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선 상류층이나 배운 사람들도 쩝쩝이 일반적?

ᆞᆢᆢ 조회수 : 6,063
작성일 : 2017-08-01 12:40:29
추자현 남편이란 사람 참 위트있고 여유롭고 다 갖췄던데
밥먹는건 좀 깨더라구요

부창부수라더니 추자현도 옆에서
칠팔십년대 버스안내양이 딱딱 소리 내면서 껌씹듯이
입벌리고 음식물 다 보여주면서 짭짭거리고 있구요

우리나라 연예인, 방송인들도 먹방을 무슨 게걸스럽게 먹는걸로 착각들했는지 사람들이 지적들해도질타듣고도 안멈추는 사람도 많고
먹거리 씨엡 노리고 더 그런듯도 보이던데
먹는모습 엉망인 사람치고 그런데 잘 발탁되는사람 못봤네요
강호동도 한때 먹는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고
악플 엄청 받고는 요즘 굉장히 조심하는 모습 많이 보이구요

추우 부부 먹는거 왜그러냐고 뭐라고 하면 그냥 피드백해서
좀 조심하면 될것을
댓글 줄줄이 달리는거 보면 중국 모든 사람이 저리 쩝쩝대는거 마냥 중국은 원래 저리 먹는게 복스러운 거라는둥..
무조건 두둔 하면서 모든 중국인이 그런걸로 일반화시키고 세뇌시켜서 별일 아닌것마냥 만들지말고
그냥 피드백하고 고치는게 더 깔끔하고 멋진 행동 아닌가요

우효광인지 그분 꽤매력적이라
한국 짜장라면 회사에서 발탁하고 싶다가도 테이블 매너보곤 안되겠다 생각할수도 있지 않겠어요?

제눈엔 먹는거빼곤 다 멋있더만요 그런 사람이......
그부부 호감인데 가끔 댓글들 쉴드가 과하게 보여서요
아니 뭐 중국은 쩝쩦 다 흘리고 더럽게 먹는게 테이블 매너라도 되는것마냥 ..편을 들어도 좀 상식적으로 들어야 공감도 가는거죠
IP : 183.102.xxx.2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7.8.1 12:44 PM (183.96.xxx.12)

    우리나라 사람들도 아직 먹을 때 쩝쩝거려요
    아우...짜증나죠 없어 보이고~~
    중국사람이니 그러려니 해야죠
    우리보다 10년전 모습이려니 생각해요 (실제그래요)

  • 2. 전세계통틀어
    '17.8.1 12:45 PM (100.15.xxx.125)

    방송에서 무식하게 쩝쩝거리며 입안에 한가득 물고 말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최고봉이죠..먹방만봐도 드럽게 먹는게 문화가 됐으니 외국인들이 문화충격 많이 느낀다네요..먹는거랑 사람뚤어져라 쳐다보는거

  • 3. ㅇㅇ
    '17.8.1 12:49 PM (61.75.xxx.9)

    아빠 어디가에 나왔던 아빠들 기억 안 나세요
    쩝쩝의 진수를 보여주었죠 중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추자현의 쩝쩝이 더 거슬렸어요

    서장훈이 방송에서 입 다물고 쩝쩝거리지 않고 우아하게 먹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4. ㅇㅇ
    '17.8.1 12:51 PM (61.75.xxx.9)

    아무리 크게 씹어도 씹을때 윗입술 아랫입술 붙이고 입 다물고 씹으면 쩝쩝 소리가 안 나는데
    그 습관 들이기가 그렇게 어려운가봅니다.

  • 5. ㅋㅋㅋ
    '17.8.1 12:55 PM (183.96.xxx.12)

    중년이나 어르신들 커피 호로록 거리며 마시는거 못보셨어요?
    중국사람들 탓할 때가 아니에요 ㅎㅎㅎ

  • 6. ..
    '17.8.1 12:56 PM (61.101.xxx.88)

    중국 사람들 쩝쩝 엄청 싫어해요. 99% 안하구요. (중국 주재원 근무 경험자)

  • 7. ㅇㅇ
    '17.8.1 12:59 PM (39.7.xxx.247)

    제가 홍정욱을 딱 한가지 좋게 본게
    예전에 아침프로에서 하루 일과? 같은걸 보여준 적 있어요

    의원실에서 간식으로 떡볶이 먹는게 나왔는데
    입 다물고 예쁘게(?) 먹더라구요.
    서민음식이라 먹는 척 하는게 아니라
    입 다물고 치아 움직임은 활발하게
    복스럽게 먹는달까요?
    떡볶이 씹을 때 그 떡 쫙쫙 대는 소리 들리기 쉬운데
    암튼 그 후로 떡볶이 보면 홍정욱 생각나고
    홍정욱 보면 떡볶이 생각나고 그렇더라고요

  • 8. ㅋㅋㅋㅋ
    '17.8.1 1:09 PM (183.96.xxx.12)

    홍정욱 곱게 커서 떡볶이 예쁘게 먹을겁니다 ㅎㅎㅎ
    감동받으셨군요...영화배우 아버지 덕으로 의원한번 되더니 뭐하시나~~

  • 9. ...
    '17.8.1 1:11 PM (203.244.xxx.22)

    쩝쩝 거리는거 보기 싫음 안보면 되죠.

