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4년 폭염때 지하철에 에어컨 있었나요?

... 조회수 : 4,044
작성일 : 2017-07-15 11:54:38
이거 친구하고 팥빙수 내기 걸었거든요.
저는 에어컨 있었다. 친구는 없었다.
어느게 맞나요?

IP : 110.70.xxx.24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기억
    '17.7.15 11:56 AM (175.209.xxx.57)

    있었어요. 없었으면 어찌 ㅠ

  • 2. 당연
    '17.7.15 11:56 AM (117.111.xxx.59)

    있었습니다^^

  • 3. ㅇㅇ
    '17.7.15 11:57 AM (211.237.xxx.138)

    있었어요. 큰건물은 다 냉방 됐었고요.
    제가 그 당시 2호선 지하철 타고 출퇴근해서 냉방되는 건물에서 근무해서 잘 압니다.
    집에 가기가 싫었어요. 가정집엔 에어컨이 보급까진 안되고..
    좀 사는 집은 창문형 에어컨 있던 시절임..

  • 4. ㅁㅁ
    '17.7.15 11:57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없었음 승객들 전부 길신

  • 5. 있었죠
    '17.7.15 11:57 AM (112.150.xxx.63)

    있어도 만원전철은 더워서 등에 땀이 주르르 흐르곤 했네요

  • 6. ..
    '17.7.15 11:58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1 호선은 선풍기고 나머진 있었어요
    시원한 2호선지 하철 타고 서울 뱅뱅 돌며 피서 지냈음.

  • 7. ㅇㅇ
    '17.7.15 11:59 AM (175.223.xxx.153)

    있었습니다.

  • 8. ...
    '17.7.15 12:00 PM (175.113.xxx.105)

    집에서도 있는 에어컨이 지하철에 없었겠어요..ㅋㅋ. 제가중학교 1학년때였는데...대구는 진짜 그때 아스팔트에 계란후라이가 될정도였거든요....ㅋㅋ 그래서 학교에서도 4교시 하고 끝내주고 했던 기억이 나요... 그렇게 집에 해서 집에오면 엄마가 에어컨 틀어놓고 기다리고... 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제인생에서 그때가 가장 더워서 ...기억이 완전 생생하게 나요.. 집에서도 있는 에어컨이 지하철에 없었겠어요.. 그당시에 지하철 타고 다니지는 않아서 모르지만... 있었겠죠..ㅋㅋ

  • 9. ...
    '17.7.15 12:02 PM (223.62.xxx.13)

    당연히 있었죠~
    에어콘 흔했어요...

  • 10. 대구
    '17.7.15 12:06 PM (175.223.xxx.111)

    94년의 기억은.......땀이 그냥 쏟아지고......김일성이 죽었고......연애한다고 그해 여름 3개월을 매일 만났다는 거....지금 생각하면 더위 먹었던 거죠...지금은 죽일래살래 하고 사는 현실....ㅠㅠㅠ

  • 11. 대구
    '17.7.15 12:06 PM (175.223.xxx.111) - 삭제된댓글

    대구는 그때 지하철 없었음....

  • 12. ...
    '17.7.15 12:09 PM (218.156.xxx.142)

    구형에는 천정에 선풍기 있었고 신형은 에어콘 있었어요.
    제가 1호선 라인에 살았는데 남친이 2호선 타고 출근해서
    데이트 할 때 시원한 2호선 타다가 왕십리에서
    1호선 용산행 갈아타면 확 더웠거든요.
    객차가 하도 후져서 일명 용산행 똥차.

  • 13. ~~
    '17.7.15 12:09 PM (58.230.xxx.110)

    집집마다 없어서 그렇지 공공시설엔 흔했어요...
    제가 소규모학원서 알바했는데
    출근만 하면 너무 시원했어요...
    학원 가게 이런곳엔 이미 흔했어요...

  • 14. 1호선
    '17.7.15 12:12 PM (118.37.xxx.64) - 삭제된댓글

    원글님 팥빙수 맛있게 드세요~

  • 15. ..
    '17.7.15 12:16 PM (175.113.xxx.105)

    친구분한테 팥빙수 한그릇 얻어 드시겠어요...ㅋㅋㅋ 원글님이 내기에서 이겼어요...

  • 16. Hh
    '17.7.15 12:22 PM (39.7.xxx.80)

    94년 중학생이었는데,1학년 엄청덥지 옆에는 밭이 있어 소똥냄새나고 ㅠㅠㅠㅠ 아침조회에 쓰러지는 애들 생기고 ㅠㅠ 비가 잠깐내렸는데 비 그치고 더 더워짐 ㅠㅠㅠㅠㅠㅠㅠ

  • 17. 제 기억이는
    '17.7.15 12:26 PM (116.34.xxx.194)

    에어컨은 없었고 선풍기가 뱅글뱅글 돌아가는...

  • 18. 그때도
    '17.7.15 12:31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집에 스탠딩 에어컨 많이 있었어요. 엄마외출하면 먹숨걸고 ㅋㅋ 실컷 켰다가 혼나는 애들도 종종 있었죠.

  • 19. ㅇㅇ
    '17.7.15 12:33 PM (175.223.xxx.198)

    두분다 정답은 없네요. 1호선엔 없는것도 있었으니
    .. 2호선은 있었고요. 지하철은 저 두개를 다 포함하니 비겼어요

  • 20. 111
    '17.7.15 12:51 PM (203.234.xxx.147)

    가만있어도 팔에서 땀이 즐즐 나던..
    근데 어려서 그랬었는지 힘들진 않았었었던 기억이....
    그때가 더 더울까요 요즘이 더 더울 까요

  • 21. 2,3,4호선엔
    '17.7.15 12:58 PM (210.221.xxx.239)

    다 있었어요.
    전 왜 더웠던 기억이 없죠. ㅠㅠ
    원생이면서 조교였는데 실험실에 놓을 선풍기 사러간 기억은 있는 거 보니 덥긴 더웠던 듯 하네요.

