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부터 3가지 언어로 대화해도 아이 정서에 이상없을까요

....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7-07-15 20:49:05
한국에 살면서 엄마 아빠 다른 언어 쓰고 또 한명 더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이 
일정시간 붙어있다면 아기가 많이 헷갈릴까요? 

부모가 다른 언어를 쓰는것까지는 문제 없을거 같은데
3개국어를 동시에 들려주면 많이 힘들어질지 경험자분들 얘기가 궁금합니다. 
IP : 39.113.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5 8:56 PM (112.166.xxx.20)

    비교언어학 박사후과정 과정 중인 분이
    미국에 사는데 본인아이 7세까지 영어 안가르쳤데요
    한국어를 기본으로 하게하려고 일부러 노출안시켰다네요
    미국에서 태어나서 계속 산 아이를.
    근거가 있나보죠

  • 2. 마침
    '17.7.15 8:56 PM (110.11.xxx.161) - 삭제된댓글

    엊그제 읽은 기사예요.
    거의 동의해요.
    https://mobile.nytimes.com/2017/07/10/well/family/raising-a-truly-bilingual-ch...

  • 3. 한가지
    '17.7.15 9:06 PM (175.223.xxx.14)

    한가지 언어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으면,
    어렸을때 간단한 회화를 하는 단계에서는 이말저말 큰 문제가 없지만,
    사춘기를 거치며 생각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과정에서
    모국어를 통해 깊은 사고를 해야하는데,
    이것저것 언어가 짬뽕이되어서
    정신적 성숙이 어려워진다고 하더군요.

    여러가지 언어를 가르치더라도, 확실히
    한가지 모국어를 깊이있게 사용할수 있도록 해줘야한다고 합니다

  • 4. 한줄로라도
    '17.7.15 9:06 PM (39.7.xxx.65)

    뉴욕타임즈기산가봐요.간단히 요약좀해주시면..ㅠ

  • 5. 아이마다 달라요
    '17.7.15 9:35 PM (220.244.xxx.177)

    그걸 잘 받아드리는 애가 있고, 언어장애와서 한 언어로 줄이고 언어치료사 한테 치료 받는 애도 있고, 언어 뿐만아니라 그걸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정신치료 받는 애들도 있고 가지각색이에요

  • 6. ..
    '17.7.15 10:00 PM (124.111.xxx.201)

    아이 나름이겠죠.
    제가 자주 가던 애기엄마 블로그가 있었는데
    대만에 살면서 엄마는 한국사람. 아빠는 대만사람.
    아이는 일본인 유치원에 다녀요.
    그 아이는 하루에도 세번이나 다른나라 말을 듣고 하는거죠.
    말도 잘하고 똑똑하던데요.

  • 7. 동감
    '17.7.15 10:22 PM (223.62.xxx.254)

    한가지 언어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으면,
    어렸을때 간단한 회화를 하는 단계에서는 이말저말 큰 문제가 없지만,
    사춘기를 거치며 생각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과정에서
    모국어를 통해 깊은 사고를 해야하는데,
    이것저것 언어가 짬뽕이되어서
    정신적 성숙이 어려워진다고 하더군요.

    여러가지 언어를 가르치더라도, 확실히
    한가지 모국어를 깊이있게 사용할수 있도록 해줘야한다고 합니다

    222222

    깊이있는 어휘력에서 깊이있는 사고가 형성되더라구요

  • 8. .......
    '17.7.15 10:46 PM (1.241.xxx.96) - 삭제된댓글

    같은 동양권이나 같은 서양권 테두리 안에서는 괜찮음.
    동서양이 섞이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049 더위를 전혀 안타는 나 10 ... 2017/07/17 1,949
710048 엄마 노후자금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9 00 2017/07/17 2,589
710047 탤런트 한혜숙씨 아세요? 53 ㅇㅇ 2017/07/17 28,710
710046 미니멀리스트분들 옷 어떻게 하세요~~? 12 미니멀 2017/07/17 7,885
710045 고딩들 영어를 가르쳐보니 13 ㅇㅇ 2017/07/17 4,396
710044 시어머니 때문에 상처받아서 이번 시아버지 생신때 못가겠어요 4 나는 2017/07/17 2,456
710043 시언스쿨 재방봤는데 재미있네요ㅋ 4 나혼자산다 2017/07/17 1,249
710042 실크테라피 어디서 사야 젤 싸요? 4 미즈박 2017/07/17 1,186
710041 수능 절대평가전환땐 대학들 " 신전형" 도입 .. 2 사교육확대 2017/07/17 1,078
710040 개인사업자 세금이 11억이면 순이익이 얼마인가요? 5 세금 2017/07/17 1,425
710039 다낭에서 자영업하시는 분 계시나요? 3 베트남 2017/07/17 847
710038 선천적으로 무기력하고 나약하게 태어난 걸까요 6 에너지 2017/07/17 2,130
710037 토마토 베이스의 매운 수프, 어떻게 만드나요? 2 lana 2017/07/17 762
710036 탁현민, 그의 실수와 반성을 넘어 국민통합의 불쏘시개로 25 김경수의원 .. 2017/07/17 1,525
710035 제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은 TV좀 안나왔으면.... 18 소란 2017/07/17 3,253
710034 첫아이 돌과 이사 중에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요(경조사) 24 gma 2017/07/17 2,042
710033 초6아들이 카메라를 사달라고 해요 16 엄마 2017/07/17 1,077
710032 여름되니 질문이 에어컨 대신이라는 질문이 많은데 7 답답 2017/07/17 1,111
710031 초6딸이 뉴질랜드 홈스테이 가는데요 17 .. 2017/07/17 4,003
710030 조개젓 양념안된거 김치 담글때 넣어도 되요?? 4 김치 2017/07/17 1,058
710029 홈페이지에 뉴스 링크 끌어오는 것 이상 없을까요? 1 00 2017/07/17 249
710028 춘천 상상마당 스테이 숙소잡았는데 근처 즐길만한것 좀 부탁드려요.. 2 힐링 2017/07/17 1,859
710027 절대평가반대!학종축소!7월29일오후6시청계광장으로!! 1 학종축소 2017/07/17 512
710026 제습기 살까요? 에어컨 제습 보다 나을까요? 22 제습기 유용.. 2017/07/17 4,221
710025 아이유 음식 앞니로 먹는건가요? 12 까늘글 절대.. 2017/07/17 18,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