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가 걸을 때

걸음 조회수 : 4,568
작성일 : 2017-07-14 17:19:03
부부 중 한 사람이 앞에 가고 또 한사람은 뒤 따르는
그런 부부 있나요?
사실 우리 부부가 그렇거든요
남편이 저를 뒤 따라와요
같이 안걷고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나이 든 부부는 그러는 사람들이 부부라는데
오십초반인데도 이런 부부 있나요?
IP : 175.223.xxx.1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ㅡㅡㅡㅡ
    '17.7.14 5:1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노부부 같네요..

  • 2. ...
    '17.7.14 5:20 PM (221.151.xxx.79)

    남들이 어떻게 걷건 무슨 시선으로 보건 신경쓰지 마시고 남편과 같이 걷고 싶으면 님이 보조 맞추거나 팔짱끼세요.

  • 3. yaani
    '17.7.14 5:25 PM (211.210.xxx.125)

    걸음이 빠른 저는 앞서가다가 기다리고 또 앞서가다 기다리고가 반복됩니다.
    누구를 만나도. 참 안 고쳐지네요.

  • 4. 우리집이에요
    '17.7.14 5:25 PM (220.78.xxx.47)

    키도 나보다 훨큰 남자건만 뭘그리 꼬물딱 거리는지.
    복잡한데 가면 저는 숨이 막혀서 얼른얼른 총총걸음으로 걸어 나가는데
    저만큼 뒤에서 한발짝씩 덜어오고 있어요.
    어휴~속터져.

  • 5. ....
    '17.7.14 5:29 PM (112.220.xxx.102)

    30대,40대때는 어땠는데요?
    저흰 40대인데 손잡고 다녀요ㅋ
    이게 습관이 되서
    나란히 걸으면 자동으로 손을 잡아요 -_-
    둘이 있을때만 그럽니다 ㅋ
    가족모임에서는 손안잡고 그냥 나란히 걷기만해요

  • 6. 원글님
    '17.7.14 5:39 PM (112.97.xxx.132) - 삭제된댓글

    뒷태가 이쁘신가봐요^^

  • 7. ...
    '17.7.14 5:41 PM (119.64.xxx.157)

    뒤에서 보호하는거 아니에요?
    보디가드처럼^^

  • 8. ,,,
    '17.7.14 5:43 PM (121.128.xxx.179)

    예전엔 같이 옆에서 걸었는데 아이 키우다 보니
    아이가 아장 아장 걷는것 보조 맞추다 보니 제 걸음이 느려 졌어요.
    저만큼 앞에서 휙휙 지나 가요.
    전 제 능력대로 천천히 걷고요.

  • 9.
    '17.7.14 6:10 PM (219.251.xxx.55)

    손 잡고 걸어요. 마흔 후반 부부.

  • 10. --
    '17.7.14 6:46 PM (122.45.xxx.140)

    시부모님이 그렇게 걸으시는데, 나란히 걸으면 길을 막아서 다른사람들이 불편하니까 앞뒤로 걸으신다고 하네요.. 우리부부와 동반외출하시면 4명이 줄서서 걸어갑니다.

  • 11. 아 윗님,
    '17.7.14 6:51 PM (119.194.xxx.144)

    4명이 줄서서....
    웃겨죽겠네요 그림이 상상이 되서요

  • 12. 쓸개코
    '17.7.14 7:00 PM (211.184.xxx.219)

    --님 댓글보고 웃음 빵 터졌습니다.ㅎㅎㅎ
    넓은길에선 안그러시겠죠?^^

  • 13. ==
    '17.7.14 7:03 PM (220.118.xxx.236)

    줄서서 걸으시는 --님, 비틀즈의 애비로드 같겠네요.

  • 14. 000
    '17.7.14 7:12 PM (116.33.xxx.68)

    저흰싸울때 그래요

  • 15. ....
    '17.7.14 7:30 PM (210.210.xxx.248)

    오늘 아침마당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걷는 부부가 진짜 부부라고 해서 한참 웃었는데
    우리 세대는 이 말이 이해가 가거든요..늙다리 세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436 남자보는 눈 없는건 못고치겠죠? .... 16:39:05 61
1679435 자자~~환기나 합시다 3 vv 16:36:49 370
1679434 한국은 깎아내리고 중국은 칭찬하는 그린피스 ㄴㅇ 16:36:07 107
1679433 구속영장 신청된 폭도들 연령과 직업 공개 3 MBC 16:32:36 576
1679432 경제적 도움 안되는남편./아이들소통 4 무무 16:32:31 258
1679431 점점 사람들 만나기 싫어집니다. 2 나이들면서 16:31:28 343
1679430 사과 선물세트 보관 저기 16:30:03 107
1679429 요원 의원 날리면 바이든 3 .... 16:26:11 396
1679428 [속보]김용현 "윤 대통령, 국회 활동 제한한 포고령에.. 4 ... 16:23:04 1,759
1679427 문통님이 인복은 없으셨나봐요 양정철이 한짓을보면 25 16:22:04 1,375
1679426 서부지법 폭도 연령과 직업 공개 됐네요 10 000 16:21:50 1,037
1679425 원룸이나 빌라에서라도 시작할 걸 그랬나 봐요 4 16:17:31 895
1679424 개소리 듣는 헌재 심판관의 표정 4 포인트적립중.. 16:15:26 1,642
1679423 까페손님 진상인지 좀 봐주세요 ㅠㅠ 23 .... 16:13:47 1,255
1679422 저는 왜 이렇게 자식에 연연해할까요 7 ㅇㅇ 16:13:35 759
1679421 이미 대선 돌입인가요? 1 벌써 16:13:24 368
1679420 자식이 여럿이면 하나하나가 모두 애틋할까요? 6 .. 16:12:28 507
1679419 심형탁이 아들을 낳았다네요 8 ㅇㅇ 16:11:57 1,412
1679418 트레블 월렛 사용하시는 분, 플래티늄으로 바꾸셨나요? 1 닥스훈트 16:11:10 254
1679417 직장생활 힘드네요 3 눈물 16:09:32 564
1679416 기본소득 재검토 3 ,,,,, 16:09:00 554
1679415 뉴스보면 너무 어질거려서 7 ㄷㄷㄷㄷ 16:06:39 623
1679414 웃다가 절친편 보셨어요? 3 ㅇㅇ 15:59:25 740
1679413 가족할인 인터넷 할인등 굴비로 엮여 있으면 알뜰폰보다 일반 통신.. 2 ,,,, 15:58:07 338
1679412 냉장고에서 대파키우기-쑥쑥 자라지 않음 4 혼자 15:57:15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