    쩝쩝 거린다기보다 젓가락으로 쓸어담듯이 먹는데, 원래 중국쌀은 좀 품종이 그렇다는 말도 있고요.
    국수 호로록 먹는거 맛있게 먹는거라는건 같이 일하는 중국 사람들이 그러던데요.
    중국영화들 보면 아주 심하진 않아도 마시듯 먹는 경향이 있더만요.
    중국도 지역이 넓으니 지역마다 다르려나요?

    그리고 방송보면 마이크가 가슴과 목근처에 있잖아요. 당연히 먹는 소리 크게 녹음될거같아요.
    실제 마주보고 먹는것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 마이크로 입력된 소리니까요.

  • 10. 응팔 보다가도
    '17.8.1 1:16 PM (124.49.xxx.151)

    성동일 쩝쩝대는 거 너무 괴로운데 먹는 장면은 왜 맨날 나오는지

  • 11. ..
    '17.8.1 1:22 PM (110.11.xxx.212)

    저도 쩝쩝 싫어해서 거슬리긴 하지만
    추자현 커플 너무 호감이라서 살짝 두둔 좀 하자면
    마이크랑 가까워서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도 있거든요.

    두 사람 너무 이뻐요. 가사 일 분담도 잘 되어 있고
    추자현 눈 흘겨도 금새 풀리고 서로 위하는 맘이 보이더라고요.
    맘 변치 말고 두 사람 오래오래 행복하기를...........

  • 12. ...
    '17.8.1 2:04 PM (210.210.xxx.18)

    프로에서 먹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은
    목에다 걸은 마이크 때문일꺼에요.
    우리도 마이크 안대어도 소리나는데..

  • 13. ㅇㅇ
    '17.8.1 2:11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죠.
    한국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국물 먹을 때 커피 마실 때 라면 먹을 때 왜 소리를 그렇게 내는지 비위 상해요.

  • 14.
    '17.8.1 2:56 PM (223.63.xxx.107)

    방송은 마이크 감안해서 봐야하긴 해요.

  • 15. ..
    '17.8.1 3:38 PM (125.177.xxx.119)

    방송본 사람들은 소리가 문제가 아니란걸 알거예요 음식물을 넣고 입을 다물고 씹지 않고 껌 씹듯이 쩌억쩍 소여물 되새기는것 같기도 했고 암튼 깜짝 놀랐어요 중국사람 한국사람을 떠나 보기 불편한건 불편한거 원글님 의견처럼 피드백을 잘 하면 문제없는데 여기서도 보기싫음 보지마라 이 소리가 나오네요

  • 16. 티비서
    '17.8.1 5:20 PM (59.17.xxx.48)

    식당서 먹는거 취재 좀 안했음 좋겠어요. 입안에 음식물 한가득 넣고 땀은 비오듯 쏟으면서 너무 맛있다고 손 치켜들고 어휴 민망 민망...

    한끼줍쇼에 이경규씨도 쩝쩝대는데 보기불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788 마파두부 만들때. 4 ㅡㅡ 2017/08/09 760
716787 안하무인인 중국인들이 가끔 있어요 9 .. 2017/08/09 1,534
716786 장충기 문자...종편이 너무 조용합니다. 11 시사인 힘내.. 2017/08/09 1,897
716785 보수언론의 '부동산 공화국 지키기' 대작전 6 샬랄라 2017/08/09 696
716784 외국도 아들아들 하나요? 9 ,.,., 2017/08/09 2,859
716783 택시운전사’의 독일기자 힌츠페터를 광주로 보냈던 사람이 있었네요.. 5 고딩맘 2017/08/09 2,374
716782 나쁘게 비윤리적으로 살아봐도 될까요? 11 2017/08/09 2,178
716781 에어컨 설치할때 배관 어떻게 하나요??? 4 질문 2017/08/09 1,251
716780 중등내신과 고등내신은 어떤점이 다른가요? 5 지방일반고 2017/08/09 1,569
716779 오늘 인천공항 사람 많을까요? 3 ... 2017/08/09 825
716778 확실히 중국은 문통을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네요 ^^ 5 무더위 2017/08/09 1,116
716777 아는 엄마랑 둘이 만나도 칼같이 더치페이해요 19 ... 2017/08/09 6,652
716776 문통 기념우표 나온대요 15 우연히기사봄.. 2017/08/09 1,552
716775 아무리 동안이래도 후드티는 아니죠? 23 참아야하느니.. 2017/08/09 5,086
716774 해리포터 랜드 어디 있을까요? 5 Aa 2017/08/09 759
716773 최근 냉장고 구입하신분들 추천 부탁드려요 bloom 2017/08/09 354
716772 헤나염색 4 헤나염색 2017/08/09 1,392
716771 중3 아들 생일때 어떤 외식하면 좋아할까요? 7 아이는 아무.. 2017/08/09 1,013
716770 둘이 만나면 더치페이 하세요? 12 .. 2017/08/09 3,009
716769 성장판마사지 자녀 받아보신분이요 4 키.크 2017/08/09 1,453
716768 동네친구 사귀는것도 힘드네요 10 원글이 2017/08/09 3,848
716767 초6 방학어찌보내고 있나요 3 . . 2017/08/09 724
716766 몸매가 무지 예쁜데 의외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여자보구. 13 새실 2017/08/09 6,761
716765 일반 택배차에 냉동고?그런거 있나요? 2 택배 2017/08/09 502
716764 자녀들 스마트폰보다 더 좋아하는 게 있다면 그게 뭔가요? 5 궁금 2017/08/09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