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병헌 시나리오 보는 눈이 높지 않나요?

ㅇㄱㅅㅎ 조회수 : 4,493
작성일 : 2017-07-27 23:04:32
이병헌을 보면 연기력도 좋지만 그가 나온 작품들이 다 작품성도 있으면서 재밌고 흥행도 성공해요
영화 드라마 모두 히트작들이 많은데 아무리 탑스타여도 애초에 시나리오를 보고 이거 되겠다 뜬다 하는 작품 미리 간파하기 힘들거든요? 그런데 아는 지인이 이병헌이 탑이니까 그에게 먼저 좋은 시나리오가 가니까 좋은 작품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전 그거 골라내는 것도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톱스타면서도 영화나 드라마 망하는 스타들 많잖아요
이병헌이 고르는 작품들은 하나같이 그 의미가 있는 작품들이에요
계속 이 부분때문에 지인과 토론이 길어졌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IP : 39.7.xxx.5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7 11:0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이병헌 젊었을 때 했던 인터뷰에서 읽었는데...
    이병헌이 초반에 영화 몇 개 말아먹고 이유를 몰라 속상했는데 한석규에게 가는 시나리오와 자신에게 오는 시나리오 급이 완전히 다른 거 깨닫고 겸손해졌다고...

  • 2. ㅇㄱㅅㅎ
    '17.7.27 11:12 PM (39.7.xxx.53)

    그 한석규도 올드보이 놓쳤죠 최민식이 그렇게 같이 하자고 했는데 안하고 유지태가 들어갔는데 영화는 결론적으로 대박나고 유지태역을 한석규가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것도 다른 그림이 그려지거든요 시나리오자체는 원래 좋으니 명배우 누가 들어가도 살립니다 시나리오 보는 눈은 그 배우의 능력이에요

  • 3. ...
    '17.7.27 11:1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답정너시면 뭐하러 질문글 쓰시나요?

  • 4. ....
    '17.7.27 11:15 PM (39.121.xxx.103)

    흥행에 성공한다고 의미있는 작품인가요?
    전 이병헌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그 영화 안봐요.

  • 5. ㅇㅇ
    '17.7.27 11:15 PM (223.33.xxx.223)

    어쩌라고.
    별걸 다 찬양하고있네요 오그라들게.
    말아먹고 흥행 참패한 영화도 많더만.

  • 6.
    '17.7.27 11:23 PM (117.123.xxx.61)

    잘 고르긴 하는데
    이번 마스터는 별로였어요

  • 7. ㅇㄱㅅㅎ
    '17.7.27 11:24 PM (175.223.xxx.114)

    이병헌이 망한 작품이 뭐가 있습니까?

  • 8. 나나
    '17.7.27 11:25 PM (125.177.xxx.163)

    그러니 비극이죠 ㅡ ㅡ
    괜찮은 영화 좋은 영화 재밌을 영화 심지어는 드라마까지 침을 발라대서 제가 못본 영화가 몇편이며 못본 드라마와 못볼 드라마가 몇 편일지 ......아 진짜 ㅡ ㅡ

  • 9. ㅇㅇ
    '17.7.27 11:32 PM (223.39.xxx.14)

    드라마 영화야 내가 안보면 그만인데 광고에서 갑자기 보게되는건 욕나와요

    볼수록 참 인생 편하게 산다싶네요
    누구는 매장인데 누구는 광고까지 쳐하고 피해는 하나도 없고 승승장구
    니기럴 퉤퉤

  • 10. ...
    '17.7.27 11:33 PM (122.38.xxx.28)

    배우로서는 정말 훌륭하죠..
    신이 다 주고 딱 하나의 저주를 줬는지ㅠㅠ

  • 11. .....
    '17.7.27 11:36 PM (221.151.xxx.109)

    한때 줄줄이 망했던 시절이 있어요
    지상만가 그 무렵...

  • 12. ....
    '17.7.27 11:42 PM (39.121.xxx.103)

    그러게요..저도 영화는 선택해서 안보면 그만인데 광고는 정말..
    바로 다른데로 돌려도 기분나빠요..
    그런짓을 저질러놓고 뻔뻔하게...

  • 13. ...
    '17.7.27 11:42 PM (220.86.xxx.41)

    초반엔 영화 계속 말아먹어서 충무로 부도수표 소리 듣던 시절도 있었어요. 그러다 비무장지대? 제목이 뭐였더라 하나 터지고 반전된거죠. 근데 이병헌이 여자문제는 더럽게 놀지만 남자나 동료들 주변 인맥관리는 또 잘하는가봐요 평소 인간성도 더러웠면 재기하기 힘들었을텐데 아닌거 보면.

  • 14. ...
    '17.7.27 11:44 PM (221.151.xxx.109)

    비무장지대가 아니고
    공동경비구역 JSA요 ^^

  • 15. ...
    '17.7.27 11:47 PM (220.86.xxx.41)

    아 맞다 ㅋㅋ 감사요.

  • 16. 최근에
    '17.7.27 11:49 PM (110.12.xxx.88)

    협녀 폭망이요ㅋ

  • 17. ...
    '17.7.28 12:03 AM (39.120.xxx.165)

    저도 협녀 할려고 했는데 협녀에서 이병헌의 연기는 나무랄데가 없더라는...

