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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여자가 이혼후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25,218
작성일 : 2017-07-25 11:59:23

남편과 아이가 이혼에 동의 했어요

서류와 집안정리만 하면 될것 같고요


방한칸이라도 기거하며 돈을 벌어야 하는 신세네요

32평 좋은 아파트보다 거기가 더 마음 편할듯요


여성고용센터를 가는게 좋을까요

오랜세월 경력 단절인데요

이 나이대는 구하는게 청소일과 주방일인듯한데

인력센터가 나을까요


지방 대도시도 일자리 있을까요  아니면 서울과 경기도외곽에 부비고 있어야 할까요

어떤말이라도 좋으니 조언좀 주세요


IP : 121.161.xxx.86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산분할을
    '17.7.25 12:01 PM (125.128.xxx.54)

    하세요. 노년을 어찌하시려구요?

  • 2. ...
    '17.7.25 12:01 PM (118.176.xxx.202)

    인력센타 여성고용센타 둘 다 가보세요.

  • 3. ..
    '17.7.25 12:02 PM (218.148.xxx.195)

    사실곳을 어디에 정하시는지요

    산후도우미 같은거나 요양보호사등이 그나마 고정적인 일거리구요

    여성일자리지원센터라는데를 한번 찾아보세요

    하고자하면 못할일이 뭐 있겠습니다..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 4. 재산분할을
    '17.7.25 12:02 PM (125.128.xxx.54)

    우선 잘 하시는거와 좋아하시는거 성격에 맞춰 현실과
    타협해야죠.

  • 5. ..
    '17.7.25 12:03 PM (218.148.xxx.195)

    저희엄마는 60대중반이신데 운전가능하세요
    여성일자리지원센터를 찾아가셔서 일할꺼 초이스해달라고하셧다고 해요 ㅎㅎ
    그런데 받은 일자리가 두군데 보건소(차량필수) 청소일입니다 1주일에 3일다녀오시고
    꾸준이 급여가 올라서 100만원정도 버세요(4대보험되는데 연금은 이제 수령나이라 안내시구요)
    운이 좋았던것도 있지만 직접 찾아가는 적극성이 도움이 많이 된것같아요

  • 6. 재산분할
    '17.7.25 12:04 PM (123.215.xxx.204)

    왜 그냥 나오세요?
    재산분할하고
    동사무소에 가서 상담해보세요

  • 7. 00
    '17.7.25 12:05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일은 이혼후 도우미든 베이비시터든 하면 되는 거구요
    재산분할이나 잘 알아보고 받으세요

  • 8. 00
    '17.7.25 12:09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일 칮는것도 중요하지만 재산분할 잘 알아보고 잘받는 게 중요합니다
    전업주부라도 20년 넘게 살았으면 재산의 40프로~50프로 받아요

  • 9. ㅇㅇ
    '17.7.25 12:12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안주는 조건으로 이혼에 동의한거 같은데요.

    그렇다면 나쁜인간이고 최대한 받아서 나와야죠

    도우미 여태까지 한 비용만 따져도..

  • 10. 00
    '17.7.25 12:12 PM (183.98.xxx.186)

    일단 일자리 구하셔서 작은 원룸이라도 얻어서 살면서 일하시구요.
    돈때문에도 일해야 하지만, 최대한 바쁘게 지내세요.

    재산분할 하시나요? 소송하게 되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릴수도 있으니, 그 때까지는 바쁘게 지내세요.
    재산분할을 얼마나 받으시는지는 몰라도 작은 집이라도 살 수 있는 돈이면 월세 받으시구요.

    일자리는 아기 돌봐주는 자리도 알아보세요. 종일 돌봐구는것도 있고, 유치원이나 초등학생이면 반일 돌봐주는 자리도 있더라구요.

  • 11. 오십초반
    '17.7.25 12:18 PM (58.231.xxx.33) - 삭제된댓글

    당장은 백화점 판매직 어떠세요? 사람 구하기 힘들다고 하던대요.
    그리고 몇달 여유돈 있음 자격증 따세요.
    친구가 오십에 미용 자격증 따서 지금 1인샵 취직해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 12. ..
    '17.7.25 12:20 P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재산분할할 재산이 없을수도..
    돈이필요한처지시면 할수있는일 하셔서 일단돈을 버시고 천천히 좀더 오래할수있는일 찾아보셔야죠
    평소에 밝은마음으로 인사도 잘하시고 잘웃으시고하면서 여러사람들 만나시면 좋은기운에 좋은기회들이 따라옵니다

  • 13. ..
    '17.7.25 12:21 PM (117.111.xxx.245)

    알바천국 분당쪽에 마트 알아보세요.이혼하시기 전에 일자리 구해서 일다니시면 어떨까요?탄천도 있어서 일 안하는날에 산책하시면 뭐 그다지 외롭거나 하지도 않을거예요.일을 구하실땐 대기업마트를 들어가세요.정년이 보장되어 있어서 마음이 편하실거예요.

