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4년차 답답해 죽겠어요.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남편이 너무 말이 없어요.
부부싸움 대부분이 무심하고 말없는 남편 때문입니다.
밖에서는 유머러스하고 잘 웃기도 한다는데...
집에만 들어 오면 입에 지퍼를 꼭 채웁니다.
울기도 해 보고 달래도 보고 협박도 해보고
저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요.
연애 할땐 몰랐는데 살다보니 시댁에 남자들 다 그러네요.
슬픕니다. 눈물이 나요.(이젠 너무 많이 울어서 눈물이 말랐나 봐요)
해결책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