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7.29 3:5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날더우니 일뽕들까지....어휴
2. tree1
'17.7.29 3:57 PM
(122.254.xxx.70)
메조 사디즘 여체 숭배 악마주의
첨에 제가 저 걸 봤을때는 이 작가는 좀 이상한 작가인가봐 했거든요
저런책을 읽는단 말이야
이랬죠
그런데 아닙니다
대작가이고
수준높은 훌륭한 작품이더라구요..
저걸 빗대서 풍자하는거에요
저려면 안된다고...
그러면서 정확하게 그 본질들을 보여주죠
우리 세상에 마조새디스트 널렸잖아요
얼마나 많습니까..
정도가 덜할뿐이지...
그리고 원래 사랑의 본질은 관는이 맞는데요
뭐..
그걸 보여주는데 대작가 아닙니까..
3. tree1
'17.7.29 3:58 PM
(122.254.xxx.70)
악마주의
ㅎㅎㅎ
이것도 정말 뭔지 책 읽어보면 알아요
새디즘이 극대화되어 악마가 된거죠..ㅎㅎㅎ
그걸 보여주는겁니다..
그러면 안된다고...
아주 재미있고 쉽게
그러면서 정곡과 핵심을 찌릅니다..
ㅎㄷㄷㄷㄷㄷㄷㄷㄷ한 대작가라고 인정하게 되죠
미시ㅏㅁ 유키오가 존경한다고 했다던데요...
4. tree1
'17.7.29 3:59 PM
(122.254.xxx.70)
노벨문학상 후보에 네번이나 올랐다고 합니다
다니자키가...
5. 본인이
'17.7.29 3:59 PM
(121.129.xxx.31)
그리 살았죠 처제와...
기타생략
6. tree1
'17.7.29 4:04 PM
(122.254.xxx.70)
인간실격이 다자이오사무의 삶이듯이..
보통은 이렇게 살던 사람이 재능있어서 글을 쓰면 대작가 되는듯요..ㅎㅎㅎㅎ
경험없이 어떻게 마음에 닿는 글이 나오겠습니까
원래 예술은 뭐
외설과 한끗차이 아닙니까
7. 일본
'17.7.29 4:06 PM
(121.129.xxx.31)
문학계도 여러 유형의 인간이 있어요
소설의 범위가 굉장히 크죠
기회가 되신다면 이노우에 야스시의 풍장을 추천드립니다 절판된 거 같지만 도서관에 있을듯
8. tree1
'17.7.29 4:07 PM
(122.254.xxx.70)
준이치로가 이랬답니다
여자는 내 인생과 시의 드 ㅇ불
여자없이 아무것도 없다
여자때문에 파멸한다면 오히려 영광이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 tree1
'17.7.29 4:08 PM
(122.254.xxx.70)
처음에 저글만 보면 ㅜ머 저런 사람이 다 있어
이런 생각드는데
책을 읽어보면 좀 다르죠..ㅎㅎㅎㅎ
자기 가치관에 따라서 여자를 좋아할수도 있지 않습니까..
10. tree1
'17.7.29 4:08 PM
(122.254.xxx.70)
그냥 그런 극단적인 탐미주의
이런거가 작가로서의 가치겠지요..
그렇더라도 수준높더만요
11. 그 분은
'17.7.29 4:09 PM
(121.129.xxx.31)
다자이보다 더 거침없었죠 다자이는.... 고상하게 외도 자살도 안 죽으려 반항했는데 내연녀가 내가 꼭 데려가마고 잡아감
오히려 다니자키는 안 그랬다죠 생명력은 다니자키가 더 강했던 듯
12. tree1
'17.7.29 4:11 PM
(122.254.xxx.70)
저는 여기서 제 글에 댓글로 다니지키의 수필을 추천해주셔서
검색하다가
이 소설이 맘에 들어서 사서 읽었거든요
저한테는 너무 도움되었습니다
그분께 다시 한번더 감사드리고 싶네요^^..ㅎㅎㅎ
13. tree1
'17.7.29 4:12 PM
(122.254.xxx.70)
그 문장력과 사랑에 대한 이라고 쓰지만 관능에 대한 기 ㅍ은 통찰력은
갑오브 갑이었습니다..
저를 이책을 보고 오히려 사랑아닌 사랑에서 벗어나게 되었는데요
그런거는 사랑이 아니잖아요..ㅎㅎㅎ
14. 기회되신다면
'17.7.29 4:14 PM
(121.129.xxx.31)
이노우에 야스시도 꼭 읽어보세요
일본에서 보는 대하소설관점은 또 색다를 겁니다
15. tree1
'17.7.29 4:14 PM
(122.254.xxx.70)
사랑도 결국은 자기 욕망입니다
자기 욕망이 없는데
사랑이라고 끌려다닐 필요는 절대로 없고
원래 뭐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데요 뭐..ㅎㅎㅎ
그리고 조지와 나오미 둘다 병이에요
조지도 병이 있어서 저런겁니다...