  • 14. ㅇㅇ
    '17.7.25 12:23 PM (211.237.xxx.63)

    50대 여자 일자리는 없어요. 솔직히 말해서 없어요.
    현장노무직, 베이비시터 이런거 밖에는요..

  • 15.
    '17.7.25 12:23 PM (211.203.xxx.83)

    할수있는건 찾아보면 꽤 많아요..재산분할 최대한 많이 받으세요.

  • 16. ㅇㅇ
    '17.7.25 12:24 PM (211.237.xxx.63)

    대기업마트.. 50대 신입으로는 안씁니다.. 경력직도 안쓰던데..
    동네마트도 30대 후반 아줌마들 나와서 일하시든데요. 그것도 자꾸 바뀌는거 보면 일이 힘든듯..

  • 17. ..
    '17.7.25 12:24 PM (117.111.xxx.245)

    분당 구미동 2001 아울렛.오리역 홈플러스.정자동 이마트.그외 대기업 슈퍼형.그런데 전업하시다가 일하시려면 견디기 힘드실거예요.그래도 일 이년 버티면 할만해요.

  • 18. 청소,요양보호사
    '17.7.25 12:31 PM (117.20.xxx.157) - 삭제된댓글

    아파트 청소, 대형마트 청소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서 요양보호사나 간병인 휴게소이런데도 알아보세요

  • 19. ^^
    '17.7.25 12:35 PM (211.110.xxx.188)

    몸쓰는 일을 해야하는데 사람꼴 볼수있으면 재가 요양보호사 추천합니다 자격증따시고 두군데 재가하시면 100만 조금넘을겁니다 입주요보사 구하는곳도있고 베이비시터 50대가하기엔 힘들고

  • 20. ////
    '17.7.25 12:35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아파트 청소나 지방 공장의 단순작업등으로 눈을 낮추면 일이 많습니다.
    이혼 후 일,이년 정도 ,아무 생각없이 몸 쓰는 일에만 집중하는 것도 좋습니다.
    우선은 여성고용센타에 가서 대략이라도 파악하시는 것이 우선이겠네요.

  • 21. 오죽하면
    '17.7.25 12:39 PM (220.118.xxx.44)

    재산분할도 안받고 나오시겠어요.
    50인데 간호조무사 교육 받는 사람있어요. 물론 취직도 되고요.
    남의 말만 듣고 취업할 곳 없다고 낙심 말고 고용센타에 가서 의논 하셔서 국가에서 주는 혜택도 받으면서
    자격증 하나 따세요. 100세 시대에 오십이면 아직 50년이나 더 살날 있어요.
    희망을 가지세요. 앞으로 찬란한 50년이 되길 바랄게요.

  • 22. ...
    '17.7.25 12:39 PM (223.62.xxx.135)

    운전할 줄 알면 대리기사 쪽도 알아 보세요.

    여자들이 대리 부를 때 여자기사 있으면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 제법 수요가 있어요.

  • 23. ..
    '17.7.25 12:48 PM (211.36.xxx.71)

    여자는 할일 많습니다. 용기 잃지 마세요.

  • 24. nnn
    '17.7.25 12:50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

    ywca나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베이비시터 교육 이수하세요 시터넷 혹은 네이버 지역맘카페 등에서 아이돌보미 구인광고 많이 올라와요

    출퇴근으로 9시간 근무하시면 서울기준 170~180 받습니다
    너무어린아기집은 힘들거고 맞벌이 가정 두돌 아기 이후로 찾아보세요

    남의 집일 한다고 하대하면 어쩌나 하시는데 저도 그렇고 주변 아기엄마들이 애맡겨놓으니 깍듯하게 잘합니다

    요즘 cctv 달긴 하지만 일하느라 계속 들여다 보지도 못하니 크게 신경안쓰셔도 될거같아요

    님이 저희엄마라면 베이비시터 추천해요

  • 25. 일단
    '17.7.25 12:52 PM (59.8.xxx.124) - 삭제된댓글

    숙식가능한 베이비시터 자리요

  • 26. 부지런히 알아보세요
    '17.7.25 12:54 PM (119.198.xxx.26)

