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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8월 소녀상 지킴이 1일 통큰 후원자 모집 안내 (9명)

ciel 조회수 : 482
작성일 : 2017-07-21 14:17:52
오늘 점심 시간에 아무 생각없이 시내를 나갔다가
몇 걸음 걷자마자 정말 아무 생각이 없어져버렸습니다.
그야말로 온 몸이 흠뻑 젖어서 복귀했습니다.

오늘 이 날씨에도
소녀상 지킴이 친구들은 자리를 지키고 있겠지요?

그 곳에 지킴이들이 있기에
오늘도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녁 8시 줌인줌아웃에서 8월 소녀상 지킴이 1일 후원자 2차 모집을 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녁 때 뵙겠습니다.
IP : 77.158.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
    '17.7.21 4:15 PM (223.62.xxx.230)

    욕먹을 각오하고 씁니다.

    아직도 소녀상 치운다고 하나요??

    왜 아직 거기에 그러고 있눈지 이해안갑니다.
    솔직히
    명분이.없어요.
    그근처 근무하고 
    일본 중오하고
    독립유공자 자손으로 자라났지만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할일 할때입니다.

    이번 정권누구도 소녀상 철거한다 이야기 안하고
    협정자체가 잘못되어 재협정해야한다는 마당에
    왜 소녀상 지킴이가 필요한지요

    1일후원자를.모집허눈 일도 중여하지만
    한참 공부해야 할 학생들
    자신의.일을 해야할 젊은이들이
    자기 자리 찾아가게 격려하고 타일러 주세요.

    솔직히 하루 2번정도 그 앞을 지나치치만
    별로 납득이.안갑니다

  • 2. 유지니맘
    '17.7.21 8:15 PM (223.38.xxx.53)

    223.62. 230님
    그 학생들 공부 안하고 그자리에 있는거 아닙니다
    대학강사님도 함께 밤을 지키고 계시는 분들 계시구요
    그 앞을 지나기는 하셨지만 지난 3년간
    한번이라도 학생들과 이야기 하시고 눈 맞춰주셨는지
    의문입니다
    혹 학생들과 이야기 한번이라도 하셨다면 죄송합니다만
    그랬다면 저번 글에도 똑같이 댓글 남기셨는데
    이번도 마찬가지 댓글
    그닥 편하지 않네요
    납득이 안가신다고 해서
    그 아이들이 지금 바로 짐싸서 갈것도 아니구요

    그래도 그 추운날 전기난로 하나 들여놓지 못하게 하고
    전기조차 못쓰게 하던 미친 지난정권보다는
    훨씬 더 자유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니 염려하지 마세요

    조언해주시는것도 감사히는 받겠으나
    제 입장으로는
    같은말 여러번 듣는거
    저번엔 지나쳤지만
    썩 기분 좋지 않습니다

    어련히 잘 알아서
    아이들도 저마다 잘 하고 있습니다
    염려해주신것 잘 이해하고
    하루빨리 그 아이들도 편안한 곳에서 지낼수 있도록
    더 도와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 3. 유지니맘
    '17.7.21 8:19 PM (223.38.xxx.53)

    개인적으로도 저 역시
    아이들이 그곳에서 더위 추위속에 있는거
    단 1프로도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마음아파서 밥 한끼라도 잘 먹이고 싶은 마음만
    생각합니다

    더 중요한건
    더 똑똑하신 많은 분들이 앞으로는 더 잘 알아서 해주시겠지요
    전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여러 회원분들과 함께 밥한끼 먹이는것이라도 해주고 싶은거에요

  • 4. 유지니맘
    '17.7.21 8:24 PM (223.38.xxx.53)

    혹시 제 답글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쓰셨는지도
    전혀 모르는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그런 생각을 안하는것 아니고
    학생들과 사적인 이야기 하면서도
    어서 짐싸야지. 어서 ~~ 이제 그만하자
    넘 오래 고생했다
    하기도 해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지켜봐주세요
    염려해주시는 거 감사드려요

  • 5. 쓸개코
    '17.7.21 10:12 PM (211.184.xxx.219)

    유지니맘님 적절한 댓글 달아주셨네요.

  • 6. 유지니.맘님이.어떤 맘으로
    '17.7.21 10:23 PM (58.123.xxx.9)

    새월호부터 시작해서 82쿡의.어려운일에.나서주시는지는
    오랜 82회원인 저도 잘알고 있고 응원합니다.

    지난 정권동안 어른이ㅜ못하는 일을 시작한 학생들을.저도 응원하고
    동네.맘 카페에 응원하자는.글을 올리기도 했고
    80여개의.댓글이.달릴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가져주었고요..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사무실이 학생들이 농성하는 곳이 바로 보이는 곳이고
    사무실 직원들도 관심이 많았죠. 응원도 했구요.
    밥은 못샀지만 뜨거운 캔커피를 사다주는.직원도 있었죠.

    지금은 다들
    농성을 그만둘 타이밍을 놓쳤다고 합니다.
    무엇을 위해서??

    학생들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며
    구곳에서 고생하는것에 대한 관심이.너무나도 많이
    줄어들었숩니다


    농성 ?000일기념
    농성 ?0000000시간 기념 등으로
    끝맽음을 할때라고 샹각합니다.

    처음에는.응원하던
    중장년층도 이젠.한심스런 일탈행위로조차
    받아들이기도 한다는것을 어느정도 이해했으몀 합니다.

    그리고..
    주변..환경도 함 살펴보기 바랍니다.
    별로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각자의.자리로 돌아가서
    응원해야할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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