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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름개명한 친구이름 부르기 간지러워죽겠어요

;; 조회수 : 5,317
작성일 : 2017-07-29 01:55:05
숙자 미자 같은 수수한이름이었는데
어느날개명했다고 ;; 예진이라네요;;;
부르기되게 닭살이..ㅋㅋㅋ그래서 그냥 최대한 이름안붙이고 말해요;;ㅋㅋㅋ
IP : 14.46.xxx.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불러줘야
    '17.7.29 2:00 AM (218.51.xxx.164)

    친구에 대한 사랑이죠

  • 2.
    '17.7.29 2:02 AM (223.62.xxx.4)

    ㆍ예진이는 넘 흔한 이름이네요

  • 3. ..
    '17.7.29 2:04 AM (117.111.xxx.235) - 삭제된댓글

    예진도 수수한 걸요..딱히 튀는 이름도 아닌데 ..
    원글님 나이가 많으셔서 간지러우신가봐요.
    숙자.수수하다고 하신 숙자.미자는 제 또래서 한번도 본적없는 특이한?촌스런 이름이거든요..
    고심해서 개명했을텐데 익숙해지게 자주 불러주세요..

  • 4. 그래도
    '17.7.29 2:08 AM (223.62.xxx.177)

    많이 불러주세요
    제가 개명했는데 개명한 이름은 많이 불러줘야된다며
    열심히 불러주는 친구들이 넘 고맙드라구요

  • 5. ..
    '17.7.29 2:13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꼭 불러주세요.
    친구 하나가 지 편하다고 다른 친구 개명한 이름 안부르던데 넘 얄미웠어요.

  • 6. 꼭 불러주세요
    '17.7.29 2:23 AM (59.13.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숙자들어가서 걔명할려구해요
    전에 아는 분이 개명했는데
    제가 편하다는 이유로...... 자꾸 예전이름이 튀어나오기도하고...몇번 예전이름으로 말허니..그분이 싫어하시더라구요...그땐 속으로 뭐 그럴수도 있지 뵬것도 아닌거가지고 뭐라고 하네 그랬어요

    근데 몇년 후에 제가 개명하려고 하니 친구들이 예전이름이 더정감있고 편하다면서 좋은데 왜바꾸냐고 그러는데
    기분이 진짜 드럽더라구요(격한표현 죄송)


    꼭 새이름 불러주세요
    개명하신분은 정말 정말 정말 예전이름 싫어서 바꾸는거에요 물론 지인들이야 예전이름 부르는게 편하니까
    그렇지만 당사자가 되면 정말 기분나쁘더라구요

  • 7. 넘 얄미운 친구
    '17.7.29 2:27 AM (1.225.xxx.199)

    바로 나인가봐요 ㅠㅜ
    고딩 때 친구 엄마가 친구 대학 가려면 개명해야한다며 이름 바꿨는데 끝까지 원래 이름 불렀어요
    첫째는 원글님처럼 오글거리고 어색해서
    두번째는 미신이며 나는그걸 믿지 않는다는 의지로
    세번째는 친구 의사는 묻지도 않고 다른 이름 지어온 그 엄마가 싫어서 ㅠㅜ 아마도 사춘기 반항심이었던듯

    그땐 바뀐 이름을 많이 불러줘야 좋다는 것도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미안하네요.
    원글님도 그 친구 자주 불러주세요.좋다잖아요.불러주는거 뭐가 어렵나요. 한두번 부르다보면 금세 익숙해질 듯

  • 8.
    '17.7.29 2:29 A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40대후반인데 친구가 개명했어요.
    미자 명자보다 더 이상한 x자였어요.
    처음엔 어색해서 이름을 안부르다가
    옛날이름 불렀다가 고쳤다가 횡설수설@@
    지금은 2년지났는데 옛날이름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자꾸 불러야 기억되요^^

  • 9.
    '17.7.29 3:17 AM (118.34.xxx.205)

    저만 할까요

    전 제 친구가 제 이름으로 개명했어요
    성은 다르긴한데 ㅎ
    그친구는 원래도 이쁜 이름이었거든요
    제이름은 평범하고 흔한 이름이고요
    저에대한 이미지가 좋았는데
    작명소에서 추천받은 이름 중 하나가 제이름이었다고하네요 ㅎ
    근데 저도 좋아하던 친구라 그냥 웃고말았네요

  • 10. 저도그랬는데
    '17.7.29 6:46 AM (118.222.xxx.105)

    저도 친구들도 다 그랬는데 개명한 이름 불러줘야 친구가 잘 된대요.
    그래서 쑥스러워도 자꾸 불러줬더니 이제 익숙해졌어요.

  • 11. 에르
    '17.7.29 7:22 A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마찬가지...
    좀 어색해도 친구도 사정이 있어 바꿨을거라서
    바뀐 이름 열심히 불러줍니다.
    다른 친구 하나가 예전 이름 튀어나올 때마다
    ㅡ걘 왜 이름을 바꿔 사람 헷갈리게 하냐
    그러면서 웃어요.
    입에 붙기 어렵지만 의식적으로 새이름 불러주려 노력해요.

  • 12. 제 친구도
    '17.7.29 9:42 AM (59.17.xxx.48)

    개명해서 입에 안붙고 죽겠네요. 너무 이상하고...

  • 13. 새 이름
    '17.7.29 9:54 A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바로 불러주세요
    옛날 이름 계속 부르는 사람 진짜 미워요

  • 14. ...
    '17.7.29 11:48 AM (183.96.xxx.122)

    딱 이름처럼 우직하게 생긴 50대 아줌마가 되게 하늘하늘한 20대 연상되는 이름으로 개명했더라고요.
    어색해서 안 불러져요.

  • 15. 000
    '17.7.29 2:52 PM (112.187.xxx.210)

    작명소는 돈받고 이름 지어줄텐데
    전부 연예인들 이름으로 지어주더군요

    예진도 연예인 이름이잖아요.
    위험부담을 덜려고 그런거겠죠.

  • 16. ..
    '17.7.29 2:56 PM (1.238.xxx.165)

    오글거리시면 진아라고 부르세요. 끝자로 많이 부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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