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이는 아빠와 응급실에 갔는데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이나 의사선생님 계시면 여쭙고 싶어요.
피는 전혀 안나고 목구멍 가까운곳에 입천장이 많이 속으로 패였어요..
근데 피는 안나는데 육안으로 보기에도 많이 움푹 패였고 피가 맺힌듯 빨개요.
종합병원으로 가긴 했는데 이거 이비인후과 선생님들이 치료해야 하는 걸까요?
응급실엔 이비인후과 전문 샘들이 없을것 같은데 이거 당장 수술해야 하는 증상 아닌지요?
좀 알려주세요.
어디신지요?
치과대학 병원있는 곳으로 가시면 구강외과에서
처치해줄텐데요.
별일 아닐듯요.
지방이라 제일큰 종합병원으로 가긴했는데 좀 멀어서 아직 연락이 없어요.ㅠ
치과대학병원은 없는것 같은데..
순천성가롤로병원으로 가는중이에요.ㅠ
피는 다행히 안나는데 이게 딱 눈으로 보면 너무 깊이 파여서 무서워서 자세히 못볼정도에요..
아이도 놀랠까봐 못보게 했어요..ㅠ
이비인후과에서 봐야겠네요..
전문의 아니라도 이상여부는 판단 가능할거 같은데요.
제 생각에도 피가 안나면
별일 아닐듯 한데
아이가 빨대를 물고 있는 상태에서 넘어지면서
입천장이 찢어져서 코로 입으로 피를 뿜어냈는데요
응급실 갔더니 입 속이라 계속 젖어있는 상태니까 꿰매나 안꿰매나 마찬가지라고 소독만 해줬어요
한동안 자극성있는 음식 먹지말라고 해서 죽과 아이스크림만 먹였어요.
아드님도 가벼운 상태이길 빌어요.
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조금전 연락왔는데 치과에서 치료해야 한다고 항생제만 처방받아서 온다네요.
내일 치과에 가서 치료해야 하고 파인게 넓어서 광주쪽으로 가서 치료해야 할수도 있다고 했다네요.ㅠ
꽤멜수 있다고 하는데 전공이 아니라서 치료방법을 다를수도 있을것 같아요.
아이 키우시는 분들 정말 조심시키세요.. 아빠가 옆에 있었는데도 이리 사고가 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