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력운동하면 술냄새가 나요

.. 조회수 : 8,954
작성일 : 2017-07-26 21:21:49
아침에 물과 아메리카노 마시고 운동하는데, 유산소 운동할 때는 괜찮은데, 근력운동만 하면 술냄새가 풀풀 올라와요.
술은 한방울도 못 마시는 체질이에요.
이건 무슨 현상일까요?
IP : 112.214.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26 9:25 PM (222.98.xxx.28)

    땀냄새가
    약간 시큼하게 나는게 아닐까요

  • 2. 원글
    '17.7.26 9:29 PM (211.36.xxx.160)

    몸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라 호흡할 때 느껴지는 술내새여요

  • 3. 사과
    '17.7.26 9:32 PM (175.255.xxx.28)

    몸에 있는 독소들이 빠지는 거 아닐까요?

  • 4. 케톤을 에너지원으로
    '17.7.26 9:33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쓰는거 아닌가요. 탄수화물 억제하고 지방으로 태우는 경우.. 몸이 변해서 케톤체가 많아져요. 몸에 케톤체가 많은 경우 음주운전 측정기 불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게 나와요. 몸이 케토시스 상태로 변한거 아닌가요?

  • 5. 케톤을 에너지원으로
    '17.7.26 9:34 PM (175.223.xxx.74)

    쓰는거 아닌가요. 탄수화물 억제하고 지방으로 태우는 경우.. 몸이 변해서 케톤체가 많아져요. 몸에 케톤체가 많은 경우 음주운전 측정기 불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게 나와요. 술한모금 안마셨는데 몸에 케톤체를 알콜
    측정기로 확인할수 있어요. 몸이 케토시스 상태로 변한거 아닌가요?

  • 6. 거의 다 잊어버렸는데
    '17.7.26 10:43 PM (219.115.xxx.51)

    옛날 옛적 배운, 거의 잊어 먹어 부정확한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필요한 에너지, 즉, ATP 생산하는 과정에서 산소가 충분하면 탄수화물이나 열량원이 산소 충분히 써서 완전연소 사이클을 통해 포도당 분해되는데, 급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하여 완전연소 사이클 대신 불완전 연소 사이클로 ATP 생산하게 됨. 불완전 연소 결과 최종 결과물로 포도당이 아니라 젖산이 생산됨.
    이게 혹시 원글님이 느끼시는 술냄새(?)와 관련있지 않을지? 저는 심한 운동 후 느끼는 그 냄새를 젖산 냄새다라고 생각했어요.

  • 7. ...
    '17.7.26 11:53 PM (219.251.xxx.199)

    시큼한 냄새, 피로물질 젖산냄새인것 같네요.

  • 8. ////
    '17.7.27 12:19 AM (118.33.xxx.168)

    우와 이런 과학적 해답들이!
    배우고 갑니다.
    물론 곧 잊어버리겠지만..ㅎ

  • 9. 젖산
    '17.7.27 9:46 AM (121.132.xxx.225) - 삭제된댓글

    과학시간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703 이영학 딸말인데요.. 9 ... 2017/10/13 6,808
737702 자식 키우면서 어떤게 가장 힘들다고 느끼시나요? 9 부모로서 2017/10/13 3,066
737701 겁내 춥습니다. 5 ... 2017/10/13 3,099
737700 Sk폰 장기고객이라고 1~2년간 할인 7 Sk통신사 2017/10/13 1,614
737699 영국사시는분들 16 아리송 2017/10/13 4,849
737698 아이들이 독립하니 너무 좋은 나 ,,비 정상인가요? 14 밥 지옥 2017/10/13 4,717
737697 남편이 이제 들어왔어요 2 아정말 2017/10/13 2,505
737696 비트코인..1억5천정도 투자했는데 3~4일만에 6500정도 수익.. 28 2017/10/13 25,069
737695 수지 성복동 롯데캐슬2차 분양 받아야 할까요??? 5 ㅇㅇ 2017/10/13 4,119
737694 아빠라고 부르다 나이들면 아버지로 부르나요? 6 호칭 2017/10/13 2,004
737693 일본 패션 잡지 관련한 며칠 전 글...기억하시는 분? 5 얼마전 2017/10/13 2,273
737692 안돼요,싫어요,도와주세요.라고 가르치시는 선생님, 부모님들께- .. 37 마우코 2017/10/13 46,253
737691 간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8 대학1학년 2017/10/13 2,657
737690 서울 아파트 지금 구매vs2년뒤 구매 2 ㅇㅍㅌ 2017/10/13 2,107
737689 정말 스필버그영화 마이너러티 리포트처럼 범죄예측시스템이라도 3 000 2017/10/13 1,222
737688 낮에 올렸었는데 퇴사하려고 해요(유부남추근거림) 12 짜증 2017/10/13 6,348
737687 유치원생이랑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ㅠ 7 2017/10/13 4,518
737686 옆집페인트칠 1 .. 2017/10/13 1,212
737685 마흔 살,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11 ㅁㅁ 2017/10/13 5,753
737684 스마트폰 뭐로 바꾸셨나요? 8 별바우 2017/10/13 2,089
737683 생각이 많은 밤이에요.. 3 가을 2017/10/13 1,599
737682 정석 푸나요? 아이 가르치게 제가 좀 예습하려고요 2 요새도 2017/10/13 1,427
737681 저만 집이 더운가요?;; 1 ㅇㅇ 2017/10/13 1,149
737680 살다보니 내가 언제 행복했었나 싶어요 8 40후반 2017/10/13 3,283
737679 땅콩 살 찌나요? 3 ... 2017/10/13 2,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