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휴가 단양..

입큰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7-07-18 09:09:49

이번 여름휴가 단양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숙소는 한옥마을로 정했구요..초등학생 아들이 있어 선사박물관, 아쿠아리움 등으로

2박3일 일정으로 다닐 계획입니다.


먹거리때문에 고민인데..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식당 있을까요??



IP : 115.95.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8 9:22 AM (218.148.xxx.195)

    단양은 먹거리가 마늘정식인가 생각나구요
    시장에서 통닭? 그거 유명한듯해요

    저희는 아쿠아리움근처에 민물매운탕? 먹었어요
    무난했고 관광지음식같은 느낌

  • 2. ...
    '17.7.18 9:27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마늘요리 먹고 계속 뿡뿡 거리며 다녔어요 ㅋㅋ
    맛도 없고 ...마늘정식.떡 갈비 맛없음...

  • 3. 먹거리는...
    '17.7.18 10:54 AM (221.154.xxx.218) - 삭제된댓글

    작년에 단양으로 여름 휴가를 다녀왔는데 별 기대를 안해선지 생각보다 좋은 휴가지였어요.
    저흰 대명콘도에 머물렀는데...
    거기 리셉션에 갈만한 곳 추천받아서 그 위주로 돌아다녔는데 아이랑 즐겁게 보내다 왔어요.
    (저흰 여행할 때 해외든 한국이든...인포메이션 센터나 숙소 리셉션에 가서 현지인들한테 가서 추천 받는데 탁월한 선택일때가 많아요)

    전 선사박물관읕 안가봤고...
    아쿠아리움은 더운 낮에 들어가서 시원하게 시간 보내기 좋고 생각보다 잘 꾸며놓았어요.

    단양왔으니 패러글라이딩 구경이나 하자 싶어서...차타고 활공장으로 올라갔는데...
    5살 아이가 그것보더니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하고...마침 활공 준비하시던 분들께 영업당해서?
    암튼....그 자리에서 계약서 쓰고 아이랑 아빠랑 둘이 했는데...무지 좋아하더라구요.
    내려와선 또 타고 싶다고...(그러기엔 돈이ㅜㅜ넘 비싸요.) 아마 초등학생이면 좋아할 것 같아요.
    활공장 위에서 내려다 보는 단양 모습도 예쁘고요~.

    저희 갔을 땐 고수동굴이 공사중이어서 대신 바로 옆에 있는 천동동굴에 갔는데...
    요새 인기인 광명동굴이나 정선 환선굴? 처럼 구경하기 좋게 꾸며놓은 스타일이 아닌...
    자그마한 천연 동굴이었는데...
    통로가 지나치게 낮거나 좁은 구간들이 있어서
    그 곳을 지나가려면 쭈구려 기어가거나...한명씩 통과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는 조금 무서워했지만
    초등학생 정도면...약간 모험을 떠나는 분위기라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놀이는 직원분께 추천받은 곳으로 갔는데...아이가 좋아해서 이틀 연속 갔어요.
    네비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찍고 가면 그 앞에 자그마한 천이 있는데 아이들 놀기 딱 좋아요.
    현지인들은 그늘막치고 거기서 고기도 구워먹던데...저희도 불판을 사러갈까 말까 고민많이 했지만...
    그냥 시장에서 사온 닭강정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참, 먹거리중에 단양에 오성통닭이 유명해서...그것 사오라고 아이 아빠를 보냈더니...줄 많이 서있어서 거긴줄 알았다고 닭강정을 사왔다는...)

    그리고 천동동굴 위쪽으로 쭉 올라가면 다리안 관광지라고 있던데...
    그 위쪽으로 올라가니 물놀이 하기 좋은 곳 많더라구요.
    떠나는 마지막날 알아서 잠깐 놀다 와서 아쉬웠는데...
    다음에 가게 되면 그 곳에서도 시간 많이 보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왔어요.
    계곡도 있고 원두막 같은것도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빌려서 놀면 좋을 것 같았아요.
    저흰 그냥 그늘 밑에 돗자리 펴고 놀았는데 그것만으로도 즐거웠지만요~~.

    많이 가시는 도담삼봉도...많이 보시는 휴게소? 말고 그 건너편에서 보시면 한가롭게 보실 수 있고...

    참 이끼터널이라는 곳도 있는데...
    사진 찍기 좋고...뭔가 서늘하면서 신비한 느낌이랄까...
    저흰 아이가 자고 있어서 차로 그냥 통과했지만요...

    음...그리고 먹거리는 딱히 기억나는게 없어서...
    열심히 돌아다니다 먹으면 뭐든지 꿀맛이지 않을까요?? ^^;

  • 4. 먹거리는
    '17.7.18 11:00 AM (221.154.xxx.218)

    작년에 단양으로 여름 휴가를 다녀왔는데 별 기대를 안해선지 생각보다 좋은 휴가지였어요.
    저흰 대명콘도에 머물렀는데...
    거기 리셉션에 갈만한 곳 추천받아서 그 위주로 돌아다녔는데 아이랑 즐겁게 보내다 왔어요.
    (저흰 여행할 때 해외든 한국이든...
    지역 인포메이션 센터나 숙소 리셉션에 가서 현지인들한테 가서 추천 받는데 탁월한 선택일때가 많아요)

    전 선사박물관읕 안가봤고...
    아쿠아리움은 더운 낮에 들어가서 시원하게 시간 보내기 좋고, 생각보다 잘 꾸며놓아서 좋아요!

