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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잘 안 먹는데 혼자만 좋아하는 반찬이나 요리 있으세요?^^

특이해 조회수 : 5,566
작성일 : 2017-07-26 18:56:06

전 매운호박볶음요.


애호박 하나 반달 썰어놓고 양파도 중간으로 채 썰고

기름 두른 웍에 호박, 양파랑 냉동실에 늘 있는 새우젓 반 수저 넣고

달달 볶아요. 고춧가루는 듬뿍, 간장, 물엿, 다진 마늘 조금씩 넣고

쌀뜬물( 그냥 맹물) 자박하게 넣어

뚜껑 닫아 중간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요.

푹 익었다 싶으면 참기름, 깨소금 넣고 끝.


냉면 그릇에 밥 넣고 이거 넣고 김가루랑

계란 프라이 하나 넣으면....쓰읍..ㅎㅎ


그런데

저만 먹어요. ㅋㅋ


식성 좋다고 소문한 가족인데

아무도 손 안 대고.


차게 식으면 식은대로 비벼먹고

찬밥 물 말아 얹져도 먹고.

비빔국수 양념 약하게 해서 얹어도 먹고.


저만 좋아하는 거 아니죠? 그쵸?^^;;

IP : 118.218.xxx.3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7.26 6:59 PM (118.218.xxx.117)

    전 그 호박볶음은 모르겠고..
    짠지무 아세요? 김장할때쯤 동치미랑 비슷한데 소금비율 많게해서 보관해 놓는 무요..
    그거 꺼내서 채썰어서 무생채 처럼 파 마늘 고춧가루 넣고 무치는거요 그거 저만 먹어요^^
    어릴적부터 친정서 먹던건데..그땐 할머니랑 커서 할머니가 해주셨거든요 엄마아빠도 안드시고.. 저만 먹었는데..
    이젠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엄마가 해주세요 오로지 저만을 위해서요
    우리남편도 안먹더라구요 전 저거 있음 아무반찬 필요없어요 제 힐링음식이기도 해요

  • 2. ...
    '17.7.26 7:00 PM (39.121.xxx.103)

    매운호박볶음 저 완전 좋아하는데요~~~

  • 3. ㅇㅇ
    '17.7.26 7:06 PM (223.38.xxx.131)

    삭힌노란콩잎반찬이요

  • 4. ..
    '17.7.26 7:08 PM (223.62.xxx.232)

    미역줄기 볶음.. 이요.
    저 한테는 밥 도둑인데 제주변에 좋아하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하긴...나도 버섯종류는 뭘 해도 맛이없고,
    특유의 냄새(사람들은 향..이라고 함)와 식감도 싫어서
    안먹지만...

  • 5.
    '17.7.26 7:11 PM (211.245.xxx.178)

    돼지 인증글..
    제위에 쓴 반찬, 저 진짜 좋아하는것들이요.
    저 고기반찬보다 윗분들이 쓴, 호박 콩잎 짠지무침 미역줄기볶음 다 좋아하는것들 ㅠ

  • 6. ㅋㅋ
    '17.7.26 7:18 PM (1.236.xxx.14)

    ㅇ저도 이 윗글 다 좋아하는데 ㅋ 콩잎도 돼지인가요 ㅋ

  • 7. ㅋㅋ
    '17.7.26 7:20 PM (180.66.xxx.74)

    저도 미역줄기볶음ㅋㅋ 천원주고 사왔어요
    그거랑 버섯볶음 ㅋㅋ

  • 8.
    '17.7.26 7:20 PM (121.142.xxx.155) - 삭제된댓글

    오이지를 무쳐서 많이 먹는데
    전 볶아서 먹어요
    양파넣고 고추가루 마늘 참기름 깨 설탕조금 넣고
    볶아서 식으면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음
    아삭 아삭 맛있어요
    물말아 먹음 더 꿀 맛

  • 9. ...
    '17.7.26 7:24 PM (49.142.xxx.88)

