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 몇살때부터 챙기기 시작하셨어요..??

...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17-07-18 11:31:24

제나이 이젠 30대 중반이거든요.. 이제 서서히 좀 걱정도 되고... ㅠㅠ

82쿡님들은 몇살쯤부터 건강 챙기기 시작하셨어요..???

운동도 좀 열심히 하고 먹을거리도 제대로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 들어서요...



IP : 175.113.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맘때쯤
    '17.7.18 11:34 AM (106.248.xxx.82)

    저도 30대중반-후반 넘어가던 그 즈음 체력 관리 해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ㅠㅠ
    건강을 챙긴다기 보다, 체력이 안받쳐줘서 회식은 고사하고, 출퇴근도 힘들어지더라구요.

    선배 언니들이 갑자기 체력이 훅- 떨어지는 때가 온다고 하더니 그랬었나봐요.
    이틀만 연속 야근하면 입술이 다 터지고, 구내염 와서 잘 못챙겨 먹고..
    그러면 몸살 비슷하게 온 몸이 아프고...

    체력이 떨어지니 그런가보다 싶어서 바로 헬스 등록하고 종합비타민부터 오메가3까지 다 챙겨 먹고... ㅎㅎㅎ
    그게 벌써 6년 전이네요.. 쿨럭-

    지금도 꾸준히 주 5회는 운동하려고 하고, 먹는것도 좀 잘 챙겨먹고..
    그러니 (살은 절대 안빠지구요) 라인도 정리되고 체력도 좀 생긴거 같아요.
    2-3일 야근하고 회식해도 아직은 버텨주네요. ^^;;

  • 2. ...
    '17.7.18 11:37 AM (175.113.xxx.105)

    그럼 저 아직 안늦은거죠..??? 너무 아무생각없이 살다가 감자가 덜컥 겁이 나서요.... ㅋㅋ

  • 3. 어머
    '17.7.18 11:37 AM (125.191.xxx.148)

    제 가 쓴글인줄;;;;
    안그래도 요즘 훅 체력이 떨어짐을 느껴서
    음식도 챙겨먹고 영양제도 먹고
    주위에서도 막 운동하라고 난리네용 ㅠㅠ

  • 4. ......
    '17.7.18 11:41 AM (114.202.xxx.242)

    20대 중반부터..
    독립적인 성향이라, 월세가 나가더라도 대학졸업하면 나가서 산다.. 그러던 성격이라.
    남들은 월세 나가는데 부모집에 살아라 그랬지만,
    월세 나가는 경험을 해봐야, 돈도 더 열심히 벌 궁리를 하고, 암튼 부모영향아래 있는건 싫다 그래서 나왔는데.
    일하랴 청소하랴 빨래하랴 저녁엔 친구만나랴 운동다니랴,, 정말 요리할 시간 자체가 없어서 거의 한달가까이, 저녁을 편의점 도시락, 분식,피자, 굶기 이런걸로 때웠더니, 그래도 비타민제와 각종 영양제는 많이 먹었는데, 기억력 감퇴와 더불어 몸이 쳐지고, 스트레스와 짜증이 늘음, ..
    그래서 저녁에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직접 그때부터 집에서 야채쥬스 갈아마시고, 요리배워서 맑은 국끊이고, 밥해먹고, 반찬 간단히만 해먹었는데 몸에 상큼한 기운이 든달까, 눈이 선명해지는 경험을 한뒤에는,
    그 뒤로 먹는 재료에 돈 안아껴요. 고기도 가급적 한우로 야채나 기름은 유기농으로 사고, 채소도 색깔별로 다양하게 많이 사서 즙 내려먹어요. 운동 하루에 한시간씩 꼭 하구요.
    먹을거리 정말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626 미쳤나봐요. 유방암검사받다가 졸뻔했어요. 6 정신줄놓음 2017/07/18 4,006
709625 요리 블로그들.. 그 에너지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13 살림살이. 2017/07/18 4,478
709624 친구에게 돈 빌렸는데요. 14 이자계산 2017/07/18 4,853
709623 올 장마다 유난히 더 습한건가요? 7 2017/07/18 1,535
709622 대구시댁 진짜 답없나요? 37 질문 2017/07/18 6,486
709621 건강 몇살때부터 챙기기 시작하셨어요..?? 4 ... 2017/07/18 1,011
709620 중얼거리는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4 ㅠㅠ 2017/07/18 1,957
709619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들으며 울었어요. 7 우리네 아님.. 2017/07/18 3,861
709618 벽걸이 에어컨 혼자 얼마 나올까요? 5 ... 2017/07/18 1,106
709617 김종대 "빗물 새는 수리온 뒤에 우병우 있었다".. 6 방산비리 2017/07/18 1,366
709616 여름이라 그런가 건조기 잘사셨다는 분들이 많네요 8 잘산기구 2017/07/18 1,654
709615 동유럽여행 다녀오신 분들..여행 상품 좀 같이 봐주세요~ 2 동유럽여행 2017/07/18 1,852
709614 보통 아이 말이 터져나올 때 계속해서 떠드나요? 8 질문 2017/07/18 859
709613 여수 당일치기 하려고 합니다 5 구름 2017/07/18 1,392
709612 셀프 주유소 5,000원도 주유가능한가요 5 왜살까 2017/07/18 2,573
709611 운동을 하면 다리에 뭐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뭘까요? 6 컬리 2017/07/18 2,162
709610 같은동네서 집팔고 살때 복비 어떻게하셨어요? 10 2017/07/18 3,700
709609 이니 하고싶은 거 다해 7.17(월) 4 이니 2017/07/18 392
709608 연인과 일본 여행 조심하세요 1 ㅇㅇㅇ 2017/07/18 4,691
709607 제가 오버하는 것일까요? 의견 듣고 싶어요. ㅠ.ㅠ(좀 길어요).. 23 학부모회 2017/07/18 4,182
709606 싱크대 배수구 청소 과탄산으로 했는데 잘되네요!! 10 dfg 2017/07/18 4,078
709605 남편이 장기 해외출장이 많은 직업인 경우 육아는 어떻게? 10 세렌샤 2017/07/18 2,015
709604 하루종일 나만 따라 다니는 강아지 9 휴~ 2017/07/18 3,945
709603 독선과 맹신에 빠진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문재인 정부 14 길벗1 2017/07/18 1,018
709602 휴가를 시댁으로 가자고하는 남편. 34 휴우 효자낫.. 2017/07/18 6,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