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눈마주치는거

긴머리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17-07-12 08:56:20
졔가 알기론 강아지는 주인과 눈을 마주치지않는다고 들었어요 복종관계라서요
그런데 울집 강쥐는 항상 물끄러미 저를 바라봐요 배긁어주면 고개들어 제눈 맞춰 오분이고 십분이고 바라보구요ᆢᆢ ᆞ그러다가 제가 뭘 원하나싶어 해주려함 다시 자요ᆞᆞ 뭐 화장실이나 물등등 원할땐 눈빛이나 다급함같은 몸짓으로 알지만 이건 그냥 흡사 연인처럼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만 봐주는 그런 아이컨텍을 저랑 해요ᆞᆞ
제강쥐가 젤 좋아하는 우리 남편에게는 눈마주치고 그러진않고 옆에 안기고 그러는데 제겐 주로 와서 옆에 드러누워 저렇게 고개들어 눈마즤치네요 왜그럴까요?
IP : 118.22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2 8:59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서열은 인정해도 복종관계라는건 잘못 이해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주인의 눈을 회피한다는 건 우두머리를 두려워한다는 건데 그건 참 별로라 생각해요.
    무리 동물이라 가족이라면 어미 대하듯 하는 것이 맞지 싶은데.
    어미로 생각하면 눈도 마주치고 ,입 주변도 핥고 그런대요.
    더 친밀하면 궁뎅이를 주인 얼굴에 갖다 대기도...

  • 2. 원글
    '17.7.12 9:02 AM (118.220.xxx.113)

    맞아요 남편과 저의 입술에 궁뎅이로 키스를ㅠ 우리 애들에겐 안그러는듯

  • 3.
    '17.7.12 9:12 AM (122.36.xxx.160)

    제 강아지도 항상 그윽한 눈빛으로 저의 집안에서의 노선을 눈으로 쫓아요ᆢ항상 저만 바라보고 있어요
    윗님 말씀처럼 어미에게 느끼는 애정어린 관심이라고 느껴져요

  • 4. ......
    '17.7.12 9:34 AM (220.71.xxx.152)

    우리집이네...
    어제도 잠 못잤어요.
    날도 더운데 그 펑버짐한 엉뎅이를 내 얼굴에 철푸덕...
    자다가 덥고 숨막혀서 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826 얼마전 자게글 읽고 트렌치를 샀어요.. 7 충동구매 2017/07/30 2,363
713825 부동산 가격 오르면 좋은 사람들.....? 2 생각해보면 2017/07/30 1,201
713824 전주한옥마을 처음 놀러갔어요 11 .. 2017/07/30 4,492
713823 부산 해운대 호텔 추천좀 해주세요..플리즈 5 ㅇㅇ 2017/07/30 2,274
713822 병*같은 남편 54 .. 2017/07/30 29,603
713821 좀 괜찮은 냉장고바지 사신분 링크좀 부탁드려요. 3 ... 2017/07/30 794
713820 강서목동 쪽 산다화 화장품 파는 곳 아시나요 궁그미 2017/07/30 377
713819 여행가서 읽을 괜찮은 책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음.. 2017/07/30 708
713818 시간이 가도 시집과는 정 안쌓이나요? 16 어렵다 2017/07/30 4,372
713817 군함도 꼭 보세요 8 강추 2017/07/30 1,277
713816 어린시절의 정서적 학대... 어찌 극복하나요? 33 우울 무기력.. 2017/07/30 5,998
713815 국토부 장관 김현미와 문재인 정부 14 국토부장관 2017/07/30 2,421
713814 건강의 척도.. 어떤 것들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4 건강 2017/07/30 1,265
713813 신라호텔 키즈패키지.. 40 주고 갈만 한가요..? ㅠㅠ 8 어디가지.... 2017/07/30 4,664
713812 커트머리는 안 어울리고 올림머리는 어울리고 3 ... 2017/07/30 1,789
713811 중2 고등가서 변할 확률 3 중딩 2017/07/30 1,284
713810 오늘 제대한 아들,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13 아침에 2017/07/30 2,446
713809 인공관절 수술 성공하신분 얘기 듣고싶어요 10 사바하 2017/07/30 1,944
713808 정청래, 어떤 사회정치학자보다 명쾌하게 분석하다!!! 7 아마 2017/07/30 1,340
713807 숨어있는 걸작 영화 소개합니다!~~! 9 아서 밀러 2017/07/30 2,830
713806 아이가 몇 살때 처음 해외여행 가셨나요? 18 은지 2017/07/30 2,641
713805 주민등록 세대분리한 경우 가족이 주소를 알아낼 수 있나요? 4 ... 2017/07/30 12,549
713804 밤새 비타민님의 댓글과 글에 달린 댓글을 읽었습니다. 17 조언절실 2017/07/30 5,073
713803 청와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만들기 5 .. 2017/07/30 604
713802 작가의 첫 작품이라는데 너무 대단해요, 대본집 살까요?~~ 8 비밀의숲 2017/07/30 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