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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매실이 문드러져요

...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7-07-13 08:10:27
삼주전에 황매실 사다가 담궜어요
오늘 설탕 녹이려고 저어주는데 매실이 문드러지네요.
청매는 괜찮았거든요.
원래 그런가요? 액이 탁해질것 같아 걱정이에요
IP : 223.62.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3 8:17 AM (119.69.xxx.63)

    작년에 황매로 했는데 액이 탁해졌어요. 과육이 떨어져 나오더라고요.

  • 2. 그렇게 되더라구요
    '17.7.13 8:32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황매실은 물러터지더라구요 빵빵하게
    청매실은 쪼그라들고

  • 3. ....
    '17.7.13 8:48 A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저을 때 숫가락이나 주걱으로 저으면 더 잘 터져요.
    가급적 1회용 비닐 장갑 낀 손으로 질감 느껴가며 살살 저어보세요.

    액이 다 된 뒤에 병에 따라놓으면 위는 맑은 액, 아래는 탁한 액.
    먹는데는 전혀 지장 없고 액도 맛있어요.

    흔들지 말고 잘 보관하면 막걸리 식초 만들 때처럼
    천천히 발효가 되는지 탁한 부분이 산 모양을 이루면서 예쁘게 솟아 오르더라구요.
    어찌어찌 잘못 보관하게 되면 탁한 액체가 몽글몽글 뭉치기도 하는데 ... 이런 건 상해가는 징조(?) 같았어요.
    그런 병만 따로 냉장 보관하면서 빨리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은 황매실이라도 남고 황매가
    겉 표면이 더 질겨서 그런지 덜 터지는 것 같았어요.

  • 4. ....
    '17.7.13 8:49 A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저을 때 숫가락이나 주걱으로 저으면 더 잘 터져요.
    가급적 1회용 비닐 장갑 낀 손으로 질감 느껴가며 살살 저어보세요.

    액이 다 된 뒤에 병에 따라놓으면 위는 맑은 액, 아래는 탁한 액.
    먹는 데는 전혀 지장 없고 액도 맛있어요.

    흔들지 말고 잘 보관하면 막걸리 식초 만들 때처럼
    천천히 발효가 되는지 탁한 부분이 산 모양을 이루면서 예쁘게 솟아 오르더라구요.
    어찌어찌 잘못 보관하게 되면 탁한 액체가 몽글몽글 뭉치기도 하는데 ... 이런 건 상해가는 징조(?) 같았어요.
    그런 병만 따로 냉장 보관하면서 빨리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은 황매실이라도 남고 황매가
    겉 표면이 더 질겨서 그런지 덜 터지는 것 같았어요.

  • 5. 아~~
    '17.7.13 9:12 AM (203.128.xxx.21) - 삭제된댓글

    탁해져도 과육이 가라앉아요
    청매는 처음 그상태 고대로 바짝 쪼그라드는데
    황매는 불어터진다고나 할까
    아무래도 청매보다는 익은거라 그런가봐요

    가라앉으니 걱정 마세요

  • 6. 황매가
    '17.7.13 9:20 AM (115.140.xxx.180)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향은 청매보다 좋아요

  • 7. ㅇㅇ
    '17.7.13 9:22 AM (60.119.xxx.12)

    액이 탁해지긴 하지만 향이 청매로 담근것과는 비교가 안되어 저도 황매로 담는걸 선호해요.
    걸러서 엑기스는 따로 보관하고 물러진 황매에는 소주를 부어 요리술 만들어서 씁니다.
    고기요리 할때 요긴하답니다^^

  • 8. .....
    '17.7.13 9:42 A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소주에 부어
    고기요리할 때 요리술로 쓰는 아이디어 좋네요. 저도 한번...^^

  • 9. 나이많은 아줌마
    '17.7.13 11:25 AM (220.76.xxx.226)

    너무늦게 담그어서 그래요 시기가 잇는데 한참뒤에 물러진거지요
    오이지도 5월에 담가야 오이껍질이 얇고 오이가 맛잇어요 시기지나서 담그면 변질이 잘됩니다
    간장도 정월장 담가야 맛이좋지 늦게 담그면 짜고 맛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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