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맡긴다는 것...
작성일 : 2017-07-27 15:28:00
2391740
복직이 빨라서 삼개월만 쉬고 다시 회사 나왔습니다. 신생아는 꺼린다고 해서 베이비시터 구하는데 맘고생 좀 하다가 좋은분을 만나서 지금 믿고 맡기고 있는데요..
제가 고용주고 이모님이 고용인이지만 이 관계가 아닌... 이모님께 잘해드리면 내 아이도 잘 봐주실테니 여러가지로 저도 잘해드리려고 하고요.. 가사도 포함인데 이것저것 막 부탁하지도 않고 조심스럽고 그래요. 깍듯하게 대하고.. 제가 일찍 들어가면 일찍 가시게 하구요..다행히 좋은분 만나 저도 잘해드리려고 하는데..아이를 맡겨서 조심스럽네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고마워요..친정 시댁 다 안봐주신다고 하셨는데..제 또래 자식이 있는 이모님은 제 아이 잘 봐주시고 성실히 와 주시구요.. 제가 급여를 드리는 입장이지만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IP : 223.33.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래저래
'17.7.27 3:30 PM
(1.211.xxx.156)
이래저래 좋으신분이네요
아이맡기는 부분은 진짜 잘해드려야합니도
2. 원글
'17.7.27 3:32 PM
(223.33.xxx.41)
네..이상한 분들도 있지만 감사히도 저는 좋은분 만난것 같아요. 말씀도 적으시고 성실하세요..어떤분은 시어머니처럼 잔소리 한다는 분도 있으시다던데 일절 없으시고 저희 육아방식에 맞춰주세요..
3. 나옹
'17.7.27 4:01 P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좋은 분 만나셔서 다행이네요. 지금 잘하고 계심니다. 초심 잃지 마시고 서로 잘하면 길게 갈 수 있어요.
4. 나옹
'17.7.27 4:01 PM
(223.62.xxx.179)
좋은 분 만나셔서 다행이네요. 지금 잘하고 계십니다. 초심 잃지 마시고 서로 잘하면 길게 갈 수 있어요. 좋은 분은 정말 꼭 붙들고 놓치지 말아야 해요.
5. 일본거주.
'17.7.27 4:10 PM
(106.181.xxx.62)
저는 일본에 살아 개인적으로 시터 구하는 건 꿈도 못 꾸지만..
신뢰할 수 있는 보육원(어린이집) 잘 찾아서 둘째까지 잘 맡기고 있어요.
엄마가 일하려면 믿을 수 있는 양육도우미(시터든 시설이든..)를 찾는 게
제일 힘들면서도 중요한 일인 거 같더라구요.
좋은 분 만나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잘 이어가셨으면 좋겠네요.
6. .........
'17.7.27 4:14 PM
(211.224.xxx.201)
그렇게 좋은분 만나
큰아이 생후3개월부터 만6세까지 두살터울 동생도 같이 한분이 쭉봐주셨어요
명절되면 선물드리는데
또 애들 옷사주십니다
과일도 우리거사면서 같이사드리고
그럼 또 절기음식하시면 주시고
돈으로 하는일이지만 아이를 나눈거에요
제아이들도 큰엄마 큰아빠 하면서 잘 따랐고
온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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