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아파트 가격이 그렇게 많이 올랐나요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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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예전 모임에서 알던 언니? 암튼 나이차 좀 있는 언니인데

마흔 후반이었는데 남편분 벌이가 시원찮다고 하시면서 가난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집도 없다고

본인도 맞벌이 하는데 그냥 시큰둥 하다 뭐 그러셨어요

그때 친한사람 몇이서 같이 어울려서 아직 카톡도 하고 그러는데

재작년인가 위례신도시 아파트 당첨 됐다고 자기 이제 소원 없다고 정말 그렇게 좋아하는거 처음 봤거든요

그때 2억 5천인가 했는데 돈 없어서 형제 시부모 친인척 대출 다 끌어다가 샀다고 하셨어요

24평인가 그때도 피가 금방 1억 이라고 하셨는데

아까 간만에 카톡 왔는데 조금 있으면 자기 입주 한다고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올랐다고 자기 부자라고

하시면서 너도 집 사야지

하는데;;;

사겠죠...뭐 그러고 말았거든요

위례신도시면 진짜 몇억 올랐겠쬬

부럽다..휴..전 언제나 저런 행운이 올까요

그때 모임에 있던 다른 언니들도 다 신청했는데 그분만 되고 다 떨어졌었거든요

[문재인님]

이 모두가 문재인님 당선이후 좋은 일 아니겠습니까 ^^ 아는 분들은 문재인님 극 지지자인데, 작년 12월 503호 탄핵 분위기때 이미 문재인님 당선을 예측하고 아파트 사서 지금 벌써 1억 뛰었다고 자랑하더군요.

[위례가봤나]

교통지옥이예요
거기서 나와 잠실까지 가는데
아마도 한시간은 걸릴거예요
신호는 있는대로 다받고
이제 거기 다 입주되면 교통난
어마어마할걸요

[ㅇㅇㅇ]

위례 공공분양 34평 분양가 4억 5천 현재가 8억5천..
일반분양 39평 분양가 7억 현재가 11억..
공공 당첨 되신분들이 투자금대비 수익이 높지요..
그런데 요즘 서울시내 새아파트 이정도 상승은 많아요..

[그리고]

위례 중심에서 복정역, 장지역까지 한정거장..장지역에서 잠실역까지 15분이면 갑니다. 강남접근성 좋고 실거주자로서 교통 만족합니다. 출퇴근시간만 아니면 막히는 일 없구요..솔직히 출퇴근 시간 자차로 안막히는곳 있나요? 위례거주하지 않는분들이 위례 교통 흠집 잡으며 폄하하더군요. 위신선은 잘 진행되고 있는걸로 압니다.

[저희집도살짝]

저희집도 살짝 올라서 기분 좋습니다. 이게 다 우리 이니때문이라고 생각하니 이니가 너무 사랑스러운걸요 ^^

[....]

헬리오.등촌주공 입주하면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ㅇㅇ]

장지역에서 잠실역까지 15분이란건 대중교통을 말한겁니다 ...네이버 지도앱으로 지하철 9분.. 나오네요. 자차로 잠실역까지 오래걸리는건 위례문제가 아니라 송파대로 문제라고 봅니다. 서울시내 도로 어디든 다 막히지요.

[아까시]

집한채 갖고 그게 그거란분 순진하시네요.
저게 실거주.실수요자라고 보시나봐요.요즘은
지방서 서울에 전세끼고 요지에 집사놓는게 대세에요.

갭투자라고 하는 사람들.
일이억 갖고. 전세끼고 사놨는데 그집값이 한두달새 일이억
오르면 그만큼 자산이 증가하는거죠.
요새 집한채 갖고 통장에 얼마 있는사람이 제일 바보에요.
좌파정권에 자산 늘리지 못하는게 제일 멍청한거래요.

위례,그위 송파 핼리오시티는 피가 위례랑 비교할수가 없어요.
3.4.5억 까지 윗돈이 형성되었는데 그냥 보고 있잖아요.
대통령도 달리 대책이 없으니 국토부장관한테 집값잡으면 피자 산다는 가벼운 농담이나 할줄알지.그냥 가계부채만 아님. 가만히 있을거 같아요.
진보정권의 젤 큰 약점이 부동산.교육정책이에요.

일자리.서민.약자를 위한 정책,대책도 중요하지만 저렇게 급속도로 오르는 강남4구 부동산은 이제 잡을수가 없을겁니다.
어떻게보면 서민,중산층들한테 가장 중요한. 문젠데 서민은 그냥 공공임대로 밀어넣고. 주거안정 에만 그치는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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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많이 올랐더라구요 그런데 서울 마포 흑석 고덕 우면 왕십리... 신축단지들도 억소리 나게 올랐어요. 집값 미친거 같아요.

[애초]

부동산 잡겠다는 폼만 잡은거네요.하지를 말지..
넘사벽인 집 값...젊은 애들 버는 족족 즐기고 쓰는 계층들 많아질겁니다.

[ㅎ]

위례 교통 좋아요. 대치도 15분 잠실 전철타면 20분이면가요. 강남 삼성동도 아침시간 30분걸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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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다자녀 분양 받았는데....
정말 많이 올랐어요.
깜짝 놀라도록요. 지금은 전세주었지만...
입주도 고민하고 있어요. 지금 살고 있는 곳도 좋아서
지켜보고 있네요. 지금 사는 지역은 집값이 전혀 안올라서
사는게 고민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