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아파트
- 장점
1. 가격이 2천만원 저렴
2. 세탁실이 좁지만 드럼세탁기가 들어가긴 함(밖으로 많이 삐져나옴)
- 단점
1. 낡은 아파트 화장실 수리가 안 돼 있어서 전체적으로 지저분함. 천장 누수 흔적 있음. 누수를 잡았기 때문에 몇 년 동안 샌 적은 없다고 하는데 얼룩은 그대로 남아있음.
2. 작은방에 붙박이 장 때문에 오히려 그 앞에 행거를 설치하기 어렵거나 붙박이장이 쓸모가 없을 가능성 있음. 현재 집에서는(지금 사는 집) 안방 장롱이 작아 작은방에 행거 두개 설치해서 사용 중.
3.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
4. 복도식 아파트 끝집
B 아파트
- 장점
1. 전 세입자가 엄청나게 깨끗하게 사용해서 집이 무척 깨끗함.
2. 지하철 역 5분거리
3. 복도식 아파트 중간집(엘리베이터 옆)
4. 작은방이 크게 나옴.
- 단점
1. 가격이 2천만원 비쌈
2. 세탁실이 좁은데다 문이 달려있어 드럼세탁기가 못 들어감. 통돌이 소형으로 바꾸든지 앞베란다에 내놓고 써야 함.
둘 다 평수, 건축연도가 똑같고
자차 출퇴근이라 지하철 역 거리도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A 집이 아쉬운 것은 화장실이 더럽고 물이 또 샐까봐 하는 걱정이고
B집은 가격도 좀 부담되지만 기존 세탁기를 버리고 통돌이로 바꿔야 한다는게 제일 큰 불만이에요.
둘다 낡은 집이지만 기본적 수리는 돼 있고요. 근데 A집이 왜 화장실 수리는 안 했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