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끝까지 모르는거네요

ㅇㅇ 조회수 : 22,700
작성일 : 2017-07-12 15:41:31
공사장에서하는 기술가지 아저씨
70먹어도 일이있어서 부인에게 매달 200씩 따박따박..

젊어서야 잘배우고 블루 칼라들 부러웠겠지만
70되니 하루반나절 잠깐 일해주고
200넘게버니
인생ㅇ에서 좋은시절이란 언제올지모르고
지금좋은게 영원하지않고
마찬가지로 지금 나쁘다고 이게 영원한게 아닌거
IP : 58.123.xxx.16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2 3:44 PM (116.125.xxx.180)

    70먹고 일해서 200 주는거보다
    공무원 연금 350씩 놀면서 매달 주는게 낫지않나요?

  • 2. ㅋㅋㅋㅋㅋㅋ
    '17.7.12 3:44 P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기승전 공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ㅇㅇ
    '17.7.12 3:45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우리네 신종버젼인가??

  • 4. ...
    '17.7.12 3:47 PM (175.113.xxx.105)

    116.125님 너무 펙폭 아닌가요... 진짜 350만원씩 연금 나오는 분들 보면 많이 부러워요...

  • 5. ++
    '17.7.12 3:48 PM (112.173.xxx.168)

    ㅋㅋㅋ
    분란글인데...안먹힘

  • 6. 그나이에
    '17.7.12 3:49 PM (112.140.xxx.82)

    공사장에서 일해200씩 ㅠㅠ
    그전에 벌어놓은돈과 연금으로 좀더 편하게 살면 좋을텐데 ‥ 노후가 짠합니다

  • 7. 그렇죠
    '17.7.12 3:50 PM (39.7.xxx.134)

    연금 많이 나오는
    좋은 직업 아니고서야
    기술있는게 최고죠.

    저희 오피스텔 주인 아저씨도
    전기 기술자이신데

    70넘어도 여전히 부르는데 많고
    일다니시더라고요.

    전기 뿐 아니라
    집에 관련된 모든 일을 하실줄 알더라고요.

    오피스텔에 뭐 하나 고장나면
    아저씨가 출동해서
    다 고쳐주심.

    맥가이버 할아버지 버전.

  • 8. 그렇죠
    '17.7.12 3:51 PM (39.7.xxx.134)

    여기 월세 해도 따박따박 받으시고...
    일도 계속 하시고...

  • 9. ...
    '17.7.12 3:55 PM (149.210.xxx.6) - 삭제된댓글

    일반 회사원에 비하면 그럴수 있죠..근데 그 화이트칼라가 전문직이면 상대도 안되구요.

  • 10. ...
    '17.7.12 4:01 PM (125.128.xxx.114)

    연금이 공무원만 있나요...하다못해 삼성생명 이런데서 연금 많이 나오게 설계해 놓고, 그러고도 월급으로 잘 먹고 잘 사는 고소득자도 천지에요....

  • 11. ㅇㅇ
    '17.7.12 4:06 PM (223.62.xxx.234)

    물론 매달 연금 350 부럽지만 ㅋ
    노후에 크게 힘들여 일하지 않고
    월 200수입이 있다니
    일도하고 돈도 벌수 있는 노후 부러울만 하죠 ㅎ

  • 12. .........
    '17.7.12 4:07 PM (175.192.xxx.37)

    할 일이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그 나이에도 공사 현장에 나가서 힘든 일 해야 하나요?
    젊어서 번 돈 좀 많이 저축 해 놓으시지
    저축 할 만큼은 못 버셨나보네요.
    근근히 오래 먹고 살기는 하겠네요.

  • 13. .....
    '17.7.12 4:09 PM (210.113.xxx.204)

    "젊어서야 잘배우고 블루칼라들 부러웠겠지만"

    이 문구를 화이트칼라들 부러웠겠지만으로 수정해야되지 않아요?

