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관련해서 공론화 위원은 인문사회·과학기술·조사통계·갈등관리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2명씩 선정됐고, 원전 이해관계자나 에너지 전문가는 처음부터 후보에서 제외했다.
제가 바라는 정책 집행 행정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너무나도 전문가들에 의한 횡포가 심했어요
일반시민, 깨끗한 법조인, 젊은 학자, 교수들이 주측이 되서 이런 중대한 일을 경정하는 배심원단이 되서 토론하고 검토해서 정책을 결정했으면 합니다.
이참에 앞으로 병원에서 수술할때도 의사들 말만 듣지 말고, 판사나 교육자 종교인 인문학 교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수술 여부를 결정했으면 합니다. 맨날 의사들 말에 의존해서 수술하니까 의료사고 나고, 환자들 만족도도 별로잖아요. 사람이 먼저인 시대가 왔으니, 이번 신고리 위원회를 기점으로 "전문가가 아닌 다른 양식이 있는 학자"들의 판단을 같이 들어서 병원에서 수술도 하고 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