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비아저씨가 직장에 찾아오는 경우가 다있어요 ㅡㅡ;;

1ㅇㅇ 조회수 : 2,382
작성일 : 2017-07-12 12:25:21

제 직장이 아파트 바로 앞이에요.

어쩌다가 관리아저씨가 제직장이 바로 앞인걸 알게 됐는데

그 뒤로  퇴근후에도 할 수 있는 일을 전화해서 불러내거나 직장까지 찾아와요..


일례로 오늘 지하주차장에 차가 저희것만 있다고 그 위에 페인트칠을 해야한다며

직장에 찾아와서 자동차 키를 달라고 다른 동료한테 말해놓고 갔더라구요.


며칠전 지하1층에 있던 차를 옮겨달라고 해서 지하 3층으로 옮겨놨더니

출근 전이나 퇴근후에는 별 말없다가 오늘 출근해서 한참 일하고 있는데

경비아저씨가 찾아왔다고 하더군요.ㅡㅡ;;;(출근이 9시반이라 그전에 충분히 미리 얘기할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솔직히 선을 넘는거 아닌가요?

직장이 놀러다니는 곳도 아니고

위 눈치 보는 곳인데 ..


또 직장이 바로 앞인걸 밑에집 아저씨한테는 왜 얘기를 했는지 여기 다니냐며 밑에집아저씨가 저와 제 남편직업을 훤히 알고 있는 것도 그 아저씨가 얘기해서 그런건데


상당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IP : 203.234.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2 12:26 PM (175.223.xxx.129)

    관리소장한테 경고하세요

  • 2.
    '17.7.12 12:26 PM (211.36.xxx.33)

    미쳤다고밖에

  • 3. 님 혹시
    '17.7.12 12:26 PM (175.223.xxx.88)

    싱글인가요?
    결혼하셨으면 남편 번호 알려주고
    급한 용무 있으면 남편에게 연락하라 하세요.
    그 아저씨 이상하네요.

  • 4. ..
    '17.7.12 1:33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실화에요?
    어린애가 엄마 회사 찾아가도 눈총받을 일인데
    경비아저씨가 입주민 회사를 왜 찾아가요?
    회사가 아파트하고 멀었으면 어떻게 처리하려고 했대요?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에게 알리고 같은 일 없게 하세요.

  • 5. 으으
    '17.7.12 3:11 PM (175.117.xxx.74) - 삭제된댓글

    혹시 내 예전 경비 아저씨는 아니겠지;;;
    그거 강하게 대응 안하면 그담엔 수시로 집에 찾아와요
    무슨 핑계대면서;
    전 싱글이라 너무 무서워서 이사해버렸어요 엄마아빠가 난리쳐서;;;
    결혼하고 남편한테 이런 일 있었다고 하니까 남편이 잘했다고 백프로 수작부리는거라고...
    혹시 결혼하셨으면 남편이 나서서 엎어버림 좋구요
    부모님이 나서셔도 좋을듯요. 이사.. 는 힘들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167 현금만 받는다는 이상한 서귀포시의 한 ㅌ 렌터카 해괴한렌터카.. 2017/07/12 749
708166 수박이 고혈압에 안좋나요? 4 질문 2017/07/12 2,461
708165 찰스 오늘은 어딨는지 나와라 오바!! 1 통신원 2017/07/12 377
708164 봉도사 좀 이상해 졌어요.. 19 ㅜㅡㅜ 2017/07/12 3,994
708163 추미애가 뭘잘못한거에요?? 23 ㄴㄷ 2017/07/12 3,105
708162 삼계탕 배달전문점 있음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7/07/12 640
708161 오늘 토속촌에 가시는 분 있나요 8 2017/07/12 1,409
708160 친구가 없는 저의 특징들.. 67 ... 2017/07/12 25,440
708159 초복 삼계탕,,, 시온마미 2017/07/12 363
708158 용서의 의미 4 티락 2017/07/12 932
708157 주식. 전기차 무섭게 오르네요 3 . . . 2017/07/12 2,980
708156 민주당 중진들은 1 민주당부천 2017/07/12 374
708155 유희열의 극과 극 13 하하하 2017/07/12 4,297
708154 언니들... 나 간만에 한마디만 하고 가요 (완전 뻘글임) 10 asd 2017/07/12 2,542
708153 저는 뮤지션중 진짜 천재는 윤종신 같아요 25 .... 2017/07/12 4,751
708152 남편이 손수건을 맨날 잃어버려요 14 어휴 2017/07/12 1,620
708151 동대문 근처에서 가까운 냉면집,삼계탕집 어디있을까요? 동대문구 맛.. 2017/07/12 371
708150 처녀때부터 차남이랑 결혼하려던 분 계시나요? 24 2017/07/12 3,571
708149 文 대통령 ‘송·조 임명 강행 무게…“추경 통과 야당과 ‘딜’ .. 28 하고싶은거하.. 2017/07/12 1,512
708148 초복이라고 서로 덕담 문자 주고 받으시나요? 7 ㅇㅇ 2017/07/12 1,002
708147 코요태 신지도 얼굴이 성형스타일...홍진영 같아요. 8 얼굴이 2017/07/12 4,242
708146 참외 냉동 3 ... 2017/07/12 1,649
708145 언론을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네요 3 .... 2017/07/12 532
708144 경비아저씨가 직장에 찾아오는 경우가 다있어요 ㅡㅡ;; 3 1ㅇㅇ 2017/07/12 2,382
708143 우리 아이들한테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3 ddd 2017/07/12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