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얼거리는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ㅠㅠ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17-07-18 11:25:40

제가 뭔가 중얼거리는 버릇이 있어요

특히 사람들과 만나 떠들고 온 날

모임자리에서 많이 얘기하는 편도 아니고 원래 수다를 즐기는 타입도 아니에요

거기서 못한 말을 중얼대는것도 아니고 그냥 거기 있었던 일들이나

별 뜻없는 얘기들...집에와서 일하다가 불쑥 튀어나와요

제딴엔 자제하느라 아휴, 아이고 등등의 감탄사로 튀어나오는데

머릿속에서는 그때 상황 그때 대화들이 뱅뱅 돌아요

나이들면서 더 심해지네요

치매 초기 증상인가요?

아니면 평소에 대화가 부족한 상황에서 살아서 그런건지...

고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IP : 183.109.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8 11:27 AM (218.148.xxx.195)

    혼자서 그러신다는거죠?

    음 차라리 사물을 의인화해서 화분아~ 내가 오늘 놀다왔단다
    이런건 갠찮치않을까요

    아니면 그 생각을 멈추는 노력을 해보세요

  • 2. 전형적인
    '17.7.18 11:29 AM (116.127.xxx.143)

    노화의 한 과정 아닐까요..
    젊은 사람이 혼잣말은 안하잖아요.
    저도 82에서 보고...나이들어도 혼잣말은 말아야지...싶더라구요.
    안하도록 자제해 보세요.

    대화가 부족할수도 있죠
    전업주부면
    가족과 말안하고
    직장에서도 안하면

    왜냐하면 사람은 하루에 말할 단어수가 있대요
    그게 충족안되면...어쩌구..하는 글?을 본적? 들은적 있어요.

  • 3. ..
    '17.7.18 11:30 AM (124.111.xxx.201)

    치매는 아닌걸로.

  • 4. 옹알이래요
    '17.7.18 11:58 AM (221.145.xxx.131)

    김현철 신경정신과 의사가 얘기 했던 것 같아요
    뭐라 그랬는지 기억은 안나고
    김어준의 상담소?인가 팟캐스트에 있어요
    들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626 미쳤나봐요. 유방암검사받다가 졸뻔했어요. 6 정신줄놓음 2017/07/18 4,006
709625 요리 블로그들.. 그 에너지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13 살림살이. 2017/07/18 4,478
709624 친구에게 돈 빌렸는데요. 14 이자계산 2017/07/18 4,853
709623 올 장마다 유난히 더 습한건가요? 7 2017/07/18 1,535
709622 대구시댁 진짜 답없나요? 37 질문 2017/07/18 6,486
709621 건강 몇살때부터 챙기기 시작하셨어요..?? 4 ... 2017/07/18 1,011
709620 중얼거리는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4 ㅠㅠ 2017/07/18 1,957
709619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들으며 울었어요. 7 우리네 아님.. 2017/07/18 3,861
709618 벽걸이 에어컨 혼자 얼마 나올까요? 5 ... 2017/07/18 1,106
709617 김종대 "빗물 새는 수리온 뒤에 우병우 있었다".. 6 방산비리 2017/07/18 1,366
709616 여름이라 그런가 건조기 잘사셨다는 분들이 많네요 8 잘산기구 2017/07/18 1,654
709615 동유럽여행 다녀오신 분들..여행 상품 좀 같이 봐주세요~ 2 동유럽여행 2017/07/18 1,852
709614 보통 아이 말이 터져나올 때 계속해서 떠드나요? 8 질문 2017/07/18 859
709613 여수 당일치기 하려고 합니다 5 구름 2017/07/18 1,392
709612 셀프 주유소 5,000원도 주유가능한가요 5 왜살까 2017/07/18 2,573
709611 운동을 하면 다리에 뭐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뭘까요? 6 컬리 2017/07/18 2,162
709610 같은동네서 집팔고 살때 복비 어떻게하셨어요? 10 2017/07/18 3,700
709609 이니 하고싶은 거 다해 7.17(월) 4 이니 2017/07/18 392
709608 연인과 일본 여행 조심하세요 1 ㅇㅇㅇ 2017/07/18 4,691
709607 제가 오버하는 것일까요? 의견 듣고 싶어요. ㅠ.ㅠ(좀 길어요).. 23 학부모회 2017/07/18 4,182
709606 싱크대 배수구 청소 과탄산으로 했는데 잘되네요!! 10 dfg 2017/07/18 4,078
709605 남편이 장기 해외출장이 많은 직업인 경우 육아는 어떻게? 10 세렌샤 2017/07/18 2,015
709604 하루종일 나만 따라 다니는 강아지 9 휴~ 2017/07/18 3,945
709603 독선과 맹신에 빠진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문재인 정부 14 길벗1 2017/07/18 1,018
709602 휴가를 시댁으로 가자고하는 남편. 34 휴우 효자낫.. 2017/07/18 6,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