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신등급이 같을때 서울고와 지방고가 같은 레벨인가요?

... 조회수 : 4,078
작성일 : 2017-07-21 10:46:47

입시제도를 잘 몰라서 여쭤요.


82글 입시에 대한것은 건너뛰지 않고 꼭 읽어보는데요.

내신등급이 같다고 할때 인서울을 하려면 서울학생 내신등급과 지방학생 내신등급이 같다면

등급 평가도 같은 건가요?

같으면 굳이 서울 학교가 의미가 없을것도 같으니  뭔가 차이점이 있을것 같고요.


등급평가가 서울고와 지방고가 같다면 지방에 있는 고등학생들이  인서울 하기가 쉬워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잖아요.


또, 최저를 맞춘다 하는데  무슨 암호 얘기 듣는것 같아서요.

12345  21222?   이런 숫자 얘기들 하시잖아요.

 뭔 얘기인지 모르겠어요.  ㅜㅜ


IP : 125.176.xxx.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1 11:12 A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내신등급이 같다고 할때 인서울을 하려면 서울학생 내신등급과 지방학생 내신등급이 같다면
    등급 평가도 같은 건가요?
    ㅡ 네

    12345 21222? 이런 숫자 얘기들 하시잖아요.
    뭔 얘기인지 모르겠어요. ㅜㅜ
    ㅡ국수영탐 순으로 과목별 등급을 말하는 겁니다.

  • 2. 원글
    '17.7.21 11:31 AM (125.176.xxx.76)

    윗님 등급평가가 서울고와 지방고가 같다면 지방에 있는 고등학생들이
    인서울 하기가 쉬워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잖아요.
    그 이유를 모르겠어서요

  • 3. 그럼에도 불구하고
    '17.7.21 11:42 AM (121.141.xxx.54)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만 비교해봐도
    학군 좋은 동네는 내신 3등급도 수시는 1등급 받아요.
    그렇지 못한 동네는 내신 1등급도 수시 3등급 받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수능최저라는 제도가 생겼죠.
    지방1등급은 그래도 인서울 하기 쉬워요.
    학군 좋은 동네 내신 3등급보다..

  • 4. 원글
    '17.7.21 11:53 AM (125.176.xxx.76)

    내신 3등급이 수시를 1등급 받을 수 있다고요?
    아흑... 전혀 못 알아듣겠어요.
    조금만 쉽게 얘기해 주세요. ㅜㅜ

    진짜 엄마가 많이 알아야 겠네요.
    저는 학력고사 세대라...
    결혼이 늦어서 애들은 어리고 하니 진짜 입시 얘기는 못 알아듣겠네요

  • 5. ..
    '17.7.21 11:57 AM (203.153.xxx.45)

    수시 교과전형 - 등급만 봅니다. 지방학생들이 유리하죠, 하지만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합니다. 지방 학생들 어렵습니다.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 - 생기부 모든 내역을 봅니다. 등급이 절대적입니다. 같은 등급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서울 학생이 유리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대학이 바보가 아니거든요 . 서울의 학교들이 아무래도 비교과니 뭐니 프로파일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지방 일반고 잘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시 전형 - 수능 최저 등급 걸려 있는 경우 많습니다. 내신으로 주로 뽑습니다만은 우리대학 와서 공부하려면 수능으로 이정도는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최저 기준선입니다. 그걸 지방학생들이 못 맞추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6. 원글
    '17.7.21 12:12 PM (125.176.xxx.76)

    서울고와 지방고 등급이 같다고 해도 같은 등급이라면 서울 학생들을 대학에서 뽑는 다는 건가요?
    나쁘네요.
    그 상황이 이해가 안 되고요.
    아.. 입시 너무 어려운데요.

    고등생 어머님들은 어디가서 이런걸 다 들어서 배우셨어요?
    저도 공부를 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 7. ..
    '17.7.21 12:32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강남고2등급과 지방고2등급이 같을까요? 아니죠..학종엔 고교등급제가 암암리에 다 있어요.

  • 8. 처음엔 어려움
    '17.7.21 12:33 PM (211.186.xxx.176)

    인터넷 들어가면 다 나와요..
    글구 나쁜게 아니라 수능최저조건을 못맞추면 지방고나 서울고나 떨어지는거라구요. 근데 지방고애들이 수능최저를 못맞추는 경우가 더 많다네요..

