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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상못한 공돈(?) 1500만원

돈돈 조회수 : 18,097
작성일 : 2017-07-19 12:21:34
뭘 할까요? 남편이 저 맘대로 쓰래요. 고생한 일이 있어서요.
IP : 71.128.xxx.13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9 12:22 PM (116.127.xxx.191)

    저리면 굴리고 불려서 저장해둡니다

  • 2. 여행
    '17.7.19 12:2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오로라 찾아가는 크루즈 여행

    또는

    유럽 오페라 투어

  • 3. 저라면
    '17.7.19 12:23 PM (125.141.xxx.235)

    백만원으로 나를 위해 뭘 하나 사고
    1400 저금

  • 4. 돈돈
    '17.7.19 12:25 PM (71.128.xxx.139)

    저축은 솔직히 올해 목표금액 초과해서 이미 다 했고, 대출빚은 없어요. 그냥 쓰고싶은데 쓸데가 없어요. 돈도 써본 놈이 쓰나봐요.

  • 5. eunah
    '17.7.19 12:25 PM (110.70.xxx.91)

    저라면 유럽여행가거나 가구 전체 바꿔요

  • 6. 저는
    '17.7.19 12:26 PM (223.33.xxx.249)

    반 저금 하고 반 마음껏 씁니다!
    생각만해도 신나네요 ㅋㅋㅋ

  • 7. 아 진짜
    '17.7.19 12:3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8월 잘츠부르크 음악축제-베로나 오페라 축제
    [출처] 8월 잘츠부르크 음악축제-베로나 오페라 축제|작성자 아르떼TV투어

    918만원인데.. 저는 정말 가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가는데 허허허허허

  • 8. ...
    '17.7.19 12:31 PM (183.98.xxx.95)

    사람마다 가치가 달라서
    저는 천만원 반지 샀어요
    다음엔 시계사려구요

  • 9. 와우~
    '17.7.19 12:31 PM (1.248.xxx.187)

    전 배낭 메고 전국일주 갈거예요
    생각만해도 신나~~~ ㅋㅋㅋ

  • 10. 뭐라도
    '17.7.19 12:37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딱 명목세워서 써야해요
    안그러면 그냥 유야무야 흔적없이 사라짐.
    저라면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다이아 목걸이 귀걸이세트나 돈 좀 보태서 엄마모시고 여행갈것같아요. 비지니스에 5성급으로 한도시 콕 찍어서요.

  • 11. ㅇㅇ
    '17.7.19 12:40 PM (223.33.xxx.132)

    와 진짜 부럽네요ㅋ
    저는 물건보다 경험(먹는거든 여행이든 맛사지든) 에 쓰시라고싶어요~~

  • 12. 저도
    '17.7.19 12:41 PM (123.215.xxx.204)

    여행 갈테고
    지금 딱히 안간다면
    골드바나 하나 사두겠네요
    쓰고 싶을때 현금화해서 쓰던지
    두고보던지요

  • 13. ...
    '17.7.19 12:44 PM (14.33.xxx.43)

    저라면 갖고 싶었던 에르메스 백 하나 살래요

  • 14. 별로
    '17.7.19 12:44 PM (71.128.xxx.139)

    부러워 마세요. 돈의 출처와는 상관없지만 저 한달동안 시부모님 집에서 모셨다고 남편이 보상주는거예요. 차라리 안하고 안받고 말걸 그랬지만요..

  • 15. ㅁㅁㅁㅁㅁ
    '17.7.19 12:49 PM (117.111.xxx.148) - 삭제된댓글

    백만원으로 나를 위해 뭘 하나 사고
    1400 저금
    22222222

  • 16. 개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쓰세요
    '17.7.19 12:5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힐링이 필요하잖아요

    다 쓰세요......
    어차피 일은 다 해 놓고 이제와서 안했더라면 하고 후회하는것이 무슨 소용있어요

    내 노동의 댓가 .. 팍~~ 다 쓰세요..

  • 17. 개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쓰세요
    '17.7.19 12:5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힐링이 필요하잖아요

    다 쓰세요......
    어차피 일은 다 해 놓고 이제와서 안했더라면 하고 후회하는것이 무슨 소용있어요

    내 노동의 댓가 .. 팍~~ 다 쓰세요..