    돼지인증글 맞는거 같아요ㅋㅋㅋ
    이게 고기랑 다르게 다 밥반찬이라 밥도 무한대로 들어가고... 이런 반찬도 맛있게 먹을 정도면 식욕도 나름 왕성하다는 증거일거고...
    저도 다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밥순이....ㅎㅎ

  • 10. ㅁㅁ
    '17.7.26 7:34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전 고들빼기 겉저리요
    으으으으으

  • 11. ㅇㅇㅇ
    '17.7.26 7:59 PM (220.117.xxx.3)

    저의 완소반찬이에요
    마침 오늘 해먹으며 감탄..
    저는 고추가루 간장 물엿은 안넣고
    홍고추 청고추 넣어요
    들기름으로 볶다가물조금넣어 약한불에 뭉그러질때까지끓여서 밥에 얹어 먹으며 이게 무슨 고급 덮밥보다 맛있다 싶었네요..새우젓이랑 환상궁합이에요

  • 12. 청각된장찌개
    '17.7.26 8:34 PM (14.42.xxx.196) - 삭제된댓글

    진짜 맛있음~

  • 13. 계절별로
    '17.7.26 8:44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겨울엔 묵은지 들기름넣고 지진것
    봄얼 그냥 쌀밥에 고추장만 넣고
    비빈것.
    여름엔 차가운 보리차에 밥말아서
    풋고추를 된장, 고추장 푹 찍어서 먹기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이네요.
    위 세가지 가족들은 쳐다도 안봐요
    오롯이 저혼자만 먹어요

  • 14. 저는
    '17.7.26 8:48 PM (175.113.xxx.216)

    당근볶음이요.
    김밥에 들어가는것보다 얇게 썰어서 마늘과 소금만 넣고 달달 볶으면 달고 맛나요

  • 15. 늙은오이
    '17.7.26 8:51 PM (180.229.xxx.200)

    노각무침이요
    여름에만 먹을수있어요
    국물까지 싹싹 밥 비벼 먹어요

  • 16. 흑흑
    '17.7.26 8:58 PM (121.138.xxx.50)

    저도 미역줄기볶음이요!
    밥순이 인증 ㅠㅠ

  • 17. 아하
    '17.7.26 9:08 PM (183.96.xxx.122)

    위의 모든 반찬 받고,
    풋고추, 멸치 잘게 다져 간장에 자박자박 지진 고추다짐 추가요.
    쪄서 차게 식힌 호박잎에 쌈싸먹으면 죽음입니다.

  • 18. ㅎㅎ
    '17.7.26 9:36 PM (183.96.xxx.37)

    전 시어서 기포올라오는 뭉그러진 오이소박이요~~

    이건 정말 나만 먹는걸로 넘 맛있는데 구하기도 힘들어요

  • 19. 날개
    '17.7.26 9:36 PM (123.212.xxx.200)

    어우야...다 너무 맛있을거같아요...윗님 말씀하신 고추다짐 자세한 레서피부탁드려요. 매콤짭잘하니 여름에 딱일듯해서요.해먹어보고 싶어요

  • 20. 아윽
    '17.7.26 9:59 PM (122.36.xxx.159)

    저도 모든반찬다 받고 특별히 호박볶음은 더 격하게받구요
    댓글에 고추다짐 잊고있었는데 아가씨때 친정서먹은기억나네요
    지금배불러 숨만겨우쉬고있는데
    눈치없게 침이고이네요 ㅎ ㅎ

  • 21. 노란전구
    '17.7.26 10:07 PM (71.175.xxx.143)

    신기해요 어제 저녁에 원글님 레시피 고대로 해서 먹었거든요 괜히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

  • 22. 노란전구
    '17.7.26 10:10 PM (71.175.xxx.143)

    전 돼지목살 두껍게 썬거 구워서 호박 얹어 먹었는데 꿀맛!