  • 9. 점점
    '17.7.21 12:34 PM (59.24.xxx.122)

    서울고와 지방고 비교보다
    대학에서 보는 고교 레벨이 있죠

    서울에도 수준낮은 고교도 있을것이고
    지방에도 수준높은 명문고교도 있어요

    대학도 인서울정도까지는
    내신점수가 높거나( 수준낮은 고교에서)
    내신점수가 낮거나 (수준높은 고교에서)
    같은 수준으로 보죠
    왜냐하면 잘하는 학교에선 내신이 치열하니
    내신등급은 낮게 나오지만 수능등급은 높아요

    못하는 고교에서 내신1등급 받아도 수능3~4등급이니
    명문대는 못가죠
    (수능최저를 못맞추니..대부분 명문대는 수능최저를
    봅니다. 대학교가 바보가 아니거든요.)

  • 10. ㅇㅇ
    '17.7.21 12:48 PM (211.36.xxx.22) - 삭제된댓글

    학생부교과는 같아요.
    근데 수능최저를 통해서 한 번 거르고요.
    학생부종합은 같다고는 하지만..아니고요.


    서울이라고 더 뽑아주는건 아니고요.
    그 고등학교 졸업한 선배들이 그 대학에서 적응 잘하면
    걔네들 후배들은 가점 받는거고.
    선배들이 술먹고 노느라 학점 깔아주면
    걔네들 후배들은 감점받고요.
    이런식으로 고교 구분해요.

    비평준 지역의 경우
    지금 고3들이 3년전 고입 시험치를 때
    고입 성적자료도 가지고 있고요.

  • 11. 원글
    '17.7.21 12:49 PM (125.176.xxx.76)

    내신 1등급이면 수시로 sky 갈 수 있는거 아니었어요?

    시골 깡촌에서 과외없이 독고다이로 1등급 학생이면 그 노력을 최고로 쳐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래, 네가 바로 대한민국의 최고 노력파 학생이구나.
    우리 서울대학이 원하는 학생이 바로 귀하 입니다" 하면서요.

    강남 대치동에서 과외로 다져져서 1등급 받는 학생보다 시골 산촌에서 독고다이로 이 악물고 공부한
    학생의 노력의 땀도 정말 귀하게 여겨줘야 하지 않을까요?

    고교에도 등급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 가요.
    지방고 1등급이면 수시로 sky 가는 거겠지 생각했거든요.
    아.. 제가 애들이 아직 어려서 현실성 없는 건지...

    최저를 맞춘다는건 적어도 그 점수는 되야한다 그런건가요?
    그 점수가 안 되면 너는 서류심사 대상자도 못 된다?
    12312? 최저 맞춘다는 얘기가 또 외계어 같아요.

    ebs 공부의 배신 시리즈로 보다가 생각이 꼬리를 무네요.
    이 더위에 열심히 공부 할 고3 학생들도 떠오르고 안타깝고,
    우리집 애들도 몇년뒤 같은 모습일테고요.

  • 12. ..
    '17.7.21 12:56 PM (203.153.xxx.45)

    원글님 .. 깡촌에서 독고다이로 1등급 하는 학생의 노력이 소중하면, 대치동 등에서 다른 아이들과 피 말리는 아이들의 노력도 소중한 겁니다. 모든 아이들의 노력은 소중한 겁니다.
    오히려 요즘같은 세월에선 대치동 아이들이 불이익을 받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탈대치가 소소하지만 일어나는 거고요 ..

  • 13. ...
    '17.7.21 1:04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깡촌에서 독고다이로 공부한 아이들때문에 지균도 있어요...
    대신 이 아이들이 수능 최저를 못 넘기죠...

    아이가 몇학년인지 모르겠는데요.....

    지금.돌아가는 판은
    내신 학종위주....

    님 말름대로 고교 차별때문에 블라인드 면접까지 하겠다고 합니다....

    고등이라면 지금 입시체제로 가겠지만
    중3 이하라면 8월에 발표되는 입시체제 보시는게 나아요...

    지금 나오는 말은 고교 학점제는 지금 초5부터 전면시행
    수능 절대평가
    내신 절대평가라는 말도 나오고 있어요.

  • 14. 덥다
    '17.7.21 1:05 PM (221.145.xxx.83) - 삭제된댓글

    시골산촌에서 독고다이로 이 악물고 공부한 학생의 노력만 귀하게 여겨야하나요
    윗댓글님 말처럼 다른 아이들과 피말리는 경쟁을 치루는 아이들의 노력도 귀한거죠.

