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에 대한 세대별 의식 좀 나누어요
우리나라가 동방불효지국이 되어버렸다구 서태를 한탄.
효도계약서 양식까지 알려주고 참.
50대인 제가 봐도 참 시대에 뒤떨어진 얘기들.
시대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구요
효도가 의무나 도리인 시대는 지나고 있다고 느끼는데요.
친부모건 시부모. 처부모건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좋은 유대관계가 전제되어야 효도도 자연스럽겠구만요.
부모한테 손벌리고 재산 받은 뒤에 나몰라라 하는 자식도
개차반이지만 효도계약서 운운하는 부모두 참.
구시대와 신시대를 끼어 사는 저도 효 의식이 많이 달라진걸요.
법륜스님 지론에 백퍼 동감해요.
젊은이들 의견을 많이 듣고 싶네요.
1. 저 스스로
'17.7.11 5:58 PM (114.206.xxx.36)시어머니나 친정 엄마랑 안부전화는 거의 안해요.
이런저런 일로 마음이 닫혀버렸고
노력하자니 이제 내 한몸도 귀찮네요.
매달 용돈 보내고 두달에 한번꼴 식사도 하는데
무심하다고 섭섭한 기색을 보이시니
맞춰드리긴 싫고 안그러자니 마음이 괴롭고 그렇네요2. ..요즘 젊은이들
'17.7.11 6:03 PM (121.128.xxx.116)제 살기도 바쁜데 무슨 효도예요.
왜 낳았냐고 하는 판국에^^
50대가 그나마 효 흉내라도 내는 마지막 세대죠.
부모에게 받은거 자기 자식에게 갚는거라고 보고
수명이 길어지니 자식도 늙어서 부모에 대한 효가 힘에
부치는 거죠. 같이 늙어가고 같이 아프고
자식이 암이나 이런 질환으로 세상 먼저 떠나기도 하고.3. ...
'17.7.11 6:05 PM (175.113.xxx.105) - 삭제된댓글제가 아픈아버지 모시고 살아서 그런지 밖에 나가서 효녀라는 소리도 가끔 듣는데 그냥 본능이예요..재산 받고 나몰라라 하는 자식도 클때 물질적으로는 많이 받았어도 정신적인 사랑은 못받았을것 같아요.... 정신적으로 사랑 받았다면 저런 행동 절대로 못하거든요...계약서 운운하는것도 진짜 아닌것 같우요...그렇게 계약서대로 한다고 그게 효도인가요.. 내마음속에서 안우러나는데 저는 그냥 본능인것 같아요.. 효도는 그냥 내마음 깊숙한곳에서 시키는것 같아요..
4. ..
'17.7.11 6:08 PM (175.113.xxx.105)제가 아픈아버지 모시고 살아서 그런지 밖에 나가서 효녀라는 소리도 가끔 듣는데 그냥 본능이예요..재산 받고 나몰라라 하는 자식도 클때 물질적으로는 많이 받았어도 정신적인 사랑은 못받았을것 같아요.... 정신적으로 사랑 받았다면 저런 행동 절대로 못하거든요...계약서 운운하는것도 진짜 아닌것 같우요...그렇게 계약서대로 한다고 그게 효도인가요.. 내마음속에서 안우러나는데 저는 그냥 본능인것 같아요.. 효도는 그냥 내마음 깊숙한곳에서 시키는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30대이예요...
5. ..
'17.7.11 6:15 PM (223.62.xxx.218)저는 부모님 사랑하고 부모님께 잘하는 자식이예요. 부모님도 저 사랑하시는거 잘 아는데 마음 약하서는 철 없는 자식에게 휘둘리시는 꼴 보기싫어 자주 안만납니다.
6. 지랄맞은 효도강요.
'17.7.11 6:18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자산가 시부모님은 만날때마다 유산미끼로 효도강요와 자식들 비교질. 노골적으로 시시때때 봉투 요구하세요.
친정 부모님은 볼때마다 "내리사랑이다. 네 자식에게 잘해라. 너희들끼리 화합해서 잘 사는게 효도다. "
경제적으로 뭐좀 해드리려고 하면 살만하시다고 매번 거절하십니다. 검소하시기도 하시고 많진 않아도 그럭저럭 노후준비는 되어 있으시고요.
우리 부부는 아들들에게 말합니다. 너희는 자라면서 이쁜 모습 보여주는 걸로 할 효도 다했으니 나중에 따로 효도할 생각말고 너희만 각자 잘 살면 된다고요. 그러다가 우리부부가 요양원가면 간간히 전화나 달라고 했습니다. 며느리 목소리말고 아들들 목소리 듣고 싶으니 너희들 배우자 시키지말고 자식도리로 그정도만 해달라고요. 아들들이 심각해지더니 고개만 끄덕하더군요. 남녀관계나 부모자식 관계나 부담 안주는 게 사랑인거 같습니다. 한쪽에서 계산기 두들기면 상대방도 당연히 계산하는 관계 시작한다고 믿어요.7. 지랄맞은 효도강요.
'17.7.11 6:27 PM (223.38.xxx.5) - 삭제된댓글자산가 시부모님은 만날때마다 유산미끼로 효도강요와 자식들 비교질. 노골적으로 시시때때 봉투 요구하세요.
친정 부모님은 볼때마다 "내리사랑이다. 네 자식에게 잘해라. 너희들끼리 화합해서 잘 사는게 효도다. "
경제적으로 뭐좀 해드리려고 하면 살만하시다고 매번 거절하십니다. 검소하시기도 하시고 많진 않아도 그럭저럭 노후준비는 되어 있으시고요.
우리 부부는 아들들에게 말합니다. 너희는 자라면서 이쁜 모습 보여주는 걸로 할 효도 다했으니 나중에 따로 효도할 생각말고 너희만 각자 잘 살면 된다고요. 그러다가 우리부부가 요양원가면 간간히 전화나 달라고 했습니다. 며느리 목소리말고 아들들 목소리 듣고 싶으니 너희들 배우자 시키지말고 자식도리로 그정도만 해달라고요. 아들들이 심각해지더니 고개만 끄덕하더군요. 남녀관계나 부모자식 관계나 부담 안주는 게 사랑인거 같습니다. 한쪽에서 계산기 두들기면 상대방도 당연히 계산하는 관계 시작한다고 믿어요. 남편은 50대 초반, 저는 40대 후반이에요.8. 당연시
'17.7.11 6:45 PM (121.140.xxx.174) - 삭제된댓글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자식된 도리로서 돈과 마음, 시간 씀씀이를 고마워 하기는 커녕
당연시 하고..
더 요구한다면...그것은 효도가 아니고 강도질입니다.9. 78세
'17.7.11 9:25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지방사시는 시어머니 효도당연시 주위친척과 자식효자랑퍼레이드
72세 엄마 효도는 셀프 효자랑안함
우리집안 35-45세 친척들 부모에게 다잘함
때때로 가족모임 여행등 효하나는 타고낫음10. ㅇㅇ
'17.7.11 10:41 PM (211.36.xxx.175)사랑받았다면 효도를 했을텐데 사회성떨어지는
순둥이 호구로살면서 집에서도 비판, 지적 받아
기가 다 죽었어요. 진짜 날 왜낳았냐는 원망의 소리가
절로 나는데요, 그분들이 절 경제적인 부분 감당만 하면서
키웠듯이 저역시 정서적 유대가 없다시피하니 최소한의
선에서 물질적인 도움만 드려요. 늙어가시는거 서글프고
이런 저자신이 냉정하게 느껴지지만 휘둘리면 안될꺼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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