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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인 부모님덕에 마음은 편해요

ㅇㅇ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7-07-31 20:22:31
부모님께 학비외 유산 받은 것 없지만 그래도 대학등록금 다 대주신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중고등학교때 빠듯한 살림에 가고싶다는 학원은 형편이 닿는한 보내주려 노력하셨고. 어릴 때 해외여행은 못가봤지만 주말마다 캠핑으로 산으로 들로 가서 부모님과 별보며 라면 끓여먹었던 행복했던 추억들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결혼자금까진 못대주니 부모님집 살며 돈이나 열심히 모으라고 해주신 부모님덕분에 결혼전까지 따뜻한 밥에 따뜻한 집에서 공짜로 편히 살수 있었고. 한평생 정직하게 우직하게 산 부모님 보며 왜 저분들은 친구들의 부모님들처럼 강남에 아파트 한채 안사셨을까 싶었죠. 요즘은 저축으로만 평생 모은 재산으로 달마다 생활비 나오게 노후 준비 다 해놓으시고 외식할땐 자신들이 턱턱 내고 자식들 부담 절대 안지게 하고 손주들 실비보험까지 들어주시니 감사하다 생각합니다. 두 분이서 알콩달콩 지내시며 해외여행도 다니시고 취미생활 사교생활 열심히 하시며 자식들에게 집착안하시니 금수저가 뭐가 부러울까 싶습니다. ㅎㅎ 저도 이런 부모가 되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IP : 211.184.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7.7.31 8:26 PM (58.226.xxx.103)

    정말 멋진 부모님들 가지셨네요.

  • 2. 진짜
    '17.7.31 9:33 PM (1.254.xxx.124)

    부럽습니다. 복이 많으시네요. 노후 준비 안되어 있는 양가 부모님, 남편도 저도 장남, 장녀이다보니 요즘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돌아 가면서 병원에 입원하시니 부담이 너무 큽니다. 저는 꼭 원글님같은 부모님이 되고 싶네요. 정말 서로 만나는게 편하고 반가울거 같아요.

  • 3. ..
    '17.7.31 9:54 PM (175.223.xxx.94)

    진짜부모복 있으시고 님도님대로 잘살고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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