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서유럽인이고 저희는 지금 제3국에서 사는데요.. 아이는 두돌입니다.
시동생이 도쿄에서 살고 있어요. 제 남편과 그 가족은 누가 서유럽인이 아니랠까.. 일본에 대한 환상과 호감이 가득하구요.
몇달전에 시부모와 시누이가 다같이 시동생 방문해서.. 사쿠라 절정일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페이스북에 잔뜩 올려놓고.. 또 그들의 페북 친구들 유럽인들 다들 너무 아름답네 어쩌네.. 난리 났구요.
제 남편도 곧 애기 데리고 시동생 방문하자고 벼르고 있는데요.
제가 방사능 얘기 해도 꿈쩍도 안하고.. 어디서 찌라시 같은 얘기 듣고 그러지 말고 근거를 가지고 오라고..
- 유럽인들.. 어휴... ㅠㅠ
제가 정말 남편과 저 단둘이서라면 진짜 그냥 갔다 오겠는데.. 저도 후쿠시마 터지기 전에 일본 꽤 왔다갔다 했었구요..
근데 두돌 아기때문에 절대로 이게 양보가 안되거든요.
얼마전에 어디 링크에서 본거로는 도쿄 전력 근무하던 책임자들 전부다.. 가족들 데리고 해외이주.. 했던데.
그게 영어로 번역된 링크 없을까요? 아니면 방사능 발표가 거짓이라던가.. 그런걸 고발하는 기사 같은거요.
그런게 보면 주로 다 일본어로 되어있고.. 거기에서 한국어로 직접 번역이 된것들이라서 여지껏 영어로 된걸 찾을수가 없어서요.
여기 능력자들 많으시니까 아시는분들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꾸벅..