    학교별로 문제수준이 다른데 1등급이라고 다 똑같은 1등급으로 볼 수 있나요?
    서울 우리집 근처만해도 집주변으로 10분거리내 고등학교 4곳있습니다. 20-30분거리엔 더 있구요
    학교수준이 달라 학원가에서도 100점이라해도 똑같이 보지않더이다

  • 15. 원글
    '17.7.21 1:06 PM (125.176.xxx.76)

    그렇죠.
    대치동이든 어디에서든 모든 애들이 땀흘리며 열심히 공부하는데
    그냥 다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게 하고 대신 졸업할 수 있는 조건을 좀 까다롭게 하면 안되나 싶어요.

  • 16. 원글
    '17.7.21 1:13 PM (125.176.xxx.76)

    1등급이면 말 그대로 성적이 1등급 이라는건데
    최저를 못 넘긴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아.. 어렵네요.

  • 17. ..
    '17.7.21 1:19 PM (203.153.xxx.45)

    1등급이면 - 내신이 1등급이면,
    최저를 못 넘긴다 - 수능 성적이 대학이 설정한 최저를 못넘긴다. ( 대학마다 전형마다 수능 최저 기준이 달라요)
    풀어설명하면, 아이가 학교에서 1등급을 받았지만, 지원하려는 대학의 지원하려는 전형에서 걸어놓은 최저등급( 수능의 언수외탐 중 세개의 합이 6이하여야 한다던가) 을 못 넘기면 ~~ 전국대비 학력 수준이 낮은 고교에서 1등해서 내신으로는 최고점을 받았지만 전국대비로는 학력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 18. ㅜㅜ
    '17.7.21 3:12 PM (180.224.xxx.157)

    몰라도 너무 모르시니...인터넷으로 더 알아보시거나,
    오프라인 설명회에 다녀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
    원글님 자녀들이 대입준비할 때가 되면
    입시정책이 많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611 돈이 안모이신다는 님들 61 팁 알려드려.. 2017/09/05 20,906
725610 이 기사가 몇년도 기사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4 63 2017/09/05 1,174
725609 건강검진받을때요... 1 날개 2017/09/05 547
725608 정말 제주에 유기견이 많은가요? 14 123 2017/09/05 2,437
725607 이런 상사는 어떤식으로 대처해야하나요? 3 ... 2017/09/05 770
725606 영어질문) 숫자3 처럼 생긴 발음 기호는 어떻게 발음해야 하나.. 2 피아노맨20.. 2017/09/05 723
725605 20대들 어린애말투 41 쥬쥬903 2017/09/05 8,171
725604 이제 편의점에서 신문을 안파는군요 3 .... 2017/09/05 1,347
725603 돌직구쇼 사회자 바꼈나요? 14 ........ 2017/09/05 1,304
725602 절약하면 정말 희망이 있긴한가요? 29 .... 2017/09/05 6,439
725601 저축은행도 5천만원 예금자보호되나요? 3 55 2017/09/05 1,443
725600 헤어팩 성분이-_- 2 .... 2017/09/05 1,283
725599 목사님 설교 좀 추천해주세요~^^ 8 맑은웃음 2017/09/05 1,701
725598 미사일거리와 중량제한 폐지 7 ㅇㅇㅇ 2017/09/05 707
725597 여중생 가해자 "피냄새 좋다 더때리자" 8 ... 2017/09/05 2,608
725596 어린이집 내부 고발했다가 고소당했어요 13 2017/09/05 3,943
725595 최승호피디.공범자들 다음은 4대강ㅎㅎㅎ 4 ㅋㅋ 2017/09/05 1,087
725594 도넛 튀기는 냄새 3 2017/09/05 809
725593 호떡 얼려도 되나요 2 2017/09/05 731
725592 토스 쓰시는분 계신가요? 1 ㅇㅇ 2017/09/05 847
725591 집에 남아도는 오래된 린스 8 청소팁 2017/09/05 3,117
725590 급질 ) 유학생 은행 거래에 대해 도움을 구합니다 3 독일유학생 2017/09/05 602
725589 갈치 많이 드셨어요? 14 갈치 2017/09/05 4,138
725588 SAT 온라인 수업 도와 주세요~ 6 ... 2017/09/05 905
725587 shadowing - 오바마가 트럼프에게 쓴 편지 1 345 2017/09/05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