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 염색.. 장점이 더 많은가요? 단점이 더 많은가요?
장점이 더 많다면
한 번 시작해볼까 해서요.
1. .........
'17.7.30 5:13 AM (216.40.xxx.246)전 걍 안하려구요.
직업상 외모가 중요한 쪽도 아니고 뭐 새삼 이쁘게 보일맘도 없고. . 염색 한동안 해보니 머리카락 다 망가져서 엉키고 냄새도 독하고.. 몸에 엄청 해롭긴 하더라구요.2. 그래요?
'17.7.30 5:17 AM (39.7.xxx.213)헤나로 하면 머릿결 오히려 좋아진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3. .........
'17.7.30 5:20 AM (216.40.xxx.246)헤나도 해봤었는데 과정이 너무 너무 번거롭고요. 물이 계속 빠져요. 머리감을때 마다 빠지니까 옷에도 묻고 ..
머릿결이 좋아졌다기 보다 좀 뻑뻑해진 느낌??
또 색이 얼룩져서 안좋았어요. 요령있고 부지런하면 괜찮을려나...4. .........
'17.7.30 5:21 AM (216.40.xxx.246)근데 저야 뭐 애들 다 크고 이제 외모에 비중을 안두는 나이라 안하지만 , 아직 싱글이고 이성에게 어필해야 하거나 직업상 필요하다면 하긴 할거 같네요.
5. ...
'17.7.30 5:24 AM (112.154.xxx.109)안하면 사람이 추레해 보이고 할머니 같아 보여서 안할수가 없어요.버티다 버티다 5주정도되면 해요. 근데 별로 머리가 상하는지는 모르겠건데. 뭐 건강에 좋을순 없겠죠.하지만 귀찮아서 그렇지 하고나면 기분 산뜻하고 좋아요.
6. ...
'17.7.30 5:30 AM (112.154.xxx.109)헤나도 해봤는데 너무 불편해서 관뒀어요.색상도 맘에 안들고. 전 미쟝쎈 해요.
7. 저는
'17.7.30 5:33 AM (175.223.xxx.61)너무얇은 머리에 곱슬머리라 펌을 안할수는 없는데 새치로 염색까지 자주하니 다 엉켜요 트리트먼트하루라도 안하면 껌붙은것처럼 다 엉켜서 빗도 안들어가요 한달에한번 염색값에 트리트먼트비로 차라리 고급 미용실에서 머리를 다듬을까 생각중입니다 지금 두달째 버티는 중인데 반백이라 정말 없어 보이네요 ㅠ 근데 가는머리 염색하면 다 상해서 그 상한 느낌도 못지않게 추해서 답이 없긴해요 ㅎㅎ
8. 제 경험
'17.7.30 6:53 AM (66.30.xxx.216)흰머리 염색약 중 두피가 안 따가운 염색약은 Naturetint.
염색해서 머리 뻣뻣할 때 감는 샴푸: 아베다 damage hair 전용 샴푸
염색해서 머리 트리트먼트: 아베다 damage hari 전용 트리트먼트
다른 린스 쓰고서 샴푸 후 머리 부드럽게 하고 싶을 때: 아베다 전용 샴푸 후 하는 로션
머리가 하나도 안 엉기고, 잘 안 빠져요.9. 무수한단점중 장점하나
'17.7.30 8:49 AM (223.62.xxx.15)염색에 장점은 딱 한가지죠 젊어보이고 지저분해보이지 않는다는 점. 60대 70대 흰머리 없이 다들 염색하는게 대세인보면 그게 더 좋아서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비용들고 귀찮고 머릿결 두피 손상 감안하면서 다들 염색 하더군요.
저도 흰머리 빨리난 편이라 뿌리염색 40대초부터 시작했는데 한 두달정도 있음 제가 못견디겠고 하고싶어져요.
하고나면 지저분했던 이미지가 단정해보이구요.
나중에 60대 되면 그냥 흰머리로 살수 잇을까 몰라도 너도나도 염색해서 다 까만 머리인데 저만 백발 휘날리면서 다니기에는 좀 그래서.
(사림들도 제발 염색 좀 하라고 입댑니다)10. ..
'17.7.30 10:03 AM (112.152.xxx.96)안하면 편하긴하나 ..늙은 나이 어디 안가더라구요..늙은거 표나는게 흰머리라서요
11. 저는
'17.7.30 11:31 AM (114.204.xxx.212)너무 차이나서 염색 해야해요
10살은 더 늙고 추레해 보인대요 ㅡ 올백 하니 남편이 놀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