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무리 많아 봐야 두 명을 넘기 힘드니 그렇지만
예전에 여러 명씩 낳으셨던 부모님들 마음에서 자녀들은 각각 어떤 존재일까요?
자녀에게는 아빠도 한 분 엄마도 한 분 뿐이지만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같은 자식들이 여러 명이 있는데 각각에 대해 어떤 마음이셨을까요
요즘은 아무리 많아 봐야 두 명을 넘기 힘드니 그렇지만
예전에 여러 명씩 낳으셨던 부모님들 마음에서 자녀들은 각각 어떤 존재일까요?
자녀에게는 아빠도 한 분 엄마도 한 분 뿐이지만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같은 자식들이 여러 명이 있는데 각각에 대해 어떤 마음이셨을까요
특히 예쁘고 마음 가는 자식이 있어요
교양 있는 부모는 표시 안내고 물질적인거는 겉으로 동등하게 해줘도 마음속으로는 갈등이 있어요
저의 성장과정을 보면 그런거 같진 않아요.
더 많음 가는 자식이 있는게 분명해요.
부모님 돌아다실 때 확실히 더 느꼈네요.
요즘 전 둘다 눈길안감 ㅠ ㅠ
친구들 보면 맘 가는 자식이 있고 아닌 자식이 있더라구요
제가 그 부분을 지적하고 뭐라고 하면 너는 아이가 하나라 모른다, 맘이 그렇게 되더라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나이가 드니 덜 사랑해준 자식한테 미안해 하고 후회 많이 하더군요
그런데 결혼 시키는 과정을 보니 이성으로 되는 부분이 아닌 거 같아요
노력은 하지만 제 눈에도 다 보이니까요
소수의 성품 훌륭한 사람 아니고서야 아니죠. 지금 부모들도 외적인 지원은 공평하게 해도 마음으로 자기랑 맞는 아이가 더 예쁠걸요.
소수의 성품 훌륭한 인격자 아니고서야 아니죠. 지금 부모들도 외적인 지원은 공평하게 해도 마음으로 자기랑 맞는 아이가 더 예쁠걸요.
둘이라 저는 둘다 이쁜데 부모님은 여럿이라 다 이쁜건 아닌거 같아요. 안아픈 손가락까지는 아니어도 덜 아픈 손가락인 사람 많을걸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남편은
시아버님이 예전에 형만 편애가 심해서
같이 백화점 데리고가서 형 장남감, 옷, 신발
새로 사주고 남편은 항상 그냥 왔데요.
그냥 자식도 마음이 기우는 쪽이 있나봐요
지금은 남편이 아버님 병수발 다하고 있어요.ㅠㅠ
상담가들도 그러더라구요. 맘이 더가는 자식이 있다고.
그걸 티안내고 기르는게 관건이겠죠
다 애틋한 것 같긴 한데 더 만만한 자식이 있는 것 같아요 다리 뻗기 쉬운 자식
저는 자녀가 셋인데 제가 차별받고 자랐다고 생각했기때문에
공평하게 키우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도 그 중의 한명은 자기가 더 희생하고 참았다 느끼더라구요
보면 똑같이 해주려 노력해도, 부모가 아무리 노력해도 성향따라
받아들이는건 다르고 그건 어쩔수 없다는게 결론이에요
그럼 그런 자녀는 덜 이쁜가...
아뇨 자식 하나하나 소중하고 사랑해요
나와 성격적으로 더 맞는 자녀가 있긴해도 다 이뿝니다^^
사람이니까 마음이 가는 자식이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누군가를 편애하는 순간 다른 형제들은 상처받고
본인은 부모의 편애를 등에 업고 우월감을 느끼거나
아니면 불편함을 느끼겠죠. 형제 사이도 망치는거구요.
부모는 더 예쁜 자식이 있더라도 드러내지 않는 것이
현명한 부모의 태도라고 봐요.
지들 태도에 달리기도 해요
한놈은 말썽없이 잘 크고
한놈은 지지리 말썽부리고 해 봐요
부모도 사람이라 애너지도 인내심도
한정적인데 상황마다 어떻게 공평이
되겠어요.
어쩔수 없이 혼내야 하거나 심하면
체벌도 하게되고 별말썽도 없이 무난한 자식은
고맙죠.어떻게 스 두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같을수가 있을까요?
날 안사랑했고 동생이나 오빠만 예뻐했어 가
되는 거죠
자식을 기르는건 너무나 어려워요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해
길렀다 해도 그게 꼭 좋은 결과로 나타난다는
보장도 없고요
부모 입장서 쓰자면 누구나 자식은 본능적으로
귀히 할수 밖에 없지만 부모의 인내심에 한계를 주는 자식들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