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래부르는거요. 한번도 노래방을 같이 안갔어요.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 노래부르는거 자체가 너무 창피해서요.
새번째 만나날 관계도 하고 큰 싸움없이 2년 만났고 결혼도 앞두고 있는데 노래는 도저히 못하겠어요..
제가 둘이 있을때는 야한 얘기도 많이하고 밝힌다는 말까지 듣고, 가스도 트림도 다 텄는데..왜 노래방에서 노래부른다는 것은 못하는지 참...
남친앞에서 마이크잡고 노래하는 상상만 하면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ㅎㅎ
참고로 전 음대 졸업했다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인이나 남편 앞에서 부끄러운것 있으신가요?
... 조회수 : 3,705
작성일 : 2017-07-28 19:48:12
IP : 39.7.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7.7.28 7:50 PM (121.130.xxx.156)벗는거요. 부끄러워요 ㅋㅋㅋ
2. 결혼
'17.7.28 7:50 PM (183.98.xxx.142)26년차
아직도 옷 갈아입으려면 드레스룸 들어가
문 딱 잠궈요
남편은 유난도 떤다하지만
싫어요
봐끄러워가 아니고
진짜 싫어요3. 음대
'17.7.28 7:52 PM (118.47.xxx.213)음대졸업 해서 더 그런 거 아닐 까요..
괜히 기대감 가질 까 봐...4. ㅋㅋㅋ
'17.7.28 8:05 PM (220.70.xxx.204)끝이 웃겨요... 음대 졸업했는데....
5. 부모님집이요
'17.7.28 8:06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오래된 빌라에 지하주차장도 우중충하구요
동네 자체도 별로
이사갔으면 좋겠어요6. 창피
'17.7.28 8:31 PM (180.68.xxx.189)뱃살 허벅지.. 몸매가 튼실해서 옷벗기가 부끄럽고 속상해요
7. 4년차...
'17.7.28 8:41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없네요 ㅠㅠ 아직 애도 안낳았는데..
방귀 가스는 안텄지만 그건 부끄럽다기보단 가족 어느 누구에게도 튼 적이 없어서요...
애 낳는 모습은 좀 그럴까 싶다가도.. 남편이 의사라 그런거도 크게 개의치 않을 것 같고....
왜 갑자기 슬프죠 ㅎㅎㅎ 연애땐 부끄러운거 투성이였는데... 이렇게 가족이 되어가나 봅니다8. ..
'17.7.28 10:25 PM (110.15.xxx.20)방구..
아직 못텄음..(결혼 25년차)
잠 자는 모습..ㅜㅜ9. ...,
'17.7.29 11:10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뱃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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