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젊으나 늙으나 우쭈쭈 해줘야 하나요?

ㅠㅠ 조회수 : 4,549
작성일 : 2017-07-20 02:19:28
여자는 남자한테 사랑받길 원하고
남자는 여자한테 인정받길 원하고

자기가 얼마나 열심히 잘살고 있는지 우쭈쭈 해주길 엄청 바라네요
아...........피곤해

IP : 211.36.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0 2:28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여자들도 엄청 피곤해요;;;;
    여기 올라오는 글들만 좀 보세요;;;;

  • 2. Well
    '17.7.20 4:21 AM (38.75.xxx.87)

    사람들은 다 me, me, me, me, me 에요. 남편은 칭찬을 많이 바라죠. 귀여워요.. 이것저것 열심히 한 뒤 항상 제게 말하고 보여줘요. 진심 잘했고 진심 칭찬해줘요. 좀 멋져요. 우리 남편이 부지런하고 똑똑한 편입니다.

    아이들은 제 눈치보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책 읽고 난 후 당당하게 아이스크림같은걸 요구하고 게임하고 난 뒤에는 죄인처럼 굴어요. 별말 안했는데 ...

    친구들은 고민 얘기..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나은 사람들인데 못볼때가 있어요. 말해줍니다. 용기를 얻습니다.

    칭찬 맘껏 해 줍시다. 돈 드는것도 아닌데 .

  • 3. ㅇㅇ
    '17.7.20 6:56 AM (211.188.xxx.45)

    별 그지같은

  • 4. ㅌㅌ
    '17.7.20 6:58 AM (42.82.xxx.176)

    덜떨어진 남자들이나 그러죠
    자기할일 야무지게 하는 남자들은
    여자들 애교떠는것도 싫어합니다
    우쭈쭈라니..아마 기겁할걸요

  • 5. lol
    '17.7.20 7:29 AM (119.149.xxx.221)

    애교라니요 칭찬이 뭔 애교? 사람 기질이 다르듯이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는 사람이 있고, 오히려 인정해주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우리남편은 전자여서 제가 매일 잘 한다 잘 한다 내 남편~ 이라면 엄청 좋아해요 전 해맑게 좋아하는 남편 보는 게 좋아서 더 해줘요 둘이 성향이 반대여서 잘 맞는 거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남자답게 어쩌구 하던데 전 오히려 제가 남자답게 털털한 편이라서 그런지 남편이 섬세하고 칭찬받기를 좋아하는 게 어지간히 귀엽습니다 참고로 남편은 두살 연상이에요 ㅋㅋ

  • 6. 사랑이나 인정이나
    '17.7.20 8:08 AM (59.6.xxx.151)

    우쭈쭈
    늙으나 젊으나 남자나 여자나 다 좋아해요
    애교는 나 좀 귀여워 해달라는 낑낑대기죠
    표현이 인정이지 사랑이나 인정이나 ㅋ

  • 7. ㅋㅋㅋ
    '17.7.20 8:20 AM (222.233.xxx.7)

    우리교회 70년 잉꼬부부 권사님의 비법...
    남자는 덩치 크~ㄴ 강아지다.
    스담,스담해주고,
    손 잡아주고,제때 밥 주고,
    잘하면 잘했다고 궁디 팡팡...
    맞지요?
    근데,
    남편은 털도 없고,귀엽지도 않은데...
    절대해줄수가 읎다.
    그래서 남편 맨날 입이 댓발씩 나와 있음.
    그럼 더 미움...아놔~

  • 8. ㅋㅋ
    '17.7.20 9:48 AM (210.223.xxx.123)

    사랑이나 인정이나 말장난이지
    인간은 원래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동물이에요 ㅋㅋ
    남자나 여자나 젊으나 늙으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687 문통은 지금 처럼 공공직 근로자 공무원 화 하기 전에 연금개편 .. 3 공무원연금개.. 2017/07/20 723
710686 사춘기 심할땐 공부 어떻게 시켜야하나요? 5 중2병 2017/07/20 2,206
710685 봉사활동 겨울방학에 해도 되나요? 3 초란 2017/07/20 669
710684 비밀의숲에서 배두나 2 비밀의숲 2017/07/20 2,115
710683 80년대 이전 에어컨 없을때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22 ... 2017/07/20 4,927
710682 드뎌 에어컨 달았어요 9 나마야 2017/07/20 1,726
710681 가지 속이 약간 보랏빛 도는데 상한 걸까요? 1 요리 2017/07/20 1,875
710680 우라나라는 형법이 왜 이리 약할까요? 5 형사소송법 2017/07/20 574
710679 아이가 말을 너무 기분 나쁘게 해요 23 가을비 2017/07/20 5,541
710678 렌트차를 접촉사고 사후처리는 어떻게? 1 아..골이야.. 2017/07/20 592
710677 밀가루의 밀이 영어에요? 16 깜놀맘 2017/07/20 7,816
710676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말 영화 영화 2017/07/20 610
710675 대구시지쪽 중고등영어학원 괜찮은곳 추천부탁드려요 절실 2017/07/20 960
710674 청바지 윗부분 밑위길이가 전에 비해 길어졌어요. 5 청바지 2017/07/20 2,175
710673 사주에 "토"가 많으신 분들. 19 작은땅 2017/07/20 12,083
710672 덩케르크 영화 최고예요~~!! 10 크리스토퍼놀.. 2017/07/20 3,828
710671 원피스 입을때 바람 앞쪽으로 부는거 너무 짜증나요. 9 으휴 2017/07/20 2,287
710670 뚜르뚜뚜~ 하는 시그널 뮤직 좀 찾아주세요 8 도와주세요 2017/07/20 1,455
710669 책 숨쉬듯가볍게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3 좋네요 2017/07/20 922
710668 지장간의 오행도 의미가 있는건가요? 2 금이 2017/07/20 1,064
710667 여성계가 탁현민을 공격하는 이유 13 ㅇㅇ 2017/07/20 1,826
710666 필라테스 50대도 괜찮을까요? 3 필라 2017/07/20 3,922
710665 한지붕 세가족에 김원희가 나왔었나요?? 8 궁금 2017/07/20 1,452
710664 백숙했는데 왜 맛이 없을까요??ㅠㅠ 36 2017/07/20 4,967
710663 시누결혼식할때 만삭며느리 인사하나요? 18 ㅁㅁ 2017/07/20 2,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