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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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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사 자질이 없는 것 같아요

제목없음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17-07-20 16:36:30

아이들도 성인들도 가르치고 있어요.

 

근데 애들이 저를 다들 너무 편하게 생각해요.

제가 좀 편하고 재밌게 대해줘서

애들이 저를 엄마같다고 하네요;

속얘기도 많이하구요. 근데...

좀 잘해주니 애들이 너무 풀어져버려요.

버릇없거나 그런건 아닌데 분위기가 편하니 풀어지는 ㅠ

행동 앉는자세...집중 그런것들요.

 

성인들은 단체고 또 성인이라  유쾌하게 한시간 수업하는데...

 

애들은;; 중간에 한번 소리지르거나 휘어잡지 않으면

수업이 진행되질 않네요 ㅠ

그런 썰렁한 분위기가 싫어서 좀 풀어주면

다시 또 ㅠㅠ

 

애들은 저를 참 좋아합니다. 좋아하는건 둘째치고

공부를 해야하는데 ㅠ

근데 또 너무 딱딱하면 애들이 금방 흥미를 잃고...

중간은 뭘까요  

 

 

IP : 112.152.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직 강사
    '17.7.20 4:44 PM (115.143.xxx.77)

    애들은 잡았다 풀었다를 적당하게 해줘야 하더라구요. 성인들은 겉으론 쿨하지만 뒷담화 엄청 나더라구요
    그래서 전 차라리 애들 강의가 좋았어요.

  • 2. 노노
    '17.7.20 4:59 PM (210.219.xxx.237)

    선생님은 무릇 카리스마가 있어야해요.
    앞에서는 유일한 사람이니 안주거리는 당연되겠지만
    그런거 절대 1도 신경쓰지마시고.
    너희가 따라오면 많이 얻어가는거고 아님 너희들 손해일 뿐이야.. 이런 맘가짐으로 그앞에 서셔야할것같네요. 다분히 성인학생 입장에서 조언해드려요.

  • 3. **
    '17.7.20 5:00 PM (14.32.xxx.153)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애들이 절 넘 편하게 생각해서 예의 없거나 떠드는 경우..

    "담주부터 나오지 마라"
    "엄마가 억지로 보내지? 보내지 말라고 말씀드릴까?"
    "우리 수업은 3아웃제가 있어서 3번 지적 당하면 관둬야해"
    "난 못 하는 애들은 용서가 되는데 수업 방해하며 떠드는 아이들은 용서가 안돼.. 그러니까.. 너 나가"

    이러면 조용해 지던데.. 특히.. 담 수업부터 나오지 마라..

    좀 무식한 방법일 수 있지만..
    나머지 열심히 하는 애들을 위해선 어쩔 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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