나오미를 진짜 사랑하는게 아니라
자기 결핍때문에
그로인한 관능의 노예
이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저런 잘못된사랑에서 약간 벗어나게 되었어요..ㅠㅠㅠㅠ
16. tree1
'17.7.29 4:15 PM
(122.254.xxx.70)
구질구질한 감정 낭비는 사랑이 아닙니다
그냥 결핍입니다
사랑이라는 열정은 관능이죠..
이게 아니면 감정 낭비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오는 오랜 애착은
상대를 존중하는 그런 거고요
관능과 존중이 없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둘중에 하나가 있어야 사랑입니다...
17. tree1
'17.7.29 4:16 PM
(122.254.xxx.70)
네 감사합니다 당장 검색해보고 올께요..
18. 그렇죠
'17.7.29 4:17 PM
(121.129.xxx.31)
병이죠 배우자 외도시 죽이는 거 사랑 아니에요 내 물건에 타격 간 걸 못 견디는 소유욕이죠
내가 못 가잘바에야 그런 심리죠
나와 다른 타인이라는 거 인정 못 하는서죠 자식이랑 죽는 분도 그렇구요
19. ㄷㅅ
'17.7.29 4:18 PM
(110.70.xxx.165)
사랑의 본질이 관능이라..
그게 무슨말일까요?
가끔 관능의 의미가 헷갈려요
20. tree1
'17.7.29 4:19 PM
(122.254.xxx.70)
그런데 다니자키가 저만큼 여자를 탐하면서 살았기 떄문에
관능의 본질을 아는겁니다
안해보면 모르거든요
ㅋㅋㅋ
21. 예쁜
'17.7.29 4:19 PM
(121.129.xxx.31)
거라고 생각하는 게 관능의 가장 기초단계에요
22. tree1
'17.7.29 4:21 PM
(122.254.xxx.70)
관능은 성적인 매력
유전자 보존을 위한 성적인 매력요
23. ㄷㅅ
'17.7.29 4:28 PM
(110.70.xxx.165)
그렇군요
관능은 예쁘다고 느끼는것에서 시작하는
성적인 매력이군요
원글님께 궁금..
위에 쓰신것 중
사랑 아닌 사랑에서 벗어나게 되었다..함은
무슨 의미인가요?
혹시 성적매력이없는 그런사랑은
사랑이 아니므로 벗어나게 되었다?
이 말씀이신가요?
넘 개인적일지모르겠는데
궁금해서요ㅎㅎ
24. tree1
'17.7.29 4:31 PM
(122.254.xxx.70)
그냥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거부하면 나쁜 사람 아닐까
하는ㄱ ㅡ런 마음들 있잖아요
그런거에서 벗어났다고요
내가 싫으면 아닌거 아닙니까..ㅎㅎㅎ
25. tree1
'17.7.29 4:32 P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저는 남자관게에서는 칼같이 안 헷갈리거든요
그런데 여자들문제에서 너무 그게 힘들어서요..ㅎㅎ
이것은 친구라는 이름의 나쁜 사람들을 말합니다..ㅎㅎㅎ
26. ㄷㅅ
'17.7.29 4:34 PM
(110.70.xxx.165)
아 알겠어요 ㅎㅎ
그런고민도 하신거보니까
좀 착하시군요 ㅎㅎ
원래 동성관계가 인간관계도
더 어렵죠
간단하지가 않아서요..
27. tree1
'17.7.29 4:45 PM
(122.254.xxx.70)
검색하고 왔는데 맘에 듭니다..ㅎㅎ
풍장은 없네요..ㅎㅎ
둔황이라고
있는데 영화가 있다네요
찾아봐야지..ㅋㅋㅋ
28. 덕분에
'17.7.29 4:52 PM
(124.49.xxx.61)
읽고싶네요ㅜㅜ
29. ...
'17.7.29 4:53 PM
(118.176.xxx.202)
글 지우지 마세요
찾아서 읽어볼께요
30. 동감합니다
'17.7.29 5:10 PM
(123.111.xxx.250)
인간도 동물이죠
의식은 못해도 종족 보존의 사명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사회의 많은 부분, 학문, 예술, 제도..진화까지도 다 섹슈얼과 연관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관능은 성적인 매력
유전자 보존을 위한 성적인 매력 2222
31. 타임버드
'17.7.29 5:37 PM
(175.202.xxx.185)
너무 많이 먹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