    단양왔으니 패러글라이딩 구경이나 하자 싶어서...차타고 활공장으로 올라갔는데...
    5살 아이가 그것보더니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하고...마침 활공 준비하시던 분들께 영업당해서?
    그 자리에서 계약서 쓰고 아이랑 아빠랑 둘이 했는데...무지 좋아하더라구요.
    내려와선 또 타고 싶다고...(그러기엔 돈이ㅜㅜ넘 비싸요.)
    아마 초등학생이면 좋아할 것 같아요.
    활공장 위에서 내려다 보는 단양 모습도 아주 예쁘니...구경이라도 하세요.
    그 땐 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 자리에 '카페산'이라는 곳이 있어서 구경하기 좋게 되어 있더라구요.

    저희 갔을 땐 고수동굴이 공사중이어서 대신 바로 옆에 있는 천동동굴이라는 곳을 갔는데...
    요새 인기인 광명동굴이나 정선 환선굴? 처럼 구경하기 좋게 꾸며놓은 스타일이 아닌...
    자그마한 천연 동굴이었는데...
    통로가 지나치게 낮거나 좁은 구간들이 있어서
    그 곳을 지나가려면 쭈구려 기어가거나...한명씩 통과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는 조금 무서워했지만
    초등학생 정도면...약간 모험을 떠나는 분위기라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놀이는 직원분께 추천받은 곳으로 갔는데...아이가 좋아해서 이틀 연속 갔어요.
    네비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찍고 가면 그 앞에 자그마한 천이 있는데 아이들 놀기 딱 좋아요.
    현지인들은 그늘막치고 거기서 고기도 구워먹던데...저희도 불판을 사러갈까 말까 고민많이 했지만...
    그냥 시장에서 사온 닭강정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참, 먹거리중에 단양에 오성통닭이 유명해서...그것 사오라고 아이 아빠를 보냈더니...줄 많이 서있어서 거긴줄 알았다고 닭강정을 사왔다는...)

    그리고 천동동굴 위쪽으로 쭉 올라가면 다리안 관광지라고 있던데...
    그 위쪽으로 올라가니 물놀이 하기 좋은 곳 많더라구요.
    떠나는 마지막날 알아서 잠깐 놀다 와서 아쉬웠는데...
    다음에 가게 되면 그 곳에서도 시간 많이 보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왔어요.
    계곡도 있고 원두막 같은것도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빌려서 놀면 좋을 것 같았아요.
    저흰 그냥 그늘 밑에 돗자리 펴고 놀았는데 그것만으로도 즐거웠지만요~~.

    많이 가시는 도담삼봉도...많이 보시는 휴게소? 말고 그 건너편에서 보시면 한가롭게 보실 수 있고...

    참 이끼터널이라는 곳도 있는데...
    사진 찍기 좋고...뭔가 서늘하면서 신비한 느낌이랄까...
    저흰 아이가 자고 있어서 차로 그냥 통과했지만요...

    음...그리고 먹거리는 딱히 기억나는게 없어서...
    열심히 돌아다니다 먹으면 뭐든지 꿀맛이지 않을까요?? ^^;

  • 5. 뚜쥬루
    '17.7.18 7:52 PM (175.112.xxx.78)

    백종원3대천황나왔던중국집있어요 거기 짬뽕이랑탕수육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449 갈바닉 쓰시는 분들 안따가우신가요? 3 ........ 2017/08/04 3,724
715448 드라마에 나오는 옥탑방 어딜까요? 7 어디? 2017/08/04 1,625
715447 락토페리라이슬리머 라는 건강기능식품 . 1 일본 2017/08/04 563
715446 50에 도쿄대 합격 9 아랫글 2017/08/04 6,225
715445 댓글알바비 4.500이라니 11 ㅅㅈ 2017/08/04 2,234
715444 20년 이상된 상가주택들 머리가 아파요 4 2017/08/04 4,391
715443 혹시 영화 내사랑 보신 분 7 화가 이름 2017/08/04 1,332
715442 아파트 100채 목표로하는사람은 7 2017/08/04 3,742
715441 안철수가 이야기한 얼어붙은 두만강을 안중근은 언제 건너갔었을까 11 나도 궁금했.. 2017/08/04 1,496
715440 불고기용 고기가 많은데, 양념해서 얼리나요..아니면 얼린후 나.. 5 불고기 2017/08/04 1,580
715439 내 맘에 쏙 드는 택시운전사 후기 1 택시운전사 2017/08/04 1,531
715438 현금 120만원...... 저축할까요? 금을 살까요? 17 고민중 2017/08/04 6,238
715437 지금 강아지보호소에 면이불이나 담요 보내도 될까요? 4 북극곰 2017/08/04 668
715436 잣장아찌라고 드셔보신 분?? 2 2017/08/04 1,000
715435 영화 소개 프로에서 본걸 진짜 본걸로 착각해요 .... 2017/08/04 641
715434 흰머리 안나는 약 안나오는지... 7 ㅜㅜ 2017/08/04 3,929
715433 학습지 선생님 ..싫어 하겠죠? 2 .. 2017/08/04 1,836
715432 낼모레 50인데 공무원시험 생각이 나네요 25 .. 2017/08/04 5,932
715431 융자없는데 전세보증보험 가입하는 거 오바일까요? 7 11 2017/08/04 3,021
715430 고기, 튀김 좋아하시는 분들.. 다이어트 어떻게 했어요? 3 2017/08/04 1,726
715429 물건 이름 아시는 분? 침대 높이는 다리요 4 혹시 2017/08/04 1,109
715428 바탕화면에 컴맹 2017/08/04 274
715427 여권영문명과 카드영문명이 철자가 하나 틀리면 해외에서 사용불가한.. 11 11 2017/08/04 2,642
715426 adhd는 부모 탓은 아니죠? 14 .... 2017/08/04 4,902
715425 비행기티켓가격 10 ^^ 2017/08/04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