  • 14. 부자만있나봐
    '17.7.12 4:13 PM (223.62.xxx.234)

    공사장이면 어떤가요
    힘에 부칠만큼 고단한 노동 아니고
    오전 잠깐 일하는기술직이면
    노후에 오히려 조금씩이라도 일하는게 본인도 주변 사람들도 좋아요
    우리나라 노년인구중 연금이나 모아놓은 자산만으로 여유롭게 사는 분들 많지 않아요
    빈곤 노인층이 사회문제가 되는 요즘인데...

  • 15.
    '17.7.12 4:18 PM (211.114.xxx.77)

    기술 가지고 있음 좋을것 같아요. 저 아는 분도 퇴직준비를 기술 배우는걸로 정해놓고 있는분들 꽤 있더라구요. 자격증이나 기술 배우겟다는 분들이요.
    나이들어서도 내 자리가 있고 일을 할수 있다는게 큰것 같아요.

  • 16. ////
    '17.7.12 4:21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노가다판에서 70세 정도에 잠시 일하고 200받는 수준이면
    짬밥이 있어서 나름 대우 받는 경우라 들었어요.그래서 현장에서 그리 힘든일 하지 않아요.

    요즘은 외노자들이 많아서 경험많은 노가다(죄송)들이 점점 줄어든다고...

    저런 분들은 돈때문에 나가시는거 아닐거에요.
    불러 주는 곳, 일할 곳이 있어서 나가는 경우가 많대요.

    저런 분들 본적 있는데 소주 한잔 걸치시고 어디 일해 볼까 하면서 소매를 걷어 올리는데
    팔뚝 와...20대 운동선수보다 더 탄탄해요

    그리고 언제든지 돈을 벌 수 있으니까 여유롭게 보이던데요?

    사무직으로 일하고 퇴직하고 연금(고액 연금 수령자 의외로 많지 않아요.이상하게 인터넷만 많음)
    만 바라보고 사는 분들이 더 갑갑한 노후 아닌가요?

  • 17. ..
    '17.7.12 4:29 PM (220.118.xxx.203) - 삭제된댓글

    나이 70에 잠시 일하고 200만원 버는거 괜찮지 않나요?
    정말 부자만 있나봐요.

  • 18. ...
    '17.7.12 4:32 PM (149.210.xxx.6) - 삭제된댓글

    옛날에 교사하다 퇴직한 할머니들 교원 연금만 한달 300만원 넘지 않아요?

    부자만 있는게 아니라 가만있어도 300 버는 노인들도 많아서 그래요.

    전직 교사가 부자는 아니잖아요.

  • 19.
    '17.7.12 5:37 PM (223.62.xxx.69)

    옛날에 옆집에 70세 넘어서 돌 축대 쌓으러 다니는 분 있는데 기술자는 없어서 일거리는 있고 힘은 들고 하니 일년 내나 사골육수에 수삼 사다가 고아서 한대접씩 마시면서 일 다니든 아저씨가 생각 나네요

  • 20. .........
    '17.7.12 7:33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아는척하고 싶지 않지만
    블루칼라가 아니고 화이트 칼라

  • 21. 기술이 있으면
    '17.7.12 11:24 PM (42.147.xxx.246)

    77살 우리 작은 아버지는 아직도 회사에 다니시네요.
    팔팔하신 모습이 좋아 보여요.

    기술직인데 퇴직하기 전에 비하면 월급이 2분의 1정도된다고 하시는데
    일을 할 수 있으니 더 젊어 보이네요.

  • 22. 00
    '17.7.13 7:21 AM (1.227.xxx.30)

    블루 를 화이트로.....

  • 23. ...
    '17.7.13 8:49 AM (211.36.xxx.143)

    맞아요... 그 나이에 일할 수 있음에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놀면서 월 몇천씩 월세 받는 사람도 있지만 힘들지 않게 할머니에게 따박따박 200씩 주는거 보기 좋아 보이네요
    그 나이에 약값 병원비만 안 들어도 다행인데 젊은 날 고생은 하셨겠지만 노년에 그정도도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 24. ㅇㅇ
    '17.7.13 11:03 AM (183.100.xxx.6)

    기술있으셔서 70까지 공사장에서 일하시고 부인한테 200씩 따박따박 주시는 분은 원래도 성실하신 분이셔서 그동안 모은돈으로 월세나오는 상가 한두개정도는 가지고 계신 분이실 확률 높지요. 뭐 놀면서 연금 300 400도 좋지만 본인이 일하시는 만족감도 크고 저런분들이 자녀들과 사이도 좋아요. 일이 있으시니정신적으로 자식들을 괴롭히지 않거든요.

