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금전적으로 쪼들려서 식단 넉넉히 꾸릴 수 있는 상황은 못되구요.
어떻게 건강하게, 싸게 잘 먹을까요.?
이 곳에서 제일 저렴하게 구할 음식이 감자, 곡물바게뜨, 스파게티에요. 버터 치즈 햄만 넘쳐나네요. 아..스파게티는 향후 1년은 안 먹을라하구요. 이미 질렸고 속도 부대낍니다.
돈없어서 먹고픈 대로 다 해먹을 수 있는 게 아니고 여기 음식들 칼로리 자체가 높아서 싸다고 맨날 먹으면 뚱보 되기 쉽상이겠더라구요. 벌써 허리 라인이 달라졌습니다;
쌀도 괜찮긴 한데 반찬이 궁합이 안 맞다 보니깐요. 김치 담그려니 고춧가루를 구할 수가 없구요. 그 밖의 한국식 반찬 딱히 해볼만한게 없어요.
씨리얼로 일단 한 끼 해결.
감자도 탄수화물이니 살이 많이 찌려나요? 값이 저렴해서 해시브라운도 많이 하는데..ㅎ
바나나나 사과랑 우유 갈아 마시고..
이렇게 먹고 살아도 되겠습니까??
밥이랑 어울리는 반찬은 뭘 해먹으면 될까요?? 호박,감자,상추 이런 것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