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시 되어가는데 음악 하나 추천해주세요

[홍두아가씨]

우선 저는 존 레전드(John Legend)의 Save Room 추전합니다
이유는 없고 단지 이 새벽에 어울리는것 같아요.
잠못 드시는 다른 82 여러분들 추천해주시면 더 들어보다 잠들려고요.

[아름다움]

gregory porter의 consequence of love
뮤비도 꼭 같이 보세요. 정말 좋아요.

https://youtu.be/5oSnLt20Wn4

[ㅎㅎ]

좋네요 원글님 ^^
종종 들어본 곡이긴 한데 제목은 몰랐네요
이 새벽에 어울리는곡 저도 추천
Inger Marie Gundersen 의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홍두아가씨]

지금 막 감상 마쳤습니다. 처음 접하는 곡인데 음악에 집중하려 화면은 보지 않았습니다.눈 감고 듣고 있으니 어느 장르인지 궁금하게 하지도 않게하는, 매우 편안한 음악이라 오장육부가 릴렉스하는 느낌이었어요. 감사합니다~좋은밤 되세요~

[홍두아가씨]

뮤비는 두번째에 감상합니다~~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FnLaJXb6Ztk
저도 링크 걸께요~

[홍두아가씨]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도 방금 막 들었습니다. 잔잔한 반주에 편안한 보이스가 귀에 쏙쏙 박히는데, 오랫동안 잊고있던 사랑했었을때의 감정이 불쑥 떠올라요. 이젠그렇게 사랑할일은 없을거라 더 와 닿습니다.

[홍두아가씨]

오늘밤도 잘 들었습니다.
근데 저는 이런 노래 들으면 마냥 서글프더라고요. 이젠 그렇게 사랑할 일이 없을거라서요....

[아그네스발차 노래]

기차는 8시에 떠나네

https://www.youtube.com/watch?v=KhqUomdRtE0

[홍두아가씨]

Hello 의 우리 '리치'형은 두말하믄 입 아프죠. 덕분에 간
만에 잘 듣고 갑니다~~~

[홍두아가씨]

기차는 8시에 떠나네도 잘 들었습니다. 제목과 멜로디가 꽤나 익숙한데 제대로 들어보긴 처음이어요. 달도 보이지 않는 이 밤에 어울리는 음악 같습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아름다움]

몇 개 더 추천해드리고 잠들게요.

사람 몇 명 없는 예술영화극장에서 다음영화를 기다리고 있을때 계속해서 흘러나오던건데 그 순간, 그 기분을 잊을수가 없어요.
nick cave - into my arms
https://youtu.be/LnHoqHscTKE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시인이자 가수
rod mckuen - solitude's my home
https://youtu.be/rE65fypXBfs

한여름에 뜬금없지만
송창식 - 밤눈
https://youtu.be/VjyrBEOFGe4

[유재하]

그대 내 품에
https://www.youtube.com/watch?v=F3nGkksyZso

[홍두아가씨]

홍홍 어제 기차는~ 까지 듣고 잠들었어요. 그 이후에 추천학주시는 음악들은 오늘밤, 새벽에 들어보렵니다. 1시 넘어서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