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복이라고 서로 덕담 문자 주고 받으시나요?
5월말에 제가 전화해서 6월중에 밥먹자 했었어요. 상대도 그러자고 했고요.
그쪽이 운전중이라 제가 "조심히 들어가고 카톡줘요~" 하고 전화 마쳤거든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7월이고 연락은 없네요..
요즘 자꾸 생각이 나서, 같이 밥먹자는 소리 말고
"날 더운데 건강 조심하고 초복이니 든든하게 잘 챙겨드세요~!^^"
정도로 덕담처럼 연락하고픈데 이런 문자 이상할까요?
1. 내용은
'17.7.12 12:35 PM (211.36.xxx.33)이상하진 않은데 남자 쪽에서 먼저 연락 하나 없었으면 뻔한 거 아닌가요
그치만 당장 연락 안 해서 후회할 것 같으면 덕담 핑계로 먼저 연락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2. 그냥
'17.7.12 12:36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주말에 시간되면 저녁이나 먹자고 문자 지르세요
3. 덕담 보내는게 문제가 아니라
'17.7.12 12:45 PM (175.127.xxx.57)님한테 관심이 없는 거네요.
5월에도 문자했는데...아직까지 후반응이 없다는건??
걍 잊으세요4. ㅇㅇ
'17.7.12 12:46 PM (211.237.xxx.138)초복 어쩌고 저쩌고는 너무 속보이고..
그냥 늦었지만 식사하자는 약속 지키려고 문자했어요 라고 문자 보내세요..
주말에 시간 있으세요 또는 이번주 금요일 시간 어떠세요 뭐 이런식으로 물어보세요.5. 잊으셈
'17.7.12 12:49 PM (14.41.xxx.158)계절이 바꿨구만? 뭘 연락을해요? 그간 심심해서라도 그남자가 님에게 커피마시자 연락하고도 남잖아요?
여자가 생겨 바쁘거나 님에게 아예 관심이 없셈
왠만해야 여자가 작업하셈 하겠구만 이건 뭐 작업 할 건덕지가 없잖아요? 5월말에 통화한거 갖고는?
시간있을때 다른남자 찾으셔요 그게 빠름6. .......
'17.7.12 12:55 PM (211.224.xxx.201)윗님 동감
괜히 자존심상하지마시고
신경쓰시고 딴사람 찾으세요7. ㅇㅇ
'17.7.12 1:13 PM (122.46.xxx.169)예.. 상대는 작년 가을에 사귄 전남친인데요.
헤어지고 나서 지금은 만날 당시와는 정 반대로 전세가 역전 돼 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있습니다.
상대방은 자기 일 사정때문에 저를 차면서 아는 사람으로라도 제 곁에 남고 싶다고 구구절절하게 애원했었거든요.
그래서 몇번 보다가 제가 힘들어서 얼굴도 보지 말자고 하니 그날 돌아가는 길에 주차하다가 벽까지 박았다그러고요.
물론 지금은 아무 응답이 없습니다. 다 옛날일
속보여도 안부 하며 연락이라도 틔어놓고 싶기도 하고, 님들 말씀대로 자존심 구겨져서 우울해지기도 하고요.
이게 뭐 하는 짓인지 알지만 계속 하게 되네요.8. 하지마요
'17.7.12 1:52 PM (203.128.xxx.21) - 삭제된댓글작년가을 만나 헤어지고
올 5월 말에 6월 중 밥약속을 했는데
7월인데도 감감 무소식이면 만나는 누군가가 있거나
님한테 관심이 없거나죠9. ㅇㅇ
'17.7.12 3:17 PM (122.46.xxx.169) - 삭제된댓글네.. 안할게요. 그렇네요.
저도 할만큼 한거 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8166 | 수박이 고혈압에 안좋나요? 4 | 질문 | 2017/07/12 | 2,461 |
708165 | 찰스 오늘은 어딨는지 나와라 오바!! 1 | 통신원 | 2017/07/12 | 377 |
708164 | 봉도사 좀 이상해 졌어요.. 19 | ㅜㅡㅜ | 2017/07/12 | 3,994 |
708163 | 추미애가 뭘잘못한거에요?? 23 | ㄴㄷ | 2017/07/12 | 3,105 |
708162 | 삼계탕 배달전문점 있음 추천 좀 해주세요. 5 | . | 2017/07/12 | 640 |
708161 | 오늘 토속촌에 가시는 분 있나요 8 | 음 | 2017/07/12 | 1,409 |
708160 | 친구가 없는 저의 특징들.. 67 | ... | 2017/07/12 | 25,440 |
708159 | 초복 삼계탕,,, | 시온마미 | 2017/07/12 | 363 |
708158 | 용서의 의미 4 | 티락 | 2017/07/12 | 932 |
708157 | 주식. 전기차 무섭게 오르네요 3 | . . . | 2017/07/12 | 2,980 |
708156 | 민주당 중진들은 1 | 민주당부천 | 2017/07/12 | 374 |
708155 | 유희열의 극과 극 13 | 하하하 | 2017/07/12 | 4,297 |
708154 | 언니들... 나 간만에 한마디만 하고 가요 (완전 뻘글임) 10 | asd | 2017/07/12 | 2,542 |
708153 | 저는 뮤지션중 진짜 천재는 윤종신 같아요 25 | .... | 2017/07/12 | 4,751 |
708152 | 남편이 손수건을 맨날 잃어버려요 14 | 어휴 | 2017/07/12 | 1,620 |
708151 | 동대문 근처에서 가까운 냉면집,삼계탕집 어디있을까요? | 동대문구 맛.. | 2017/07/12 | 371 |
708150 | 처녀때부터 차남이랑 결혼하려던 분 계시나요? 24 | 흠 | 2017/07/12 | 3,571 |
708149 | 文 대통령 ‘송·조 임명 강행 무게…“추경 통과 야당과 ‘딜’ .. 28 | 하고싶은거하.. | 2017/07/12 | 1,512 |
708148 | 초복이라고 서로 덕담 문자 주고 받으시나요? 7 | ㅇㅇ | 2017/07/12 | 1,002 |
708147 | 코요태 신지도 얼굴이 성형스타일...홍진영 같아요. 8 | 얼굴이 | 2017/07/12 | 4,242 |
708146 | 참외 냉동 3 | ... | 2017/07/12 | 1,649 |
708145 | 언론을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네요 3 | .... | 2017/07/12 | 532 |
708144 | 경비아저씨가 직장에 찾아오는 경우가 다있어요 ㅡㅡ;; 3 | 1ㅇㅇ | 2017/07/12 | 2,382 |
708143 | 우리 아이들한테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3 | ddd | 2017/07/12 | 971 |
708142 | 다기에 커피 내려 마셔도 될까요 4 | ... | 2017/07/12 | 8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