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자신에 대해서 잘 아는 법

조회수 : 4,146
작성일 : 2017-07-23 10:29:30
정말 살면서 제 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 내 진심에 대해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어떻게 하면 제 자신에 대해 잘 알 수 있을까요?
IP : 124.195.xxx.2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신의
    '17.7.23 10:33 AM (110.45.xxx.206)

    감정에 대해서 잘아시나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19477&page=1&searchType=sear...

  • 2. @@
    '17.7.23 10:35 AM (39.7.xxx.172)

    링크글.. 일단 한두줄로 요약하면 뭘까요?
    아침부터 글이 너무 길어 숨차네요

  • 3. ㅇㅇ
    '17.7.23 10:36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어느 똑똑한 사람이 세상의 책은 다 읽어 더 이상 읽을 책을
    없자 절의 유명한 스님을 찾아갑니다.
    스님, 스님의 고귀한 말씀을 듣고자 찾아왔습니다
    그러자 스님은
    자네는 사람의 소리만 들으려하는군.
    바위 나무 길가의 돌멩이에서 나는 소리도 들어보려고 해보라고
    했다네요
    그 똑똑한 사람은 무생물의 소리를 들으면서 크게 깨우쳤대요.

    이거 불교에서 유명한 일화 중 하나인데
    제 한계로 저렇게뿐이 못 전하네요.

    무생물의 소리는 제 자신의 소리라고 생각해요.
    내 자신이 내는 소리가 무엇인지 자꾸 물으면서
    귀 기울이라고;;;

  • 4. ...
    '17.7.23 10:40 AM (223.33.xxx.2) - 삭제된댓글

    내 감정과 성과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거요.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나의 틀에 맞춰 감정과 성과를 부정하거나 부풀리거나 합리화지 말고 인정하고 인지하면 그게 쌓여서 난 뭘 좋아하는 사람, 뭘 싫어하는 사람, 뭘 잘하는 사람, 뭘 못하는 사람인지가 점점 명확해지겠죠.

  • 5. @@님
    '17.7.23 10:43 AM (110.45.xxx.206)

    네감정에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해라.
    자기감정이 뭔지 알려면 이름붙이기

    용기있게 나를 보호하는것

    세상이 나를 싫어해도 나는 나일뿐

  • 6. ㅁㅇㄹ
    '17.7.23 10:47 AM (124.199.xxx.74)

    그냥 자신에게 물어봐요.
    1. 나는 질투가 많은가? yes or no
    2. 나는 욕심이 많은가? yes or no
    3. 나는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나? yes or no

  • 7. ㅁㅇㄹ
    '17.7.23 10:53 AM (124.199.xxx.74)

    4. 나는 거짓 게시글을 하루에 하나 이상 올린적이 있는가? yes or no
    5. 나는 자주 분노하는가? yes or no
    6. 나는 누군가에게서 들은 말을 잘 옮기는 편인가? yes or no
    7. 나는 돈 때문에 게시판에 상품 광고 글을 쓴 적이 있는가? yes or no
    8. 나는 돈 많은 남자를 가지기 위해 주위 사람들에게 거짓을 말한적이 있는가? yes or no

  • 8. .....
    '17.7.23 10:5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가까운 보건소나 가정지원센터, 여성회관 아니면 종교기관에서 하는
    성향 검사를 해보는거에요
    mbti가 타고난 성향을 알아가는 검사로 많이 쓰이구요. 에니어그램도 많이 활용합니다
    정량화한 후 내 말과 행동, 타인과 겪었던 관계의 어려움, 상황마다 내가 느끼는 패턴 같은걸 들여다보면
    막연한 나..가 아니라 구체적인 나가 보여요.
    여기서 부터 시작해보세요. 에너지가 필요한지 습을 바꿔야하는지는 다음문제구요

  • 9. say7856
    '17.7.23 11:01 AM (223.62.xxx.81)

    저도 같은 생각이라 항상 고민입니다.

  • 10. 잘될꺼야!
    '17.7.23 11:06 AM (122.34.xxx.203)

    사람이든 상황이든 일이든 자기자신이든
    과의 관계에서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이
    마음에서 올라올때
    피상적이아닌 근본원인을 깊이 단계적으로
    분석해보는건데요

    왜 저사람이 저런말을 할때
    내가 기분이 나쁠까?를 분석하는거죠
    어떤상황일때 기분이 꼬이거나 피해의식
    반발심 수치심 공격심 등등의 부정적 감정이요
    그 감정의 뿌리를 찾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 11. 방어기제
    '17.7.23 11:24 AM (175.223.xxx.245)

    자신이 자주 쓰는 방어기제를 아는 것 만으로도 얼마간 자신을 알수있어요.
    검사법도 있고요.