    어디든..
    그런데 현실은 ㅜㅜ
    청소일, 주방일, 그 어느곳이든 "경력자"씁니다.
    나이는 둘째치고라도 경력이 문제에요
    그래서 대학생들도 알바구하는게 어렵다고 해요
    모조리 다 경력자만 채용하니까요
    그게 고용주들 입장에선 안전하니까 어쩔 수 없어요

  • 27.
    '17.7.25 12:58 PM (211.49.xxx.218)

    저 아는 분이 지금 60년 생이니 58이신데요
    3년전에 국비지원 간호조무사 취득하시고
    병원에서 일하세요.
    이런쪽도 한번 알아보세요.

  • 28. .....
    '17.7.25 1:02 PM (116.41.xxx.111)

    숙식제공하는 가사도우미나 베이비시터 하시면서 몫돈 마련하세요. 저녁에 외출가능하면 학원을 다니면서 자격증 준비하시구요. 아니면 주말학원다니시면 됩니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괴로웠던 지난 날 보다는 좋을거에요..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아직 젊으신 거에요. 파이팅!!

  • 29. ㅁㅁ
    '17.7.25 1:02 P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

    저 육십 다가오지만 조리사로 근무중이고

    전 직장에 바리스타로 있던 친구
    국비로 간호조무사 공부해서
    이번에 한의원에 취업했어요

    남자든 여자든 맘 먹으면 일은 있어요

    내가 뭘 잘한느지
    그 재주를 살리세요

  • 30. ...
    '17.7.25 1:03 PM (125.134.xxx.228)

    어려워도 다 길은 있어요.힘내시고 씩씩하게 사시길~

  • 31. nnn
    '17.7.25 1:05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

    베이비시터는 경력없어도 본인자녀 키워보셨으면 괜찮아요 오히려 경력많은분은 너무 약아지셔서; 초보가 낫다는 경우도 있어요
    저희 아줌마도 초보인데 친손주 보듯 잘봐주세요

    대신 60넘거나 체력 안좋으시면 구직 힘들어요

  • 32. rudrleh
    '17.7.25 1:15 PM (119.193.xxx.51)

    워크넷인가 공공기관 일자리사이트도 가보시고요
    멀리보시고 기술배우는 것도 좋고요
    베이비시터, 시간제 아이돌보미 괜찮은듯해요 (사랑이 많으신 분이라는 전제하에)

    솔직히 누굴 부양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몸 하나 건사하는 건 하고자 하면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도 아니고 성인 여성인걸요

    혼자만의 힘으로 당당히 일하시고 마음 편히 행복하게 사시길 ...

  • 33. 먼저
    '17.7.25 1:15 PM (1.252.xxx.44)

    체력을 키우시길 ...
    피곤하고 눈 침침하면 만사헛일 ....

  • 34. 답변 감사드려요
    '17.7.25 1:20 PM (121.161.xxx.86)

    좋은 조언들 꼼꼼히 읽고 메모도 하고 연락도 하려고요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35. ...
    '17.7.25 1:21 PM (125.128.xxx.118)

    혼자만 나와야 한다면 입주베이비시터 어떠세요? 몇달 바짝 일하면서 돈 모으면 금방 목돈 될것 같아요. 아직 50대시니 시터일도 가능하실 것 같아요. 아기 보면 또 맘도 가라앉을수도 있을테고

  • 36. ..
    '17.7.25 1:21 P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재산분할해도 그건 방한칸 기거할돈으로 들어가겠죠
    방한칸은 뭐그냥 구합니까 요새 전세구하기도얼마나힘들도 돈1억도없으면 진짜힘든데
    50에 사업망햇거나 모아둔없으면 재산분할할돈도ㅈ없을수도 있고

  • 37. 코스트코 가면
    '17.7.25 1:35 PM (219.248.xxx.207)

