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텔레비전을 보지 않아요
친구들이 다 알죠 그래서 모임에서 텔레비젼에서 요즘 뭐가 대세니
드라마 뭐니 해도 잘 몰라서 멀뚱히 있을 때가 있었어요
저는 주로 책을 보는데 친구들 앞에서 요즘 베스트 셀러가 어쩌니 말할 수 없잖아요
책 싫어하는 거 아니까요 그러던 친구가 언니가 딱 좋아할 만한 프로가 나왔다
한게 알쓸신잡인데 너무 재미있어서 너희들도 봐라 그렇게 재미있다 했는데
다들 재미 없다고 싫대요 그런데 이번에 배낭속에 인문학 이라고
여행 다니며 그 나라 역사 이야기도 하고 그런 프로를 보면서
또 너무 재미 있어서 단톡에 말했더니 반응이 그저 그래요
예능 하나 보는데도 취향이 이렇게 도드라지더라고요
예능이 이렇게 다양하게 나오니 정말 좋아요
세상 알아가는 재미가 제일 재미있어요
이런 프로 많아지면 좋겠는데 이제 더 안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