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가 뉴라이트 막말꾼 류석춘을 혁신위원장에 임명했다네요.
예전에 티비에 나와서 헛소리 많이 하면서... 염장지르던 잉간인데...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우파 논객으로 이름을 알린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를 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홍 대표가 강조해 온 인적·조직적·정책적 혁신을 단행할 칼자루를 쥐게 된 것이다. 혁신위는 당내 간섭을 막기위해 전원 외부 위원으로 구성되며, 의사결정 또한 의원총회의 의결이 따로 필요 없다. 이 '무소불위' 기구의 선봉장에 류 교수가 설 예정이다.
류 교수의 인선을 두고 당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당 혁신과 확장을 강조하면서, 그간 극우적 주장을 펼쳐온 류 교수를 임명하는 것은 그 취지와 상반된다는 주장이다. 류 교수는 현재 박정희연구회장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부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참여정부 시절 뉴라이트 전국연합공동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
류 교수의 인선을 두고 당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당 혁신과 확장을 강조하면서, 그간 극우적 주장을 펼쳐온 류 교수를 임명하는 것은 그 취지와 상반된다는 주장이다. 류 교수는 현재 박정희연구회장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부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참여정부 시절 뉴라이트 전국연합공동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
"문재인의 정신세계 의심스러워" 발언
정치적 편향성은 류 교수의 발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한국자유회의 회원 자격으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대국민 선언'을 발표, 홍준표 한국당 후보를 지지 선언한 바 있다.
당시 야권 주자였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공격은 거침없었다. 류 교수는 지난해 8월 <미디어펜>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우리나라는 아직 민주공화국을 완성하지 못했다"고 발언했다며 "미완의 대한민국이라 일컬은 문재인의 정신세계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당시 야권 주자였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공격은 거침없었다. 류 교수는 지난해 8월 <미디어펜>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우리나라는 아직 민주공화국을 완성하지 못했다"고 발언했다며 "미완의 대한민국이라 일컬은 문재인의 정신세계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