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물건 못 챙기는 딸..우산이 없네요.ㅡ.ㅡ;;
자기 물건 너무 못챙겨요.
우산을 도대체 몇번이나 잃어버리고 오는지...
어제 비올때 우산가지고 학원 갔다가 학원 끝날즈음엔 비안오니까 우산 두고왔네요.
오늘 아침 가지고 갈 우산 없어서 ...그냥 집에 있던 부서진거 줬네요.
뭘 하나 사주면 오래 가지고 있지 못하고..
잃어버리기 선수네요.
학용품도 몇번이나 새로 사줍니다..
이런애들은 타고난 성격 같은데..
고칠 방법은 없겠죠..
1. 크면서
'17.7.18 8:48 AM (39.7.xxx.244) - 삭제된댓글좀 나아져요.
저도 아이 초등때는 비닐 우산만 30개씩 사놨었어요.
비온다고 가지고 나가면 가져오지를 않으니 ㅎ
저렴이라 마음이 덜아파요.
중딩되니 한참?만에 하나씩 내다 버리네요 ㅎ2. ㅠㅠ
'17.7.18 8:51 AM (125.133.xxx.25)다른집 딸 엄마들이 이해를 잘 못하더라고요
여자애들은 다 야무진거 아니냐면서 ㅠㅠ 저희딸도 그렇거든요
계속 잔소리하니 그전보다는 쪼끔 나아졌어요
공부도 공부지만 물건 챙기는건 생활습관이니까
계속 가르치는수밖에 없을듯해요 힘내세요3. 크면
'17.7.18 8:5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크면 나아져요.
초등1학년 때 학급 분실함보니 우리딸 물건이 반...
근데 고등학생되니 절대 안 잃어버려요.4. 물건
'17.7.18 8:57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크면 나아집니다만 그래도 물건이라는게 돈인데요.
다 돈주고 사는거다. 불필요한 지출을 해야한다.
두고온건 찾아보고 고장난건 고쳐쓰고 그런것도 가르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돈을 벌어 살 때를 위해 다 가르쳐야 해요. 물론 자기가 벌어쓰면 대부분 아껴쓰기는 하더군요.
두고 온 사실을 안 순간 같이 찾으러 가시거나 다시 찾아오라고 하세요. 모든 물건에 이름쓰고 또 찾으러 가고 여러번 하다보면 귀찮아서 챙기기도 해요.5. ...
'17.7.18 9:03 AM (110.70.xxx.28)어제도 자기 우산은 학교에 두고와서 학원갈땐 제꺼 우산 빌려줬는데....
오늘 예비우산 몇개 사와야겠어요.ㅡ.ㅡ;;6. ᆢ
'17.7.18 9:05 AM (117.123.xxx.61)쌍둥이 남아들
연필도50개씩 사서 바로바로채워 넣어주니
1학기지나면 또없고
교실 분실함에 저희얘들꺼만 가득
그래도 안가져옴
줄넘기만 30개 사준거같아요
그래서 우산도590원 비닐우산인데
튼튼한걸로 20사다두고
그냥 잃어버려도 괜찮던데요7. 다 그래요
'17.7.18 9:10 A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학원 근무했었는데, 날이 갈수록 우산꽂이 통이 차요.
나갈 때 밖에 비가오면 다시 들어와 가져가면 모를까 모두 다음 학원으로 옮겨가기 바빠서 우산을 염두하기는 어려워요.
잃어버리는 건 5~8년 정도 더 지나야 안착이 돼요. 조급해 하며, 네가 문제있는 아이다라고 닥달하면 안 돼요.
물건님 말씀처럼 잃어버린 후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느 시기라고 보셔요.
아이는 정상 범주 내에서 잘 크는 중이예요.8. ...
'17.7.18 9:21 AM (58.230.xxx.110)초등이니까 투명한걸로 많이 사다놓으세요~~
그래봐야 1년에 10개나 잃어버릴까요...
저도 잃어버리기 잘하고 그랬지만
어른되선 그런일 없네요...9. ..
'17.7.18 9:42 AM (112.152.xxx.96)다이소 싼거 여러개 구비요
10. 크면 나아져요
'17.7.18 10:03 AM (115.21.xxx.179) - 삭제된댓글울딸 일학년 겨울때 어그부츠도 한짝을 잃어버리고. 어떤날은 아예 신발주머니도 통째로 잃어버림 . 필기류는 말할것도 없고. ㅠ. 제가 맨날 집은 어찌찾아 오냐고 물을 정도였는데. 고학년되니 가뭄에 콩나듯 필기류 한두개 잊어버리네요. 어그부츠랑. 신주머니는 학교 분실물함에서 찾았어요. ㅎ 가보니 물건이 산더미. 크면 나아져요. 그래도 계속 이야기는 하세요. 고생이 많습니다. 어머님들
11. .....