    60 가까워 보이시는 분들도 많던데 그런 분들은 어찌 취직하신건지 궁금하더라구요
    식당 서빙도 60세 까지 구인하는 곳 많던데요
    구인 포털 싸이트 보면 초등 방과 후 도우미 오후 3,4시 부터 7,8시 까지 아이 돌보고 간단한 집안 일 하고 아이 간식 챙겨 주고 130~140만원 구인 글들 많아요
    제 지인의 지인 분은 60세에 모텔 방 청소 시작했는데 이것 밖에 할 것이 없다는 굳은 각오로 시작했대요
    지금 3년 됐는데 왜 일찍 시작하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자기에게 맞는 일이라고 한대요
    여러 사람과 같이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도 없고 혼자서 방만 청소하고 필요한 도구들 갖춰 놓으면 돼고 또 룸을 몇 개 하느냐에 따라 기본 급 부터 수당이 올라간다고 한다네요
    지금은 일이 능숙해 져서 200 정도 받는다고 하더래요
    여자는 몸만 건강하면 할일 많아요
    내가 어떻게 저런 일을..이런 생각만 버린다면 할일 많아요
    제 사춘 언니는 62년 생 인데 식당 서빙하고 있는데 150 받는 다고 해요
    정신적으로 괴로운 것,지옥같은 환경보다 차라리 몸이 고단한게 훨씬 견딜만 합니다
    몸 건강 잘 유지하세요
    암 유발자가 옆에 없으면 건강해집니다
    홧팅하세요!

  • 38. 하이루
    '17.7.25 2:09 PM (183.107.xxx.206)

    마트가보시면 일자리 많아요
    시식이나 진열 고정일 힘은들지만 쉬는날도 많아서 괜찮아요

  • 39. ....
    '17.7.25 2:16 PM (211.36.xxx.178) - 삭제된댓글

    지방도시도 서울처럼 일자리 많아요.
    급여도 적지 않은데 집값은 훨씬 저렴하고 하다못해 원룸도 더 넓어요. 삶의 질 생각하면 지방이 낫다고 봐요.
    원룸 보증금도 없는 정도면 애 키워주는 입주아줌마 몇년만 하면 목돈 모입니다

  • 40. 20년 이상
    '17.7.25 2:17 PM (223.63.xxx.63)

    살면 반반 재산 나눠 가지게 되어 있어요
    님이 유책배우자라도 가능합니다
    위자료 따로 떼어 내면 되는거니까요
    받을거 받고 나가세요

    그 나이에 재혼을 하지 않는한 병원도 갈 일 많고 심신이 힘든데 ...
    보통 일이 아니죠

  • 41. 꽁이 엄마
    '17.7.25 2:58 PM (118.223.xxx.120)

    일단 돈을 가장 절약 할 수 있는 방법은 입주시터로 들어가심 숙식 제공이라서 진짜 버는 대로 다 저금이 됩니다.
    그러시면서 한 2년 정도 뭐 할거 없는지 혹은 잘 하실 수 있는 일을 돈벌이로 만들 수 있는게 없는지 계속해서 생각 해 보심 됩니다.

  • 42. 애엄마
    '17.7.25 3:00 PM (203.142.xxx.5)

    일단 입주 베이비시터를 하시면서 2년쯤 돈을 모으시면 삼사천 되실거에요. 방얻으면 살림도 장만해야해서 목돈이 나갑니다.

  • 43. ..
    '17.7.25 3:24 PM (1.250.xxx.67)

    지방은 일자리가 꽤 많아요.
    나이드신 분들 일하고 계신분들도 많고
    눈에 보이는게
    주로 식당이나 마트 등등이지만~~
    유통도 있고 아직까지는 사람이 부족해요.
    젊은 애기엄마들보다 선호하는편이고요.
    애기가 어린 엄마들은
    짧게 일하고 그만두는경우나
    무단결근이 잦은편이라
    오히려 나이 드신분들 오래 일할분들 선호하기도해요

  • 44.
    '17.7.25 3:47 PM (121.128.xxx.179)

    입주 들어가도 경기도라도 방을 하나 얻으세요
    주말에 쉴곳이 있어야 해요
    짬질방이나 형제 친구들 집도 하루 이틀이지 쉴곳이 필요 해요 지방보다는 서울에 사세요
    일거리가 많아요
    솜씨 있으시면 반찬 도우미나 옷 수선가게 하세요

  • 45. ㅇㄴㅇㄴ
    '17.7.25 4:10 PM (175.213.xxx.248)

    우선 빠르게 일을하셔야한다면
    간병사는 어떠세요?
    하루 7만원은 무조건 벌고 중증환자 간호는
    9~10정도 받아요
    부모님들 병간호하면서 조선족말고 우리나라사람
    구해봤고 친정아버지 호스피스에 계실때
    20일에 180지급했었어요
    호스피스에 계시니 특별히 할건없고
    곁을 지켜야하는데 자식들이 생업에 종사하니
    계속 지킬수가 없어서요 무지 다급할때 불러서
    9만원에 오셨는데 더드렸어요 고생하셨다고

