그깟 외로운 마음쯤이야 하면서 씩씩하게 !!!!

  • 4. ㄷㄷ
    '17.8.1 4:37 PM (59.17.xxx.152)

    시골에서 대학 다녔는데 평일 공강 시간에 우연히 시내 커피숍을 갔는데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더 슬펐던 기억이 나요.
    남친 있었으면 이런 곳에 같이 왔을텐데 난 왜 이렇게 외로울까 싶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567 문재인 정부,수능 절대평가 졸속추진 우려 11 애들이뭔죄 2017/08/02 1,211
714566 손걸레질을 해야할까요? 7 2017/08/02 2,026
714565 일본 민박집서 수면제 성폭행 미수 15 일본 2017/08/02 4,283
714564 시집식구들과 모은돈 천만원 정도... 13 프리 2017/08/02 4,313
714563 방배동이나 이수역 근처 임플란트 잘하는 치과 추천좀 해주세요. 7 임플란트 2017/08/02 3,755
714562 나경원 의원에게 친일파라 외친 대학생들 6 친일파요 2017/08/02 1,515
714561 세돌 아이 볼만한 영어 DVD 만화 추천 해주세요. 9 착한엄마 2017/08/02 836
714560 빌라도 주택연금 가능한가요? 부모님 생활비 관련 문의예요... 13 2017/08/02 7,419
714559 배종옥 vs 견미리 16 동갑 2017/08/02 5,697
714558 제목 모르겠음 1 아직도 지옥.. 2017/08/02 429
714557 감사합니다. 9 멘탈붕괴중 2017/08/02 2,251
714556 국물당은 타진요 같아요. 5 ㄴㄴ 2017/08/02 588
714555 처녀교사 값 높으니 자긍심 가져라? 4 ..... 2017/08/02 1,751
714554 참치 통조림으로 뭘 할까요 10 ... 2017/08/02 2,296
714553 이토록 은밀한, 그들의 ‘학종’/황수정 논설위원 1 이게펙트 2017/08/02 780
714552 유치 어느정도 흔들릴때 치과가서 빼는 건가요. 3 2017/08/02 3,024
714551 . 126 새롬 2017/08/02 22,375
714550 4인 가족이 재밌게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 추천해주세요 9 가족 2017/08/02 929
714549 남편 상사 스트레스 어쩌죠? 2 ㅜㅜ 2017/08/02 1,176
714548 교회다니면. .좋나요? 9 . . . 2017/08/02 1,999
714547 부산 파킨슨명의 있을까요?: 2 막내 2017/08/02 1,163
714546 엄마에게 물려받은, 아주 오래된 반지 알이 빠졌어요. 5 ㅜㅜㅜㅜ 2017/08/02 1,559
714545 (펌)휴대폰 배터리 오래쓰는 방법 4 배터리 2017/08/02 1,800
714544 동네마트에서 어이없던 아줌마 23 2017/08/02 7,911
714543 대치역 주변에 애들과 간단히 먹을 맛집 없을까요 12 대치 2017/08/02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