'17.7.18 10:36 AM (1.102.xxx.63)어머님들, 그거 접니다. 여자애가 칠칠치 못하게 자기 물건 못챙기는... 심지어 방과후에 놀이터에서 놀다가 책가방도 통째로 놓고 온 적도 몇 번.. 그래도 학업우수, 책임감있는 성인으로 자랐고, 업무는 잘챙기네요. 중년에 또래들이 깜박깜박한다고 좌절할 때, 난 뭐 일생을 그래와서 심리적 충격이 없어요. ㅎㅎ 어릴때보단 지금이 중요한 건 덜 잃어버리는 듯.
구박 너무 하지는 마시고 엄마가 나서서 너무 일일이 챙겨주지도 마시고 잃어버리면 불편함도 스스로 느끼게 해주세요.12. 물건
'17.7.18 1:24 PM (115.136.xxx.67)물건 소중한지 몰라서 그래요
두고 왔음 찾으러 다녀야죠
잃어버리면 바로 사주지 마세요
불편함도 겪게하고 자기 용돈에서 새뱃돈같은 것에서
해결하게도 하고요13. ...
'17.7.18 7:07 PM (93.214.xxx.175)저는 대학교때까지 지갑을 주구장창 잃어버리고 다녔어요, 차열쇠,집열쇠,주민등록증, 지갑 등등 골치아픈것만 잃어버렸죠....
시간이 갈 수록 나아지긴 했지만,
40대인 지금도 코트,썬글라스,가방, 스카프 닥치는 대로 잃어버리네요 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3865 | 지금 미세먼지 7 | 헷갈림 | 2017/07/30 | 1,165 |
713864 | 부동산중개인 고시학원은 노량진or강남?? 6 | 희망 | 2017/07/30 | 880 |
713863 | 이정도면 살인미수 아닌가요?? 9 | ㅇㅇ | 2017/07/30 | 3,362 |
713862 | 태국 아시아티크 쇼핑 7 | 000 | 2017/07/30 | 2,567 |
713861 | 초딩1과 광주 2 | H | 2017/07/30 | 487 |
713860 | 언론계에 일본 자본이 그렇게 많다더니 군함도 후기보니 진짜인가보.. 25 | 슬픔보다분노.. | 2017/07/30 | 2,315 |
713859 | 갱년기 증상 중 제일 괴로운 게 뭔가요? 15 | 질문 | 2017/07/30 | 6,824 |
713858 | 나이많은데 철드는법 알려주세요 8 | 철든사람 | 2017/07/30 | 3,711 |
713857 | 알쓸신잡에서 경주에 있는 시장 길커피 11 | 커피 | 2017/07/30 | 5,437 |
713856 | 아파트가 당첨되었는데요........ 27 | 고민 | 2017/07/30 | 14,981 |
713855 | 가죽소파에 어울리는 쿠션 찾아요 4 | 고민 | 2017/07/30 | 1,189 |
713854 | 군함도 중2랑 같이 볼수있나요? 50 | ㄴㅇ | 2017/07/30 | 1,986 |
713853 | 질투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20 | ㅇㅇ | 2017/07/30 | 6,235 |
713852 | 나이들면 치아가 튀어나오나요? (치아 앞쪽이요) 18 | ..... | 2017/07/30 | 6,533 |
713851 | 알뜰폰 추천해 주세요. 6 | 알뜰폰 | 2017/07/30 | 1,249 |
713850 | 비밀의 숲 같은 드라마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27 | 대박 | 2017/07/30 | 4,913 |
713849 | 황시목이 웃었어요 ㅜ 9 | ㅇㅇ | 2017/07/30 | 3,148 |
713848 | 사촌 남동생에게 밥 퍼 오라는 조카 13 | 4갓 | 2017/07/30 | 4,623 |
713847 | 휴가지 원피스 어려워요. 28 | 급한데 | 2017/07/30 | 6,100 |
713846 | 품위녀. 첩 옆모습 콧대가 왜그런가요? 16 | .. | 2017/07/30 | 7,456 |
713845 | 비밀의숲..이창준 (스포) 4 | ㅁㅁ | 2017/07/30 | 4,068 |
713844 | Dear Madam / Sir 를 어떻게 번역하면 좋을까요^^ 5 | 질문 | 2017/07/30 | 1,665 |
713843 | 여름휴가 안가면 이상해보이나요 23 | 여름 | 2017/07/30 | 5,072 |
713842 | 82보면 외모에 목숨건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52 | --- | 2017/07/30 | 6,375 |
713841 | 이효리집 너무 어지럽고 어수선... 머리가 아플정도네요 101 | ........ | 2017/07/30 | 29,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