  • 46. 커피향기
    '17.7.25 4:20 PM (121.162.xxx.137) - 삭제된댓글

    저도 윗분들 처럼 입주시터 추천드려요..
    중국인보다 한국인을 더 선호하던데요...
    엄마들 입장에서도 자주 사람이 바뀌는 것보다
    한분이 꾸준히 해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몇년 꾸준히 하시면 방얻을 목돈은 마련하실수 있을듯 싶어요
    제가 아는 분도 그쪽 경력은 없으셨는데(오십대 중반)
    업체 등록하시고 바로 취없되시더군요

    입주시터는 아니고
    출퇴근 도우미였지만...
    여기저기 알아보시면 일자리는 많아요
    남자들 보다..

  • 47. 용기
    '17.7.25 7:01 PM (39.118.xxx.104)

    워크넷에 구직등록하시고
    지역고용센터에서 상담받고
    내일배움카드 발급받아 필요한 과목 수강하고
    그외 시간 알바해보세요

  • 48. 저도
    '17.7.25 7:57 PM (175.223.xxx.231)

    참고 할게요 감사합니다

  • 49. ...
    '17.7.25 8:07 PM (1.237.xxx.35)

    입주도우미 하세요
    월급 쎕니다

  • 50. 같은 50대로서
    '17.7.25 9:17 PM (122.40.xxx.27)

    힘껏 응원합니다. 건강부터 잘 챙기시고요.
    가능한 자격증 있는일 하시길 바랍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오래할수 있고, 거기서 경력 쌓고, 나은 대우쪽으로 옮길수록 있는...
    쉽게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들 하잖아요.

  • 51.
    '17.7.25 9:51 PM (116.127.xxx.144)

    책같은데 보면
    이혼이 끝이 아니라,,,이제 겨우 시작일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험난하다는거죠...

    뭐라 드릴말씀은 없고
    우선 재산은 최대한 많이 받아나와야합니다.더럽더라도 받아야죠.
    진흙탕 싸움이 될지라도.

    그리고.지방대도시보다는
    가능한한 서울경기...근처에 있는게 나을겁니다.

    정말...취업보다는..
    입주도우미가 나을수도 있을겁니다.

  • 52. 50대도
    '17.7.25 10:06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

    하려고하면 할일많인요
    입주도우미 추천해요

  • 53. ...
    '17.7.25 10:09 PM (223.62.xxx.44)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카톡친구 맺어놓으니까
    취업관련 교육이나 공지가 꽤 와요
    홈페이지에도 있구요
    서울이 이런 구직활동이 좀 낫지 않나 싶어요.

  • 54. 혼자 나와 사는건가요?
    '17.7.25 10:25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50대라면 아이도 성인이니까
    훌훌 털고 마음 가는대로 살아보세요..

    위에 댓글들 쭉 읽어봤는데
    그 나이에 시작하긴 어느하나 쉬운게 없어보이네요..

    작은가게라도 장사같은게 차라리 낫지않을까요?
    대도시에 나와봤자 돈도 못벌고 마음고생 몸고생만 하실텐데..

  • 55. ////
    '17.7.25 11:29 PM (221.167.xxx.125)

    어짜든가 건강해야 합니다 건강챙겨가며 하세요 전 완전 건강잃어버려 죽을날만 기다린다능

  • 56. ..
    '17.7.25 11:32 PM (211.176.xxx.46)

    이혼 언급 그만 좀 하세요.
    이미 결정 다 난 거.
    이혼이 뭐 대단한 인생의 랜드마크라도 되나요?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애시당초 님은 비혼이었잖아요.
    이혼 따위가 문제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처럼 구직을 하는 한 사람일 뿐.
    역시나 비혼이었던 5살때도 잘사셨잖아요. 15살때도.

    지금 현재 재산이 얼마이고 직업이 무엇이고 그것만 생각하세요.
    직업만 생각하시라는 말씀.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잘 찾아보세요.
    본인 재능도 점검해보시고.

    이혼이고 뭐고 간에 모든 사람이 먹고 사는 문제를 고민하며 살아요.
    언제는 먹고사는 거 걱정 안 하심?
    기혼자들도 다 그러고 삼.
    다른 비혼자들도 다 그러고 삼.
    먹고사는 문제는 걱정없는 이재용도 이 여름에 구치소에 있고. 사람마다 다 걱정거리 하나씩 달고 삼.