    악마의 재능 ㅡㅡ

  • 18. ㅇㅇ
    '17.7.28 12:12 A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어디 팬클럽서 몰려왔나
    악마의 재능같은 소리하고 앉았다..악마같은 시키

  • 19.
    '17.7.28 12:16 AM (223.62.xxx.180)

    그런것 같아요

  • 20. 사람은 걸런데
    '17.7.28 12:42 AM (175.223.xxx.94)

    협녀봤는데 이병헌 연기 죽여줬어요.

  • 21. 개인적
    '17.7.28 1:32 AM (39.120.xxx.98)

    악마를 보았다...
    최민식 이병헌 이 두사람 사람이
    아니더군요 다른사람들은 생각이
    안나요..

  • 22. 비교
    '17.7.28 6:40 AM (121.144.xxx.116) - 삭제된댓글

    내부자에서 조승우랑 같이 나왔는데 정말 비교되기는 했어요
    조승우가 연기로 좀 딸린다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이병헌이 잘했어요

  • 23. 내부자
    '17.7.28 6:43 AM (121.144.xxx.116)

    조승우랑 나왔던 영화에서 같이 연기하는 장면에서 조승우 연기가 이병헌한테
    발린다고 누가 그러던데...
    정말 보고 나니 딱 그말이 맞을정도로 연기 하나는 정말 나무랄데 없이 잘하더라구요

  • 24. 역할을 잘 살리는거죠
    '17.7.28 8:29 AM (1.226.xxx.6)

    이병헌연기는 저건 이병헌이야하는게 없어요
    양아치든 왕이든 그 역할에 맞게 잘 녹아들어가있는것같아요
    시나리오야 여러배우들에게 가고 그 과정에서 우연히 잘 맞아떨어져서 성공하기도하죠
    그런데 그 배우들이 다 성공하는건 아니예요
    한번 그 배우에게 쒸워진 그 모습을 벗어난 다른 연기에서 잘못하기때문에 그게 두려워서 계속 비슷한 배역을 찾기때문이죠
    그런데 이병헌은 그게 가능한 배우예요
    그래서 계속 롱런할것같아요

  • 25. 아우~
    '17.7.28 8:48 AM (222.233.xxx.7)

    이자는 여자문제만 없으면,
    배우로는 최고인데...
    목소리도 좋고,
    나름 역할마다 분석 잘 하고...
    무엇보다 일을 즐길 힘이 남아있는듯...
    개인적으로는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보고 멎춤형 영화란 생각이...
    여튼,연기력은 갑

  • 26. dㅇㅇ
    '17.7.28 9:47 AM (218.38.xxx.188)

    시나리오 보는 눈이 높은게 아니라 좋은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오는거겠죠 ;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초이스가 많아진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848 진공청소기 1 홈쇼핑 2017/08/03 322
714847 가을옷으로 면남방 얼마나 입을까요 2 면남방 2017/08/03 848
714846 침대에 평소에 뭐 덮어놓으세요? 2 침대 2017/08/03 1,826
714845 '근본없는 인간'이란 어떤 사람을 일컬어 하는 표현인가요? 2 근본 2017/08/03 1,282
714844 부모님이 제게 집을 주신다는데 , 그럼 뭐가 달라지나요? 10 뭐가 달라지.. 2017/08/03 4,516
714843 한끼는 계란찜으로 먹으면 어떨까요 9 다이어트 2017/08/03 2,992
714842 고터샵 추천해 주세요^^; 8 서울 2017/08/03 1,789
714841 신동호아나도 끝이보이네요 9 ㄱㅂ 2017/08/03 5,232
714840 삼성 이재용 본인이 아버지 돌아가신거 확인해줬네요 20 ... 2017/08/03 29,630
714839 요즘 신축아파트 시설이 어느정도로 좋은가요? 38 아파트 2017/08/03 7,644
714838 대기업 임원 월급이 보통 얼마정도 되나요? 7 궁금 2017/08/03 5,661
714837 비디오형 솔로 가수의 탑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7 가수 2017/08/03 1,766
714836 남편 외벌이로 4인가족이 부족하지 않게 생활하려면.. 52 .. 2017/08/03 22,749
714835 건강하게 살찌는 방법은 뭘까요?? 6 ..... 2017/08/03 1,508
714834 효리 인생의 최대 실수 22 효리 2017/08/03 33,097
714833 나경원 남자보는눈 너무 독특한거 아니예요,..??? 8 .... 2017/08/03 3,313
714832 성인자녀 명의로 집사도 1 2017/08/03 2,108
714831 인덕션렌지 사려고 하는데....해외직구랑 국내 가격차가 많이 나.. 3 fdhdhf.. 2017/08/03 1,337
714830 개천이 따뜻하지 않아 내려올 수 없다면 그 입 다물라 5 보노보노 2017/08/03 1,589
714829 전쟁과 평화가 왜 명작인가요? 1 ㅇㅇ 2017/08/03 737
714828 뒤에 쎄해졌다는 동네엄마 글을 읽고~ 잘잘못 따질 필요 없어요 8 기가막힘 2017/08/03 3,992
714827 친하지도 않은 사람의 돌잔치 초대 21 2017/08/03 4,677
714826 여러해 쓸만한 선풍기 좀 추천해주세요! 15 선풍기 2017/08/03 2,230
714825 제발좀 모르는 동네 아줌마들 흉좀 나한테 얘기하지 말았음 4 2017/08/03 2,612
714824 예쁜 여자아이, 동성친구들이 시기 많이 하나요? 26 동성친구 2017/08/03 7,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