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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로 팔로어 모아 공구하는 ...

인별 조회수 : 3,886
작성일 : 2017-07-28 17:04:24
사실 가끔 82에서 블로그로 장사하는거 욕하고 해도
그것도 다 능력되고 부지런하니 하는거지.. 하고 별 생각
없었어요.

인스타로 밥상 올리는 분들, 인테리어, 오오티디 이런거 피드 보면서 워낙 부족한 저의 센스나 좀 채워보고 눈요기도 되니까요.. 그래서 이것저것 자주봤는데요..

생활도 외모도 럭셔리한 어느분..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데 한번씩 신발공구를 해요.. 샌달류가 10만원대..근데 해외거래처에서 제작주문 해온다길래 혹시나 해서 중국 타오바오에 검색해보니 똑같은 신발들이 우리돈 3만원 정도... 여기도 소매잖아요.

물건 떼다 파는 수고로움 정돈 이해되는데...
살 만큼 사는 분이 마진을 너무 떼는거 같아서 씁쓸하던데.. 그정도는 적정한건가요? 타오바오도 직구 가능한데..
IP : 222.67.xxx.1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8 5:08 PM (125.177.xxx.200)

    저도 그분 알듯 하네요.
    근데 그 신발들 너무 높지 않나요?
    취향의 차이지만 저라면 거저 줘도 안신을 신발이에요.
    인스타 공구 정말 많아요. 전 한번도 안사봤지만 가격도 정말 너무 비싸고... 차라리 그 돈이면 브랜드 세일할때 사겠어요

  • 2. ..
    '17.7.28 5:22 PM (211.243.xxx.190)

    요새 인스타로 장사하시는 분들 너무 많아요.
    블로그 시즌2

  • 3. ㅇㅇ
    '17.7.28 5:25 PM (110.70.xxx.12)

    인스타애서 팔로 열심히 모으는 사람들 정말 다 목적 있어서 그러는거 같아요 ㅜ아주 장기적으로 인내심은 대단해요.
    밥상 사진 올리던 사람이 팔로워 느니까 갑자기 티셔츠를 떼다
    파네요?
    인터넷에 흔하디 흔한 티인데 인친들이 너도 나도 사겠다고. 신기해요 왜 카드 되는 쇼핑몰 두고 개인한테 사는지.

    그리고 그냥 육아 피드 열심히 올리더니 갑자기 회원 모집해야 하는 일 시작하고. 그럼 인친들이 회원 해주잖아요

    장사하는 사람 아니고 일상을 올리기에 잘 보다가 저렇게 결국 돈벌이 수단으로 아용하는거 보니
    그 영악함에 놀라울 뿐입니다

    차라리 이미 장사 하면서 홍보 목적으로 인스타 하는 사람이 순수해 보일 지경이라니까요

  • 4. 핫이슈의 끝은 공구협찬
    '17.7.28 5:28 PM (172.98.xxx.120)

    그거하려다 안티생겨 신상털리고 망신 당해도 몇달후 다시 하는건 돈 버는게 장난 아닌가봐요?

  • 5. ㅇㅇ
    '17.7.28 5:32 PM (175.213.xxx.80) - 삭제된댓글

    공구 한달치 계획표까지 공지하던데요?ㅎㅎ
    꾸준히 공구로 돈벌어
    몇층짜리 큰집으로 이사하더니 그래도
    돈이 모자란건지...부모님 도움으로 이사했다고
    드립하던데 믿는사람들이 순수한건지..
    공구하는건 이해하는데 그게 한번 발들이면
    적정 수위를 지키기 힘든가봐요.

  • 6. crom
    '17.7.28 5:32 PM (112.149.xxx.83)

    저도 보다보면 심하다 싶은사람 많아요 무슨 공구요청이 너무 많아서 딱한번진행하니뭐니 .... 줘도 안가져 갈거같이 생긴거 팔고 있지요

  • 7. 홈트도
    '17.7.28 5:35 PM (121.132.xxx.225)

    결국 공구하더라고요. 아니면 뉴스킨. 홈트회원모집.
    다 그렇고 그런판임

  • 8. 예전인스타
    '17.7.28 5:36 PM (110.70.xxx.178)

    예전 인스타가 그립습니다.

  • 9. ㅇㅇ
    '17.7.28 5:36 PM (110.70.xxx.12)

    물건 파는 사람들도 그렇지만 저는 사는 사람들이 더 이상한게
    찾아보면 더 싸게 파는데도 많고
    같은 값이어도 그냥 교핑몰이 편하지 않나요?

    그런데 아무개님 아무개님 하면서
    너무 고마워요 굽신굽신 대면서 물건 사는건 이유가 뭐예요.
    왜 그렇게 시녀처럼 구는지

  • 10. ㅡㅡ
    '17.7.28 7:47 PM (116.37.xxx.66)

    신발 잘팔리나보네요
    취존

  • 11. 으아.
    '17.7.28 8:12 PM (112.150.xxx.194)

    그신발 너무너무촌스럽던데.
    저도 거저줘도 안신을 스타일.

  • 12. 으아.
    '17.7.28 8:13 PM (112.150.xxx.194)

    애키우다 옷팔고.화장품 팔고.신발 팔고.
    시녀들 찬양 엄청나고.

  • 13. 디자이너
    '17.7.28 9:17 PM (178.203.xxx.140)

    신발 팔 수야 있죠
    근데 디자이너라는 타이틀 떡하니 걸어놓고
    프라다 짝퉁 타오바오에서 떼가 파는거 보고는 좀 그렇던데요

    저라면 그 디자이너한테 인테리어 안맡길거 같아요
    안목이 딱 거기 마인드가 딱 거기같은 느낌 들어서요

    자재나 이런것도 모양만 그럴싸
    얼마나 싸구려 쓸까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배고픈 예술가 마인드는 아니더라도 디자이너라면
    짝퉁 중국에서 받아 파는건 자존심 상할거 같은데 전혀 개의치 않는

  • 14. ..
    '17.7.29 10:03 AM (39.7.xxx.201)

    아 거론되는 사람 누군지 알겠다는
    공구하는 인스타스타들 벌이 장난아니에요
    화장품 공구해서 이틀간 판돈 수익이 일반회사원 일년치 연봉이더라구요
    그래놓고 명품백 사고..
    사지들마세요~~

  • 15. @.@
    '17.8.8 12:33 AM (175.211.xxx.95)

    시아버님이 유명 건축가이신??
    저도 그신발은 보기만 해도 발목이ㅠㆍ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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