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과장과 박무성 아들 대면신은 굳이

비밀의숲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7-07-31 00:55:09

그 장면은 신파조였어요..

윤과장의 살인은 엄연히 범죄이고 해서는 안되는 살인이지만 박무성 아들이 그래서 시원하냐고 어쩌구

대사는 좀...

윤과장 나중에 어떤 형량을 받았는지는 안나왔죠?

난 윤과장 안됬어요..

IP : 211.107.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31 12:58 AM (121.168.xxx.41)

    오늘 좀 대체로 가르치려는 장면이 많았죠.

    저번에 부장 검사들이 단체로 특임해체 반대 항의까지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넘 힘이 들어간 느낌..
    시간이 좀 부족했던 거 같아요

  • 2. ...
    '17.7.31 1:14 A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

    윤과장 짠했어요 ...

  • 3. ...
    '17.7.31 1:16 AM (218.236.xxx.162)

    윤과장 짠했어요 윤과장 아이 죽게한 자들은 사과했나요 윤과장한테..?

  • 4. 저도
    '17.7.31 2:11 A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오늘 저장면도 그렇고 명시적으로 정리한다고
    교훈조의 대사가 쏟아지더라구요. 그 경찰서장 재판장 대사도 오글거리고 이창준 다 죽었다가 잠깐 깨어나먼서 서동재한테 말하는것도 그렇고.
    배두나 조승우 감정선은 담백하고 좋았어요!

  • 5. 그래도
    '17.7.31 3:21 AM (79.213.xxx.164)

    그 장면보고 윤과장 동정하던 마음을 돌리게되잖아요.
    당신 아들 잃었고 난 아버지를 잃었고, 눈에는 눈 이러니 만족하냐? 시원하냐?
    이제까지 자기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던 윤과장이 처음으로 뉘우치잖아요.
    중요한 장면, 전 이 드라마 핵심 메시지라고 보는데.

  • 6.
    '17.7.31 6:22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윤과장 불쌍했어요
    윤과장 아이 죽게한 자들은 사과했나요 윤과장한테..?2222
    윤과장은 사과도 못 받았는데 저렇게 사과하는구나..
    저도 박무성 아들 말 별로 였어요.

  • 7.
    '17.7.31 6:22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윤과장 불쌍했어요
    윤과장 아이 죽게한 자들은 사과했나요 윤과장한테..?2222
    윤과장은 사과도 못 받았는데 저렇게 사과하는구나..하고요?

  • 8.
    '17.7.31 6:23 AM (14.47.xxx.244)

    윤과장 불쌍했어요
    윤과장 아이 죽게한 자들은 사과했나요 윤과장한테..?2222
    윤과장은 사과도 못 받았는데 저렇게 사과하는구나..하고요

  • 9. ..
    '17.7.31 7:15 AM (119.70.xxx.164)

    가르키려는 느낌이 싫긴하지만..
    윤과장이 너무 불쌍하지만..
    꼭 넣어야되는 메세지였지요.

    윤과장의 복수법은 옳지않다고.
    자기를 파멸로 이끌고 ..
    또 다른 윤과장같은 희생자가 나오는거라고..

  • 10. 이기심
    '17.7.31 12:55 PM (165.225.xxx.69)

    물론 윤과장의 행위가 법의 테두리를 벗어났고 따라서 법에 의해 처벌을 받게 되겠지만, 그 아들의 이기심에 화가 났습니다. 타인에게 어떠한 나쁜 짓을 저질러도 내 아버지니까? 그 아들이 먼저 윤과장에게 사과를 했어야 하는 겁니다.
    윤과장이 저런 선택을 한 건 단순히 아이가 죽었기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아들의 죽음을 초래한 상황들의 부조리함, 그 부조리함을 만들고 유지하는 인간들이 처벌되지 않는, 오히려 그 부조리함이 공고해지는 현실에서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거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사람 모두가 윤과정과 같은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그 아픔을 받아들이고 살아갈 수 있지도 않을 겁니다. 그래서 한여진이 면회에서 윤과장에게 했던 말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윤과장의 선택이 극단적이었지만 비난하기가 어렵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624 죠셉 캠벨의 신화와 인생 7 tree1 2017/08/08 1,247
716623 초등아이 목에 담이 왔는데요 3 2017/08/08 1,918
716622 요즘같은날씨에 따뜻한물에 샤워하면 얼굴에 땀나나요? 4 true 2017/08/08 1,171
716621 품위녀 다시보기 보는데요... 2 그냥 2017/08/08 1,511
716620 33살 여자 남친이랑 여행가는거 비밀로.. 일반적인건가요? 16 2017/08/08 8,167
716619 영국사람많은 외국인데..지나가는 사람에게 영어질문하고 싶어요 ㅜ.. 10 .. 2017/08/08 2,471
716618 마흔살에 번역공부하는거 어떤가요 12 ㅇㅇ 2017/08/08 3,482
716617 제 동생 장가를 보내고 싶은데요.. 30 00 2017/08/08 6,098
716616 가게주인이 반말하면 어떻게 하세요? 11 ... 2017/08/08 3,287
716615 택시운전사 봤어요. ㅜ ㅜ 엉엉 12 alice 2017/08/08 3,414
716614 스텐찬통도 냄비처럼 닦아썼어야되나요? 4 스텐 2017/08/08 1,441
716613 신내림받은 사람과 친하게 지내도 괜찮을까요?? 3 ?? 2017/08/08 3,880
716612 이시간에 티비를 봐야할까요? 7 ㅁㅁ 2017/08/08 995
716611 영화 개봉 안한것중에 뭐 기다리세요? 21 .... 2017/08/08 2,710
716610 생각하는 황소 초등5 질문드립니다 1 황소학원보내.. 2017/08/08 3,779
716609 영화 내사랑 보고 9 ... 2017/08/08 1,800
716608 문재인정부 왜이렇게 불통하고 폭주하는건가요 92 ㅇㅇ 2017/08/08 6,389
716607 에리히 프롬의 존재의 기술 20 tree1 2017/08/08 2,849
716606 사립학교 교사 되려면 돈내야 한다는게 공공연한 비밀인가요? 22 ... 2017/08/08 6,013
716605 혹시 비단풀(초)영어로 잡학다식 8.. 2017/08/08 646
716604 학원강사도 학교 정규직 하게 해달라합시다 9 되겠네 2017/08/08 1,510
716603 키톡 요조마님의 수육시, 계속 뚜껑 열고 끓여야 할까요? 1 .. 2017/08/08 913
716602 혼술하고 있네요... 4 .. 2017/08/08 1,105
716601 강원도쪽에 해변 추천 부탁드려요.. ^^;; 10 좋은날 2017/08/08 1,759
716600 다 마음에 드는데 저보다 키작은 남자... 26 ... 2017/08/08 6,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