  • 22. 지하철
    '17.7.15 1:04 P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에어컨 있었고 회사에도 에어컨 틀었어요.
    가정집엔 없는집이 더많았고 지금처럼 저때는 이렇게 물끓이는 온도가 아니었고 그늘이 시원했어요

  • 23. .....
    '17.7.15 1:43 PM (124.49.xxx.100)

    교실에도 있던 시절이에요 ;;;

  • 24. ....
    '17.7.15 2:06 PM (211.176.xxx.71)

    제가 89학번으로 93년 봄에 졸업했는데 외대앞에서 인천행 타고 역곡까지 다녔어요^^
    여름철에 냉방되는 차 안되는 차가 번갈아 다녔어요. 후반부엔 다 냉방이 되었던가?? 요건 확실하지 않고요~
    워낙 먼 거리를 다녔기에 더워도 앉아갈 것인가... 서서 가더라도 시원함을 택할 것인가 하며 혼자서나 친구들이나 한 차 보내고 다음차 기다리던 기억이 납니다^^
    용산행 똥차~ 왕십리 서빙고 지나는 ...국철을 그리 불렀는데...ㅋㅋ
    거긴 조금 더 열악했던 것같구요. 이 노선이 강남 가려면 황금 노선이었는데 금방 좋아졌던 기억이 납니다~~
    94년에는 2호선 역삼역으로 출퇴근하던 때였는데 냉방 안되는 차는 없었던듯....
    가끔 고장나거나 조금 약한 차는 있었어도요.^^

  • 25. 기능차이는 있었지만,
    '17.7.15 3:34 PM (1.255.xxx.102)

    에어콘 있었어요.
    1, 2호선에 기능 좀 떨어지는 전동차는 에어콘 틀어도 더웠지만, 있기는 다 있었죠.

  • 26. ...
    '17.7.15 4:10 PM (175.223.xxx.3)

    진짜 태어나서 정말 더웠던 해였는데 교통사고나서 병원입원했는데 의사가 안된다는거 더워서 죽겠어서 떼써서 퇴원해서 통원치료 다녔어요.
    기억엔 병원 입원실만 빼고 버스 지하철 택시 건물 다 시원했어요...

  • 27. ..
    '17.7.15 4:26 PM (110.70.xxx.215)

    가정집은 몰라도 나머지는 에어콘 거의 있었죠.
    1호선 지하철은 모르겠는데
    웬만한 데는 다들 너무 세게 틀어 추워하던 기억이 나네요.

  • 28. ttm
    '17.7.15 6:28 PM (218.147.xxx.94)

    저 그때 경기도 살았는데 그 여름 기점으로 에어컨 버스가 대대적으로 도입됐던 기억이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047 끝나서 허전해요... 시즌2 제작할까요? 5 비밀의숲 2017/08/02 1,400
715046 통영당일 여행 계획 중인데요.. 12 8월아1 2017/08/02 2,482
715045 "당신이 훑어보라고 이렇게 입은게 아닙니다" 60 2017/08/02 14,590
715044 전세만기지났는데 집주인이 전세금을 못빼준대요. 12 .. 2017/08/02 4,224
715043 산업 단지가 들어서고 있는데 전원주택 매입 어떨까요. 1 궁금 2017/08/02 613
715042 뻘짓 중 쯩마 2017/08/02 320
715041 유방조직검사 결과 듣고왔어요 12 oo 2017/08/02 11,165
715040 74세 시어머니..그럴수 있겠죠? 11 ㅡㅡ 2017/08/02 4,793
715039 서비스업 해보면 부자동네 매너가 더 좋다는거 알아요 35 부자동네좋아.. 2017/08/02 8,689
715038 04년생 따님들 자궁경부암 백신 맞추셨나요? 8 딸맘 2017/08/02 1,802
715037 경찰병원역 근처 아파트 전세 2017/08/02 799
715036 아파트 현관 신발장겸 수납장 보통 수준이면 얼마나 할까요. 8 .. 2017/08/02 1,237
715035 부동산 대책 발표할때마다 조금 지나서 다시 폭등.. 이렇게 된 .. 11 솔직히 2017/08/02 3,147
715034 남편생일.미역국 안끓여도 되겠죠? 4 ㅋㅋ 2017/08/02 1,180
715033 mri사진으로 진단이안나와도 증상만으로 디스크 진단 받을수있나요.. 2 dd 2017/08/02 715
715032 달리기 하는데 바지 어떤게 좋은가요? 1 ... 2017/08/02 520
715031 비밀의 숲 질문인데요. 꼼꼼히 보신분들 답변해주세요. 10 너무궁금 2017/08/02 2,335
715030 갭투자 하는 사람들은 전세 끼고 사는 거 아니에요? 7 궁금 2017/08/02 5,269
715029 급)귀리 기장 대용량사도 되나요? 1인가구에요 6 ᆞ루미ᆞ 2017/08/02 760
715028 팔순 6 사랑초 2017/08/02 1,252
715027 혼인신고시 8촌이내 근친인지 어떻게 아나요?? 5 혼인 2017/08/02 2,827
715026 자궁경부암 재검을 받으라고 했다는데 3 조언부탁드려.. 2017/08/02 1,964
715025 차보험 좀 봐주세요 5 차... 2017/08/02 364
715024 위례의 초등여교사 발언이 왜 문제가 되는건가요? 24 2017/08/02 6,387
715023 47만원짜리 행거 사실거예요? 5 집나가라 2017/08/02 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