    어떤 일을 겪으셨는지 짐작 못하겠지만, 그 고난을 뚫고 살아 남았잖아요. 그럼 됐지요.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인데 .. 뭔가 글에서는 불행의 암운이 아직 남아있네요

  • 18. 진짜
    '17.7.19 1:00 PM (125.152.xxx.103)

    부럽네요
    왜 돈 쓸데가 앖어요
    나가보연 온통 사고싶은것들투성인데ㅜㅜ
    일단 카드빚 좀 갚고ㅠ
    사고싶은 옷 500만원치 사겠어요
    와..상상만해도 옷이 엄청 많아질것 같네요ㅎㅎ

    사고싶은거 뭐든지 사시고 좋은 호털가서
    쉬쉬고 아낌없이 비한거 드시고
    최고 좋은 스파 받으시고 자신을 위해 뭐든
    하세요 친정부모님 돈도 좀 드리구요
    나갈데가 얼마나 많은데 쓸데가 없다니ㅠ
    그런 고민 좀 해봤으면 좋겠네요ㅜ

  • 19. ..........
    '17.7.19 1:00 PM (175.192.xxx.37)

    에혀... 팔자탓이나 좀 하고 갈게요.

    누구는 한 달 시부모 모셨다고 1500만원
    누구는 20년 모시고 형제 싸움.

  • 20. 고생했으니
    '17.7.19 1:04 PM (124.54.xxx.150)

    마사지 10번 받고 힐링여행한번 하러 다녀오겠네요
    보상은 보상받은대로 써야 남편도 아무렇게나 부려먹지않지요..

  • 21. 그러게
    '17.7.19 1:09 PM (125.152.xxx.103)

    남편이 사업하시는분인가봐요
    통 엄청 크네요
    거동못하는 시부모 한달 수발인가요?
    그것도 쎈데.. 만약 거동 다하는 상황이라면..
    원글 남편 돈 되게 마니 버나봐요

  • 22. 금방써요
    '17.7.19 1:13 PM (121.133.xxx.158)

    불가리, 까르띠에, 반 클리프 정도 둘러보시고 맘에드는 악세사리 하나 고르고 명품 매장가서 겨울 코트 한벌 사세요
    겨울시즌 옷들 지금 사야하는거 아시죠?

  • 23. ...
    '17.7.19 1:34 PM (125.128.xxx.118)

    로렉스 사면 딱이네요...제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옐로우골드 콤비에 텐포인트 다이아 박은 자개판.....돈만 생기면 바로 살거에요. 딱 1500인데 앙..부러워요

  • 24. ㅇㅇ
    '17.7.19 1:35 PM (211.36.xxx.36)

    골프 장비사고
    골프 레슨 등록해서 수강료로 쓰기

  • 25. 자유부인
    '17.7.19 1:46 PM (223.63.xxx.219) - 삭제된댓글

    저는 한방에 다쓰는건 아깝고요.
    제가 만약 지금 있다면이라고 생각해봤어요.
    큰애랑 가까운 일본 여행 날씨 좋을때 3박 4일 좋은 숙소로 비싸게 예약하고요(어디 멀리 갈 체력은 안되고)....300이면 될까? 그리고 비싼 국내호텔 패키지 2박 정도 해서 친한 친구랑 같이 실컷 놀다 쓰다 룸서비스도 받고.... 그럼 한 100만원이면 되나? 그리고 내가 사고싶은 신발을 깔별로 한 10개 지르고... 그럼 한 200만원? 될까요? 그러고도 아직 900남았네.
    VIP들 해주는 맛사지가 있다던데 그거 100만원 2번 받고.
    사고싶은 악세라리 한 100만원어치 사고.
    그래도 600 남네. 그럼 내가 좋아하는 디올 제일 비싼 라인으로 화장품 세트로 사면 한 200나올까요?
    또..... 하여튼 나머지도 다 나를 위해 쓰겠어요. 아낌없이.
    아... 피부과도 10회권 끊고요. 200드는데 지금 여름이니까 겨울에 가겠다고 하고....
    아... 천오백 쓰기도 바쁘네요.
    현실은 지금 꽉차있는 마이너스를 메워야 한다는 슬픈 현실.

  • 26. 아무래도
    '17.7.19 2:01 PM (175.223.xxx.223)

    패물이 젤 좋은거 같야요.

