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했다는데...
이게 뭔가요??
올해 44세 남편의 장점은 남자인데 대화가 되고
공감능력이
뛰어나다는거에요.. 좀 여성스런 성격이 있어요.
누구를 만나든 다 상대에게 맞춰주고.. 중간에 뭐라하지
않고 얘기 다 들어주고.
기분 맞춰줍니다..
결혼전엔 이런점이 넘 좋아서 결혼했는데..
결혼후 사회생활하는거 보니 남자들 세계에선
다 좋은건 아니더군요.
상대에게 맞춰주니 만만히 보고 호구? 같이 보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보기에 답답할때도 있고..
암튼..
이런 남편 사무실에 여직원이 하나 있는데.
유부녀에요. 3살어린.
(상사 아닙니다. 아랫직원)
저희가 지방사람인데 그 여직원도 마침 같은
고향인이래요.. 그래서 얘기를 종종 했다는데..
최근엔 그 여직원이 자기얘기를 들어주지 않고.
맞춰주질 않는다고 남편한테 막 뭐라했다는데..
제가 그랬거든요
아니..자기 남편한테 얘기해야지.왜 남한테 기대하며
화내냐고.그 여자 이상하다고..
그렇지 않나요?
그러니 남편왈..
본인남편은 말을 잘안하고 대화가 없고 밤낚시만
다닌답니다..
그래도 이게 말이 되나요?
제가 직장 다니지 않는 전업주부여서 그런가.
이해가 안되네요..
어떻게 보시나요?그냥 웃고 넘어가도 될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회사 여직원이 자기 말 안들어준다고..
직원 조회수 : 4,105
작성일 : 2017-07-26 13:24:32
IP : 125.130.xxx.2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거야
'17.7.26 1:27 PM (121.176.xxx.177)지 사정이고 왜 남의 남편이랑 연애하려 든답니까?
2. 회사 상사가
'17.7.26 1:30 PM (59.6.xxx.151)친구인가요?
어디가서 돈 내고 제비라도 기르던가 말던가
너무 만만히 보네요3. ㅇㅇ
'17.7.26 1:32 PM (223.38.xxx.84)웃기네요..그럼 밤낚시할때 따라가서 얘기하라고 하세요.말같잖은 소릴..
4. 미친년이네요.
'17.7.26 1:43 PM (122.128.xxx.14)님의 남편이 자기 애인이라도 된답니까?
그런 투정은 애인이나 남편에게 하는 겁니다.
정신줄 빠진 년은 한번 손을 봐줘야 다시는 남의 남편을 넘보지 않는건데...5. 선녀
'17.7.26 1:4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진정 미친년이네요..들어주고 있는 남편도 정신빠진...
6. ..
'17.7.26 1:51 PM (70.191.xxx.216)들어주고 있는 남편도 정신빠진...2222222222 게다가 집에와서 아내에게 하소연 ㅋㅋㅋ
7. ....
'17.7.26 1:55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옴마야~~그여자는 정신빠진여자라 치고...남편분이......이상해요?????@@;
8. ....
'17.7.26 2:03 PM (222.103.xxx.207)친절하게 대해주니 앙탈을 부리는거네요
9. ...
'17.7.26 2:07 PM (14.33.xxx.135)잘해주는 것도 사람 봐가며 잘해줘야... 한다는 것을 사회생활 하면서 배우네요. 그 여직원에게 부하직원 이상 사적으로 잘해주지 말라고 하세요.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불만이 생깁디다. 차라리 악독한 상사한테는 오히려 불만도 없어요. 이상하죠.. 세상.
10. 님 부부하고 그 여자하고
'17.7.26 2:09 PM (42.147.xxx.246)셋이 만나서 그 여자 얘기를 들어 준다고 하세요.
고향 사람인데 못 들어 줄 것 없지요.
꼭 셋이서 만나세요.
..그리고
그런 말을 할 정도면 많이도 만나서 말을 했나 보네요.11. ...
'17.7.26 2:33 PM (223.33.xxx.119) - 삭제된댓글불륜관계인듯.
12. ..
'17.7.26 10:16 PM (49.170.xxx.24)그 여자가 이상한건 맞는데 웃고 넘어가지 않으면 어찌하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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