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마당에 고양이랑 비둘기가 자꾸 들어와서 똥을싸요

나일론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17-07-27 11:22:22

좀 사소한 고민이긴한데

퇴근하고 돌아와보면 자꾸 집 마당 흙이 파져있고

거기에 응가들이 있어요

응가들 근처에는 똥파리가 웽웽거리구요


이게 뭔가 했는데 동네 길고양이중에 한두마리가

아주 저희 집 마당을 지 화장실로 인식하고

정기적으로 출입을 하고 있어요


첨엔 귀엽다 생각했는데 제가 마당 흙 고르다가 자꾸 고양이 똥을 손으로 건들게 되구요 ㅠ

요즘은 큰 나무를 좀 심어놨더니 자꾸 동네 새들의 놀이터가 되어서

이것들이 똥을 싸기 시작했어요


특히 비둘기는 너무 커서 ㅋㅋㅋ 나무가지를 막 헤집고 다닙니다


이거 어떻게하면 쫓을수 있을까요?

마당있는집이 로망이었는데 ㅎㅎ 고양이똥 비둘기똥이랑 전쟁을 하게 될줄은 몰랐어요

IP : 211.247.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7.27 11:31 AM (121.131.xxx.167)

    해결책은 아니구요~
    저도 하소연좀...
    저희 키우는개(골드리트리버)가 있는데 이녀석 쉬~에
    잔디가 죽네요ㅠ
    묶어놓치 않으니 여기저기...
    아~비둘기 넘 싫어요 누가 평화에상징이라했나요ㅜ
    개사료까지 다 먹고 똥싸놓네요
    가만히 보니 비둘기 갸들은 입으로먹으면서 밑으로는
    응아를 하더군요~
    울아이들이 그래서 비둘기가아니라 개둘기 래요ㅜㅋ
    에공~!!공감만하고 갑니다^^

  • 2. ㅇㅇㅇ
    '17.7.27 11:33 AM (121.129.xxx.61)

    저희집도 그래요.
    옆집에서 길고양이들 불쌍하다고 먹이주고 집도 만들어 주고 돌보아주는데
    똥은 우리마당에서 쌉니다.
    아~~~스트레스

  • 3. ...
    '17.7.27 11:40 AM (118.176.xxx.202)

    힘들더라도 맘비우고
    그냥 한켠 내주시면 안될까요?
    아스팔트 바닥이라 화장실 찾기도 힘들텐데...

  • 4. 글쎄요,,,
    '17.7.27 11:44 AM (211.214.xxx.205)

    인터넷 검색으로 해결책을 찾아보세요
    고양이들은 아주 지능이 높은 동물들이라 아스팔트 위에는 똥을 안놓고
    잔디위에 놓더군요. 그것도 태어난 1개월 고양이들이,,, 사람처럼 화장실을 아는 생명체들입니다

  • 5. 나일론
    '17.7.27 1:15 PM (211.247.xxx.10)

    ㅎㅎㅎ 정말 윗글님 말대로 애들이 사람처럼 화장실을 알더라구요
    지금 한 두달동안 한켠을 내주고 있긴한데
    여름이니깐 똥파리가 생겨서 ㅋㅋㅋ 게다가 몇번이나 제가 손으로 똥을 만졌어요 ㅋㅋㅋㅋ

  • 6. ...
    '17.7.27 4:35 PM (121.162.xxx.206)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모래에 용변을 봐서
    아스팔트 즐비한 도시에서는
    맘편히 쌀곳을 찾기도 힘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034 화양연화를 방금 봤는데요 26 tree1 2017/07/27 4,874
713033 사람들 말투에 많이 예민하고 민감해요 6 기ᄃᆞ 2017/07/27 2,919
713032 자식은 부모를 닮나봐요. . 3 생각해보니 2017/07/27 1,802
713031 집에서 다림질 하면 옷이 왜 반들반들 거리는지 6 왜살까 2017/07/27 4,402
713030 왕좌의 게임 보시는 분! 3 발라모굴리스.. 2017/07/27 1,277
713029 재테크질문이요 5 음음 2017/07/27 1,628
713028 더 나이들기 전에 내 치장(?) 한 번 해보고 싶어요 4 지나가니까 2017/07/27 1,991
713027 북한, 선제공격으로 미국을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할 것 6 인류짱 2017/07/27 1,120
713026 물김치 다이어트 어때요? 3 효쥬 2017/07/27 1,586
713025 햇고구마는 언제 나오나요 8 2017/07/27 1,385
713024 집 어디가 나을까요? 2 이사 2017/07/27 830
713023 은행직원때문에 전세계약에 차질이 생겨서 멘붕상태입니다 6 11 2017/07/27 2,525
713022 젤리슈즈 수영복 추천해주세요~~~ 4 동글이 2017/07/27 823
713021 이혼후... 7 코스모스 2017/07/27 4,493
713020 실내수영장 수영복 싸이즈 알려주셔요~~~~ 3 수영복 2017/07/27 949
713019 쌍갑포차 배혜수작가의 정체는 마음 따뜻한 철학가일까요. 4 쐬주두잔 2017/07/27 4,475
713018 이거 보이스피싱 맞나요? 2 보리냥 2017/07/27 966
713017 집 마당에 고양이랑 비둘기가 자꾸 들어와서 똥을싸요 6 나일론 2017/07/27 1,615
713016 오전11시 날씨 가을같네요! 3 리아 2017/07/27 1,006
713015 참된 동반자 김정숙 여사님 18 ........ 2017/07/27 3,331
713014 주공아파트 17평대 올리모델리요 5 ㅇㅇㅇ 2017/07/27 1,557
713013 투쥐폰 사용자인데요. 폰이 고장나면. 4 2017/07/27 703
713012 역시우리이니..1천만원 10년 채무 100%탕감 발표!! 25 역시 2017/07/27 2,863
713011 치아교정시 뭘 알아봐야 하나요 12 연우리안 2017/07/27 2,122
71301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26(수) 6 이니 2017/07/27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