  • 23.
    '17.7.26 10:11 PM (112.65.xxx.205)

    호박볶음 저 완전 좋아하는데...^^

    전 오이볶음 좋아해요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짜서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다진마늘 살짝 넣고 깨넣고 센불에 볶는거요
    추릅~~ 울집에서 나만 좋아해요 ㅜ ㅜ

  • 24. 이마트
    '17.7.26 10:16 PM (110.70.xxx.149)

    호박사러갑니다ㅋ

  • 25. 미역
    '17.7.26 10:18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져 미역줄기볶음 좋아하는데 주변사람 다 싫어해서 먹을 기회가 없어요

  • 26. @.@
    '17.7.26 10:32 PM (110.11.xxx.137)

    오호~!
    웍에 새우젓 넣어 달달 볶는 호박...너무 땡깁니다.
    새우젓을 달달 볶는게 엄청 괜찮은 양념이더라구요.
    너무 맛있겠어요. 식어도...여름용으로 최고네요.

  • 27.
    '17.7.26 10:44 PM (111.171.xxx.156) - 삭제된댓글

    전 가죽나물요
    꼬리한 냄새가 저는 너무 좋은데
    아무도 안 먹네요.

  • 28. 저만먹는것
    '17.7.26 11:21 PM (211.36.xxx.88)

    단무지요 라면먹을때 아삭한단무지랑먹음 고등학교분식집에서먹는 맛
    군만두먹을때도아삭한단무지많이먹구
    치킨먹을때 아삭한무우꼭 같이먹어요

  • 29.
    '17.7.26 11:32 P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

    이글 제목보고 미역줄기볶음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댓글 보니 인기 아이템인데요 ㅎㅎ

    호박잎 찐것도 좋아해요. 아 먹고싶다!

  • 30. 닉네임안됨
    '17.7.26 11:52 PM (119.69.xxx.60)

    우리집에서는 열무김치네요.
    한단 담가 놓으면 나 혼자 먹다먹다 버려요.
    열무 물김치 국물로 만든 김치 말이 국수도 혼자 먹고 콩국수도 혼자 먹어요.
    올 여름은 콩국수 라면으로 편하게 한끼씩 떼우는 중이에요.
    우리집 식구들은 도대체 왜 뭐때문에 배추김치만 먹냐구요.

  • 31.
    '17.7.27 12:16 AM (211.114.xxx.234)

    볶은김치랑 파래자반 볶은거말구 간장넣고 무친거요 친정가면 엄마가 항상해놓으심 우리가족 아무도 안좋아하는데 저한테는 밥도둑이에요 너무 맛있음

  • 32. ㅜㅜ
    '17.7.27 2:37 AM (172.58.xxx.249)

    위에서 언급한거 다 잘먹어요.
    먹고싶네용 쓰읍~~~

  • 33. 조개젓
    '17.7.27 8:38 AM (223.38.xxx.46)

    양념안된 조개젓 사다가 고추가루,식초,다진 청양고추
    듬뿍 넣어 먹는거 너무 좋아해요~~
    저도 집에서 저만 먹네요 ㅎㅎ

  • 34. 기린905
    '17.7.27 8:52 AM (223.38.xxx.116)

    전 다 별로...
    요거트에 오트밀불려 먹는거요.
    저만 먹어요.
    거기에 바나나 썰어넣고 견과류 섞어 대접에
    먹어요.
    제 아침이에요.근 10년째..

  • 35. 00
    '17.7.27 12:47 PM (220.117.xxx.3)

    라면에 단무지 저도 좋아해요
    단무지에 식초로 소독시킨다고 듬뿍부어서는
    얼룩덜룩한 플라스틱 연두색 그릇에 담긴 꼬들꼬들한 라면과 먹던 학교앞 분식집 ..생각나네요

  • 36. 위위에님처럼
    '17.7.27 1:27 PM (171.249.xxx.41)

    저녁에 오트밀 무가당요거트-바나나, 키위 (말린 크렌베리있음 것도 조금) 섞어서 냉장고에 두고 자요.
    아침으로 먹음 든든하고 맛있는데 가족들 아무도 안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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