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학원갔다가...
아주 기분 좋게... 상콤하게 지하철을 탔죠.
용산역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간다는게...
그냥 막 급하게 가다가 갈아타는곳에서 저쪽을 보니 '왕십리...' 어쩌고 환승 계단이더라구요.
아... 왕십리면 1호선라인이니까 맞겠지
하고 아무생각없이 올라탔는데... 왠지 열차안이 휑~ 한 겁니다';;
다음 내리실역은... 이...촌... ('o' )';; 허걱~
용산에 중앙선도 있었군요 ㅎㅎ';;
20분 빨리 올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덕분에 20분 늦어버렸습니다 -_ㅜ';;
아침에 출근하는데 바람이 너무 선선하고 좋더라구요~
이번 한주도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
덧. 오늘은 부모님께 안부 전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