  • 57. . .
    '17.7.25 11:41 PM (8.3.xxx.70)

    기술없고,청소는 못하겠고..백화점 아르바이트 다녀요.일당제로.전 제 적성에 나름 맞아요.하루종일 서서 하는 일이지만 좀 지나면,적응이 되서 괜찮아요.막막한 원글님께 어떤 경험이라도 나누고 싶네요.저 50대고 4개월차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 58. 윗님
    '17.7.26 12:37 AM (219.248.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백화점에서 일하고 싶어요
    취업하려면 어디로 연락해야 하나요?
    급여는 어느 정도 되시나요?
    제가 절실한 상황이라 꼭 좀 답글 부탁드려요

  • 59. ..
    '17.7.26 1:48 AM (223.62.xxx.94)

    경단구직 정보 저도 참고할게요. 원글님 힘내세요

  • 60. 힘내세요
    '17.7.26 4:44 AM (80.144.xxx.181)

    좋은 직장 찾으실거에요.

  • 61. 롱아일랜드
    '17.7.26 5:15 AM (123.243.xxx.118)

    50대 이후에 할 것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언제 건강에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고요. 그래서 이혼때 재산분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 가진 재산 - 남편 것 포함해서 - 부동산, 차량, 통장 다 포함해서 더하기 하고 부채, 즉 대부, 마이너스 통장 다 포함해서 빼기하면 가진 재산이 나올 것입니다. 전업주부라면 40% 정도 받을 수 있을 것 같군요, 저 주위에 사람들도 이혼만 할 수 있다면 다 포기한다고 하고선. 몇년 후 무일푼되니 후회하는 사람 많이 보았습니다. 만약 남편과 재산분할 문제가 생긴다면 재판이혼까지 각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재판이혼하여 재산분할 받았습니다.

  • 62. ..
    '17.7.26 8:41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후회하는 사람은 자기인생 주체적으로 못사는 사람 결혼생활 내내 남편한테 기대 전업으로 살다나오니 힘든게 당연하죠 그러니 틈틈히 자기계발을 해야하는거
    백화점이나 판매 아르바이트는 샵마넷 같은곳에 올라옵니다
    50대에 할게 있을지 없을지는 앞으로 내자신에게 달린거에요 남 말들 참고하는건 좋지만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고 나의 적성 자질 늘상 생각해봐요 틈나면 도서관에 가셔서 좋은 책들도 보시고 내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하시면 길은 열리실겁니다.
    언제나 생각하세요 생각이 늙은 사람이 정말 늙은 사람이란걸

  • 63. ..
    '17.7.26 9:21 AM (115.137.xxx.76)

    경단녀 좋은얘기들많네요 감사합니다

  • 64. 강남쪽
    '17.7.26 11:19 AM (115.31.xxx.65) - 삭제된댓글

    강남쪽 지역맘카페에 항상 도우미 베이비시터등 못구해사 난리예요. 입주도우미하시면 수입모두 저축가능하시고 한국 입주도우미는 급여가 더쎄요.아이 잘돌보시고 집안일 잘해주시면 돈을 더 주고라도 모셔갑니다.저희 옆집 조선족 도우미아주머니는 아이둘이 초등생이라 학교보내놓고
    시간되면 등산도 다녀오고 애들 학원보내놓고 집안일하고
    시간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안든다고 하시더라구요.
    주말엔 외출도 하구요.내손주키운다 생각하심 괜찮을거같아요.

  • 65. ...
    '17.7.26 1:47 PM (175.223.xxx.97)

    응원합니다

  • 66. ♡ 응원
    '17.7.26 2:23 PM (58.37.xxx.249)

    힘내시길 바랍니다

  • 67. ..
    '17.7.31 10:42 PM (211.108.xxx.176)

    저장하고 볼께요

  • 68. . .
    '17.10.28 4:31 AM (221.155.xxx.74) - 삭제된댓글

    일단 일자리 구하셔서 작은 원룸이라도 얻어서 살면서 일하시구요.
    돈때문에도 일해야 하지만, 최대한 바쁘게 지내세요.

    재산분할 하시나요? 소송하게 되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릴수도 있으니, 그 때까지는 바쁘게 지내세요.
    재산분할을 얼마나 받으시는지는 몰라도 작은 집이라도 살 수 있는 돈이면 월세 받으시구요.

    일자리는 아기 돌봐주는 자리도 알아보세요. 종일 돌봐구는것도 있고, 유치원이나 초등학생이면 반일 돌봐주는 자리도 있더라구요
    --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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