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 혼자 준비하는 아이 있나요?

...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7-07-31 20:56:31
회사다니랴 살림하랴 애 대학준비하느라 함들다니까 애 혼자 준비시키라고 하네요.
남편이 하는 말이에요.
손하나 까딱 안하고 살림돌고 밥있고 똥휴지 안떨어지고 돈도 안떨어지는데는 내가 미친 듯 일한다는 사실을 말해도 모르죠.
애 공부하는거 스스로 하고 도와주지말고 자소서며 원서준비며 돕지말래요.
IP : 211.58.xxx.1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종은
    '17.7.31 8:57 PM (114.204.xxx.4)

    아이 혼자 준비 못 합니다.
    하더라도 퀄리티가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요.

  • 2. ...
    '17.7.31 9:00 PM (211.58.xxx.167)

    아무것도 모르니 저런 소리하죠. 애 혼자 준비하라네요. 저는 맘편히 본인처럼 회사다니고... 돈이나 벌고...

  • 3. 절대로...
    '17.7.31 9:05 PM (112.169.xxx.244)

    저두 주위에서 엄마가 아이에 맞는 전형 찾아서 도와주어야 한다고 들어서 막상 해보니...

    저번주 내내 휴가기간에 노트북 갖구 얼마나 뒤졌는지 금요일쯤 되니 눈도 빠질것 같고 머리도 아픈게 몸살이 다 났어요.ㅠㅠ

    아이 혼자 절대로...네버...

  • 4. ..
    '17.7.31 9:08 PM (125.132.xxx.163)

    골대 앞에서 주저하면 슛을 못 쏴요.
    사실 지금이 제일 중요할때
    감독 없이 선수만 경기 못해요.

  • 5. 제가 안?못 도와줘서
    '17.7.31 9:09 PM (202.30.xxx.226) - 삭제된댓글

    퀄러티 차이 났는지 오히려 애 스스로 한게 결과적으로 나았는지는 모르나...

    아이 혼자 자소서 쓰고 생기부도 챙기고 수시 원서 6개 다 썼어요.
    결과는 다 떨어지고 정시로 문과에서 이과로 수능성적에 맞춰서 대학 갔고요.

    것봐라 다 떨어지지 않았느냐 하시겠지만,
    수시 6개 다 떨어진거는..도와준거 1도 없으면서 ㅎㅎ
    원서쓸때만 감놔라 대추놔라 했거든요.
    절대로 어디 이하는 쓰지 마라,,입결순으로 단계를 낮춰가면서 썼어야 하는데,
    정말이지 천진난만하게 수능납치될 것 같은 어리석은 기대감에..
    수직으로 안 쓰고 수평으로만 대학을 골랐었네요.

    지금은 의외로 적응 잘하고 아이 대학생활 잘하는데,
    직딩맘이라 처음부터 기대를 안해서였을지는 몰라도
    엄마가 좀 도와줬으면 하는 바람 느낀 적 없었고요.

  • 6. 원글질문과 상관없는
    '17.7.31 9:11 PM (202.30.xxx.226) - 삭제된댓글

    뻘댓글만 썼네요.

    그래서 올해는 수시 6개..입결 순 수직으로 다시 도전합니다.

  • 7. 힘들어요
    '17.7.31 9:29 PM (211.186.xxx.176)

    작년 기억이 나네요.
    아이 혼자할 때 엄청 힘들었어요. 컨설팅ᆞ자기소개서ᆞ면접준비를 혼자하다가 애가 거의 멘붕상태로~~ 생각해보니 우리는 정보가 너무 없었어요 ㅜ.ㅜ
    결국은 혼자 결정못하고 막바지에 컨설팅 받아 학종 대학을 결정했는데 전문가는 좀 다르더라구요.학교별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에 , 원하는 인재상을 일목요연하게 말해주는데 아~~우리는 이 대학이 가능성이 높겠구나라는게 척 보이더라구요..혼자 씨름했던거 무용지물 ㅜ.ㅜ 돈은 좀 들었지만 아깝지는 않더라구요..컨설팅 받을만 한거 같아요..공부를 특출나게 잘한다면 모를까~~

  • 8. 궁금한데요...
    '17.7.31 11:04 PM (175.112.xxx.180)

    이 컨설팅은 언제부터 받아야하나요?
    고3? 아니면 고1부터 컨설팅 받는게 좋은건가요? 그리고 컨설팅은 학원처럼 주 몇회 이렇게 가는건 아니죠?

  • 9. 여기요!
    '17.8.1 12:36 AM (61.74.xxx.240)

    저희 아이는 혼자서 준비합니다.
    아이가 자기가 훠어~얼씬 잘 안다고
    아줌마들 말듣고 와서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830 탑스타 김영하 작가의 인생조언 ㄷㄷㄷㄷ 42 . 2017/08/12 24,219
717829 싸이클 운동효과 있나요? 3 SJ 2017/08/12 2,018
717828 목동에서 교정받으려는데 다른 지역보다 1-2백만원 차이가 나요... 5 치과 2017/08/12 1,212
717827 백선생의 버터 한 조각이란 2 ... 2017/08/12 4,408
717826 자존감 높은 것과 아집이 강한 것.. 무슨 차이가 있나요? 6 질문 2017/08/12 2,247
717825 아일랜드 더블린 이야기 조금 37 챠오 2017/08/12 6,227
717824 관절도 타고 나는건가요? 6 관절 2017/08/12 2,075
717823 디톡스 해 보신분 있나요? 휴... 2017/08/12 578
717822 남편의 안씻는 습관이 너무 힘들어요 13 ㅇㅇ 2017/08/12 8,905
717821 주부님들~ 결혼생활의 가장 큰 불만이 뭔가요? 3 불만 2017/08/12 2,328
717820 박근혜 mri 찍은 병원 관계자의 고백 29 ... 2017/08/12 24,699
717819 전쟁 공포가 심해요ㅜㅜ 50 2017/08/12 6,788
717818 아들한테는 마구 퍼주고 딸한테는 야멸차게 군 부모들 중 말이에요.. 16 궁금 2017/08/12 4,240
717817 강아지에게 너무막대하는사람때문에 스트레스 7 ... 2017/08/12 1,421
717816 모딜리아니 그림이 1800억에 팔렸다기에 3 ㅠㅠ 2017/08/12 2,229
717815 배 안고프신가요? 16 Mmmmmm.. 2017/08/12 2,754
717814 주진우, 농협과 국고에서 MB측으로 나간돈 30조 된다. 21 ... 2017/08/12 4,142
717813 해외 패키지 여행 시 부녀끼리 오는 경우 자주 보시나요. 3 . 2017/08/12 2,792
717812 아이가 엄마 금요일인데 좀 놀자고 하더니 6 와우 2017/08/12 2,061
717811 아래 친정엄마와 여행다녀온 이야기를 읽고 12 56 2017/08/12 3,247
717810 호텔에서 보낸 휴가가 제게는 천국이었네요 56 랄라 2017/08/12 21,275
717809 2018 수학개정 8 ㅎㅎ 2017/08/12 2,098
717808 안산 세월호분향소 관리업체 직원 숨진 채 발견..유서 남겨 5 고딩맘 2017/08/12 3,036
717807 오롯이 가족여행 2년째 4 진정한 가족.. 2017/08/12 2,344
717806 문재인글에 안철수는 왜 자꾸 갖다붙여요? 12 근데 2017/08/12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