    행복하신 분이시네요. 저도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 25. ㅇㅇㅇ
    '17.7.13 11:25 AM (210.222.xxx.147)

    공뭔 연금 진짜 부러워요.....
    월급 적다고 지랄좀 안했으면

  • 26. 연금
    '17.7.13 12:23 PM (59.12.xxx.41)

    공무원연금이 그리 많이 나오나요?

  • 27. ..
    '17.7.13 1:22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월급 적지요
    퇴직 무렵에도 500이 안되니까요?
    대기업 아들은 얼마 안되어 성과급 나오니 나보다 훨 많네요
    아들이
    엄마 그 돈으로 어찌 우리들 다 키웠냐고
    고맙다고 하네요
    대기업 봉급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조카는 은행 입사했는데
    더 깜놀했네요 세상에나

  • 28. ..
    '17.7.13 1:36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60만원씩 연금을 넣으니 그렇지요
    님들도 그렇게 많이 넣으세요 국민연금

  • 29.
    '17.7.13 2:36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

    60밖에 안넣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089 자존감 높은 것과 아집이 강한 것.. 무슨 차이가 있나요? 6 질문 2017/08/12 2,217
718088 아일랜드 더블린 이야기 조금 37 챠오 2017/08/12 6,188
718087 관절도 타고 나는건가요? 6 관절 2017/08/12 2,051
718086 디톡스 해 보신분 있나요? 휴... 2017/08/12 555
718085 남편의 안씻는 습관이 너무 힘들어요 13 ㅇㅇ 2017/08/12 8,680
718084 주부님들~ 결혼생활의 가장 큰 불만이 뭔가요? 3 불만 2017/08/12 2,308
718083 박근혜 mri 찍은 병원 관계자의 고백 29 ... 2017/08/12 24,668
718082 전쟁 공포가 심해요ㅜㅜ 50 2017/08/12 6,752
718081 아들한테는 마구 퍼주고 딸한테는 야멸차게 군 부모들 중 말이에요.. 16 궁금 2017/08/12 4,201
718080 강아지에게 너무막대하는사람때문에 스트레스 7 ... 2017/08/12 1,395
718079 모딜리아니 그림이 1800억에 팔렸다기에 3 ㅠㅠ 2017/08/12 2,198
718078 배 안고프신가요? 16 Mmmmmm.. 2017/08/12 2,735
718077 주진우, 농협과 국고에서 MB측으로 나간돈 30조 된다. 21 ... 2017/08/12 4,116
718076 해외 패키지 여행 시 부녀끼리 오는 경우 자주 보시나요. 3 . 2017/08/12 2,759
718075 아이가 엄마 금요일인데 좀 놀자고 하더니 6 와우 2017/08/12 2,042
718074 아래 친정엄마와 여행다녀온 이야기를 읽고 12 56 2017/08/12 3,226
718073 호텔에서 보낸 휴가가 제게는 천국이었네요 56 랄라 2017/08/12 21,242
718072 2018 수학개정 8 ㅎㅎ 2017/08/12 2,083
718071 안산 세월호분향소 관리업체 직원 숨진 채 발견..유서 남겨 5 고딩맘 2017/08/12 3,011
718070 오롯이 가족여행 2년째 4 진정한 가족.. 2017/08/12 2,328
718069 문재인글에 안철수는 왜 자꾸 갖다붙여요? 12 근데 2017/08/12 963
718068 중1큰 아이 3 ..... 2017/08/12 1,121
718067 첫아기 돌인데 시어머니의 말 34 Kl 2017/08/12 7,776
718066 아기 어머님들 미아방지목걸이....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2017/08/12 760
718065 바지락 젓갈 활용요리? 1 .. 2017/08/12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