  • 12. 가고또가고
    '17.7.23 11:53 AM (218.238.xxx.184)

    좋네요 감사합니다

  • 13. 누리야
    '17.7.23 10:37 PM (121.132.xxx.43) - 삭제된댓글

    매일매일 짧게 감정일기 쓰시면 좋아요. 자신의 감정, 생각, 행동의 연관성을 알아차릴 수 있어요.. 1. 상황(사건, 일 등) 2. 그때의 나의 감정, 느낌. 3. (그렇게 느낀 이유) 생각, 판단 등. 예) 오늘 비가 왔는데 2 기쁘고 설렜다. 3. (왜냐하면) 새로 산 레인부츠를 신을 수 있어서

  • 14. 누리야
    '17.7.23 10:41 PM (121.132.xxx.43)

    매일매일 짧게라도 감정일기 쓰시면 좋아요. 자신의 감정, 생각, 행동을 모르고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게 될떄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감정이나 생각에 대한 알아차림이 커질 수 있어요.. 1. 상황(사건, 일 등) 2. 그때의 나의 감정, 느낌. 3. (그렇게 느낀 이유) 생각, 판단 등. 예) 오늘 비가 오니 2 짜증나고 답답했다. 3. (왜냐하면) 물놀이하러 가려 했는데 못가게 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976 안철수 "문재인 대통령, 안보회담 제안 조속히 화답해야.. 22 으하하하 2017/09/04 2,123
725975 아이폰 질문있는데요 5 ㅇㅇ 2017/09/04 935
725974 요즘 마트에 파는 수입 캔맥주들 이것저것 사먹고 있는데요 7 .... 2017/09/04 2,393
725973 LG 시그너쳐 광고 정말 고급스럽네됴. 6 LG 광고업.. 2017/09/04 2,555
725972 인덕원 살만 해요? 9 heywo 2017/09/04 3,266
725971 물 많이 마셨더니 8 ... 2017/09/04 4,439
725970 무미건조한 남편... 답답합니다ㅠ 15 ... 2017/09/04 8,006
725969 연세있는 부모님과 속초여행 괜찮을까요? 4 ㅇㅇ 2017/09/04 1,260
725968 중학교 2학년때 인가 일진한테 어이없이 맞은일... 5 노랑이11 2017/09/04 1,618
725967 좋은 가사도우미를 14 ㅇㅇ 2017/09/04 3,218
725966 (이혼)예물 다이야반지 팔았네요 14 이혼 2017/09/04 11,903
725965 전 30대 후반 여성인데요 일반인 식사량에 대해서 궁금해요 24 어쩌면돼지 2017/09/04 6,037
725964 살빼는건 참 힘드네요 7 ... 2017/09/04 2,378
725963 막되먹은 시집식구글보니 괴롭네요 8 F 2017/09/04 2,271
725962 스팀되면서 회전도 되는 청소기 쓰시는 분 계세요? 청소달인 2017/09/04 369
725961 조말ㄹ 향수 샀어요 4 ㅇㅇ 2017/09/04 3,178
725960 이번 여중생 사건을 보고 지렁이라는 영화가 오버랩 7 arhe 2017/09/04 1,346
725959 돌전 아기 키우는데 힘드네요 8 아기 2017/09/04 1,476
725958 사귀려고하는 단계에 전화 매일하는게 맞나요 3 가을 2017/09/04 1,227
725957 위안부랑 동두천 매춘부랑 같다고 우기는 사람 있네요 7 미친 2017/09/04 1,204
725956 류화영 보려고 롤리폴리 뮤비 보다가 9 청춘시대 2017/09/04 3,551
725955 학회갈때 옷차림은 어떻게하나요 6 학회 2017/09/04 2,896
725954 늘 이런식으로 대화하는 건 어떻게 대꾸해야 하나요? 3 사실막내딸 2017/09/04 1,225
725953 공기청정기 이런 경우도 도움되나요 2 맑은공기 2017/09/04 571
725952 냉동 오징어로 할 요리가 오징어 볶음 말고 뭐 있을까요? 17 ㅡㅡㅡ 2017/09/04 4,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