  • 27. ㅎㅎㅎ
    '17.7.19 9:17 PM (121.146.xxx.232)

    고생하셨다니 전신 아로마 맛사지에 머리하구요 ,,

    여름이니 팔찌..까르띠에 다이아박힌걸루 하나
    입생로랑 미니백 그럼 딱일듯 ^^

    좋으시겠당

  • 28. 내게
    '17.7.19 9:33 PM (125.182.xxx.27)

    반은저금하고
    반은 필요한것을쓴다
    갖고싶은것을 하나갖는다
    주위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시간보낸다

  • 29. 저같음
    '17.7.19 10:35 PM (174.110.xxx.6)

    저같음 피티 사서 운동하고, 운동후 근육통 생각해서 전신 마사지랑 얼굴 맛사지 받고,
    아기 낳았다면은 터미턱 할 것 같아요. 이건 운동으로도 안 없어지네요. 내피 외피 다 늘어진거라서

  • 30. ...
    '17.7.19 10:45 PM (168.126.xxx.46)

    가방아니면 다이아몬로 배젤된 시계

  • 31.
    '17.7.19 10:57 PM (182.222.xxx.70)

    저라면 혼자만의 여행이요
    도둑맞거나 잃어버리거나 유행지남 그만인것들은
    더이상 충족이 안되더라구요
    혼자 그냥 북유럽이나 러시아쪽 여행할듯요

  • 32. ...
    '17.7.19 11:00 PM (1.227.xxx.37)

    가구나 그릇 바꾸고 남는건 피부과^^

  • 33. ..
    '17.7.19 11:08 PM (180.66.xxx.23)

    남편이 원글님 알뜰 살뜰 한거 아시고
    드린거 같네요
    막 쓰는 스타일이면 글케 안줬을거임

    나보고 쓰라고 하면 쓸데가 넘 많아
    어케 쪼개써야하나 하고 고민했을텐데 ㅎㅎ

  • 34. 따봉
    '17.7.19 11:22 PM (122.105.xxx.154) - 삭제된댓글

    시간이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마사지에 20만원쯤 쓰고서
    저라면 평소 새로 배우고 싶었던 것들 레슨 제대로 된 걸로 끊을 것 같아요. 발레, 악기, 운동, 언어, 그림.. 배우면서 갖고싶어지는 재료를 좀 좋게 장만 할것 같아요. 악기만해도 이백~육백하고 미술도구등 그런거에 쓸것 같네요.

    최고급 음식 가족한테 딱 한 번 쏘고요.
    가족 여행은 비추..멤버중에 가고싶어했던 사람이 있다면 몰라도.

  • 35. ...
    '17.7.20 1:19 AM (114.204.xxx.212)

    저도 비슷한 경운데 , 나이드니 하고 싶은것도 없네요 ....다 귀찮고 ㅎㅎ
    내년에 혼자 유럽여행이나 갈까 생각중이에요

  • 36. ...
    '17.7.20 5:55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큰거 한방 보다는 곶감빼먹듯이 평소에 하지 않던 일 무리 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하겠습니다.
    오늘은 맛사지, 내일은 미용실,모레는 뭘...다음달엔 여행. 뭐 이런식으로요.

  • 37. ff
    '17.7.20 7:08 AM (175.113.xxx.150)

    예쁜 옷사서 그 옷 입고 여행~
    저는 요즘 팔찌 사고 싶어요.

  • 38. 여행
    '17.7.20 8:50 AM (58.225.xxx.118)

    여행가고싶네요... 유럽 조금 넉넉하게 가면 딱일듯.
    아니면 플로리다.. 몰디브, 칸쿤 같은 곳이요.

  • 39. 얼마나
    '17.7.20 9:26 AM (58.140.xxx.232)

    힘들고 싫었음 한달 모시고 천오백인데도 안받고 마는게 낫다 할까요. 저는 절대로 나중에 한달 천오백짜리 짐덩이는 되지 말아야겠다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 40. ...
    '17.7.20 10:55 AM (112.187.xxx.74)

    마사지나 피부과 10회권 같은거 끊고
    운동할래요. 나머지는 저축했다가..몸매 되면 옷사고 ㅎㅎ

  • 41. snowmelt
    '17.7.20 11:21 AM (223.33.xxx.167)

    저라면 금을 사겠어요. 생각만해도 좋네요.

  • 42. ....
    '17.7.20 11:31 AM (112.169.xxx.161)

    그정도 이유로 그만한 포상을 받으셨으면~ 굳이 아낄필요도 없고 불릴이유도 없을것 같네요.
    일단 10%정도 기부나 어려운곳에 나눔하고, 나머지 10% 내수고스러움을 인정해준 남편에게 선물해주고
    아이들있으면 챙겨주고 나머지는 나를 위해 시술이나 여행하고 그래도 남으면 또다른날을 위해 비상금으로 모야야죠.

  • 43. 비바
    '17.7.20 11:50 AM (175.223.xxx.231)

    저라면 바로 뱅기 예약후 혼자 떠납니다.
    물론 아이들 있다면 부탁해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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